자연식 집밥 요리 - 매일 새로운 요리를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The 쉬운 DIY 시리즈 7
전인영 지음 / 시대인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자연식 집밥 요리/오늘은 내가 요리사~ 

 

 

 

최근에 안하던 요리를 매일하게 되면서 무엇을 먹을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전에 취미로 한식을 배우다가 우연찮게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땄지만  요리는 그때까지가 전부였다. 요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서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아침엔 무엇을 먹을까, 저녁엔 무엇에 도전할까 라는 맛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 오늘도  먹는 즐거움과 건강해지는 행복감에 취하게 된다.

 

 

 

 

 

 

 

자연식 집밥 요리!

책을 보면서 하는 요리엔 자신이 있기에 읽은 책이다.

한식을 가장 좋아하기에 한식 반찬은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한식 기본 반찬류가 많아서 좋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먹었을 때 가장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한식이기에  배우고 싶은 요리들에 두 눈이 즐거운 책이다. 

 

반찬과 국, 밥과 죽, 이색김치 등 한식요리가 주를 이루는 책이다.  특히 연근강황피클, 오이 들깨 무침, 버섯무조림, 연근 김치볶음, 노각참외무침, 묵은지 등갈비찜, 돌나물무침, 전복장조림, 적채오이피클, 단호박조림, 파래표고전, 오이냉국, 구운 가지무침, 돌나물 도토리묵구이 등 삼시세끼를 위한 반찬류가 많아서 좋다.

 

 

덤으로 나온 건강한 주말 특식인 한그릇 요리, 샐러드 & 샌드위치, 건강주스, 주전부리도 마음에 든다.

 

책 속에 있는 다시마 튀각을 오랜만에 해서 먹었더니, 더욱 맛있다. 시장기가 반찬이듯, 음식의 맛은 오랜만에 먹을수록 좋다. 다시마 튀각을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욱 맛난 듯 하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한 다시마 튀각, 정말 오랜만이다.

 

다시마 튀각을 만드는 방법은 다시마의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준 후,  한입 크기로 자른다. 팬에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다시마를 한두 개씩 재빨리 튀겨낸 후 뜨거울 때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뿌리면 된다. 집에서는 약간의 설탕을 사탕수수당 대신 뿌렸다.

 

 

 다시마의 알긴산인 끈적끈적한 액은 장운동을 돕고, 장내 수분 유지에 기여하기에 변비 예방에 좋다는 건강 팁도 있다. 다시마는 국물 맛을 내는 천연조미료이지만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피를 맑게 하기에 혈관질환이나 빈혈, 뇌졸증에 좋은 음식이기에 자주 먹어야 겠다.

 

 

 

 

부모님이 농사지은 고구마로 롤 샌드위치도 만들어 봤다. 고구마를 익힌 뒤 잘 으깨어 꿀을 바른  식빵에 바른 뒤에 동글하게 말았다.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잘랐더니 더욱 맛있어 보인 고구마 식빨롤이다.

 

 

 

 

 

어제는 하트 초코 빵과 튀기고 간장양념을 버무린 간장치킨을 해 먹었고, 그저께는 고추장과 케찹을 버무려 구운 떡꼬치를 먹었고, 오늘은 고구마 식빵롤을 해 먹었다.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 상식도 익히고. 아이들 간식 거리도 배우고, 한식반찬, 특식요리도 배운 책이다. 요리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자료로 남은 것이 없지만 매일 주전부리에 도전하고 있기에 주전부리도 끌린 책이다. 집에서 만든 건강한 주전부리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집에서 만든 음식엔 가족들을 향한 나의 마음이 담겨 있기에 더욱 즐거운 요리세상이다. 식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요리를 할수록 요리가 과학이라는 생각에 많은 깨침도 얻기에 더욱 즐거운 요리의 세계다.  해서 책 속의 모든 레시피들을 득템하는 것이 목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