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얼마일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16
김바다 지음, 윤진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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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얼마일까?/진짜 가격을 매겨보고 싶다~넌 얼마면 되겠니?  ^^ 

 

 

 

태양에서 지구까지 햇빛이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8분 19초라고 한다.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햇빛이 말 그대로 빛의 속도로 오지만 그만큼 먼 거리에서 오기 때문이다.

 

먼 거리에서 와서 무댓가로 퍼주는 은혜로운 햇빛의 가치는 얼마일까? 물과 공기처럼 햇빛도 그저 주어지는 무한의 자원이기에 보통은 그 고마움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비오는 날이 계속되거나 구름이 끼고 바람 부는 날이 지속된다면 이내 햇빛이 그리워지고 우울해진다. 늘 무한정 주어지는 햇빛이기에 값으로 환산해보지 못했지만 한번쯤은 햇빛의 가치를 매겨보고 싶다. 과연  햇빛은  얼마의 가치를 가질까?

 

 

 

 

 

식물과 동물에게 햇빛이 없다면 그건 죽음을 의미한다. 빛은 씨앗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콤하게 익게 한다. 인간이나 동물에게도 햇빛은 영양을 주고 건강을 주는 존재다. 하루에 필요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인간은 추위에 떨거나 우울증, 불면증, 피부병으로 고생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겠지.

 

이렇게 생명을 주는 햇빛은 한정된 자원으로 고민하는 인간에게 필요한 에너지도 제공한다. 더구나 무한정의 청정에너지이기에  인간의 삶을 더욱 깨끗하고 풍요롭게 한다.

 

 

 

 

 

햇빛의 혜택을 누리는 것들을 주변에서 찾아보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다. 

 태양열발전소, 태양열 자전거 발전기, 햇빛 발전 자동차, 햇빛조리기, 일광욕, 염전, 들판의 곡식, 과수원의 과일, 밭의 채소들 등......

 

더구나 태양열은 점점 활용가치가 넓어지고 있다니, 햇빛의 한계가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태양광배, 경주용 태양광 자동차, 태양광 휴대전화충전기, 태양광 오토바이, 태양광 가로등, 햇볕 건조기, 태양열 온수나 난방, 햇빛 선풍기 모자, 태양광 온수 등 점점 햇빛의 활용 가치는 증가하기에 그 값을 어떻게 매길 수 있을까?

 

 

 

이렇게 햇빛은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무한정으로 주는 깨끗한 에너지다. 그런 햇빛의 소중함을 알리는 책을 읽으며 가정에서도 햇빛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싶어진다. 태양열 휴대전화 충전지, 태양열 조리도구, 태양열 발전소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햇빛에게 직접 묻고 싶다.  햇빛~! 너를 돈으로 매겨본다면 얼마일까? 넌 얼마면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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