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수면법 - 체온 1도가 당신의 생사를 가른다!
오타니 노리오 외 지음, 정미애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기적의 수면법/덴스토리/따뜻한 숙면으로 건강해 진 이야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잠을 어떻게 자는 게 좋은 건지는 구체적으로 몰랐어요. 그저 푹 단잠을 자는 게 최선이라고 알았을 정도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다음 날의 일과가 무너지기에 충분한 잠이 필수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이었죠. 하지만 현실은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하는 날이 많았죠.  이런 일, 저런 일을 하다 보면 충분하게 숙면을 취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에 말이죠. 다행인 것은 잠자리에 들면 곧 바로 잠을 자게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이젠 최대한 푹 자면서 숙면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보다 숙면이 보약이라고 생각되니까요. 

 

 

 

 

 

약학을 전공한 저자는 할아버지가 약 부작용으로 돌아가시자 약보다 다른 방법에 관심을 가졌고, 숙면이야말로 건강에 최선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숙면은 따뜻한 숙면입니다.

매일 밤 5,000억 개의 세포를 재생하려면 따뜻한 숙면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잠 잘 때 멜라토닌이 분비되기에 성장이나 생장에도 필수인 것이 따뜻한 숙면입니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혈액순환도 나빠지고, 생체리듬도 나빠지고, 병에도 잘 걸리고, 우울증에도 잘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숙면은 뇌가 쉬는 동안 성장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에 아이들에겐 성장에 도움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이 하루 6시간 미만이면 14년 내 사망률 50%라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숙면 시간은 7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잠은 잠든 뒤 바로 깊은 수면에 들어가는 잠인데요. 햇빛을 쬔 후 14~16시간이 지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기에 잠 잘때 충분한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 숙면은 필수랍니다. 멜라토닌은 수면 촉진과 노화방지, 항암작용, 생식샘 억제, 콜레스테롤 감소,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상승, 치매 예방, 골다공증 예방, 방사선 장애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질 좋은 수면은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 렙틴, 그렐릴 등의 호르몬 부비를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도와 대사기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결국 질 좋은 수면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고 합니다.

 

책 속에서는 따듯한 수면을 했을 뿐인데도 복용하던 약을 끊은 사람들, 류머티스 수치가 마이너스가 된 사람들, 치매 증상이 멈추고 섬망 증상이 호전된 사람들, 주름살이 사라진 사람들, 살이 빠진 사람들 이야기가 있답니다.

 

낮 시간에도 체온이 올라가면 긴장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합니다. 긴장을 푸는 것만으로도 혈류가 좋아지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잠 잘때 몸이 따뜻하게 유지해서  따뜻한 숙면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싶어요,

 

10명 중 9.5명이 병으로 죽는다고 하는데요. 저도 체온이 높은 숙면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들고 싶고, 질 좋은 숙면으로  건강한 혈관과 질 좋은 혈액을 만들고 싶어요. 백세수명의 시대를 건강하게 살고 싶기에 따뜻한 숙면에 도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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