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5-16 - 유럽축구 가이드북
장원구 외 지음 / 북카라반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5-2016/세계적 선수들의  몸값이 이리도 대단하다니!

 

 

 

요즘 훈이가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와 함께 축구공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유명 선수의 동영상도 보고 있답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수아레스, 손흥민 등의 동영상을 찾아서 볼 때마다 둥근 공을 가지고 멋진 묘기를 부리는 선수들이 마법사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발로 차는 것이 무척 힘이 드는 운동임을 알게 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두 발로 공을 가지고 노는 솜씨가 마치 마술사 같기도 했어요. 세계적인 선수들의 어린 시절을 읽으며  축구 천재가 존재하는 줄, 집안의 축구 유전자도 축구 선수에게 상당히 영향을 줌을 알기도 했죠.  

 

어쨌거나 요즘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에 빠져있는 훈이는 유럽 3대 리그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해서 끌린 책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3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980명의 스카우팅에 대한 리포트이기에 이적시장, 팀 분석, 감독, 각 팀 선수들의 슈팅과 득점 위치, 포지션 항목별 랭킹, 특기, 스카웃 과정, 어린시절 등 깨알 같은 활자체로 깨알 같은 정보가 가득합니다. 그런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아이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되나 봅니다.

 

 

기대주인 이승우와 장결희의 미래도 볼 수 있고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스완지의 거목인 기성용,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 박주호, 류승우 등 유럽파 코리언 리거까지 있기에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잘 알게 되었다면서 훈이는  좋아합니다. 

 

 

 

마라도나와 메시 중 누가 과연 최고의 선수일까요?  아직 마라도나의 경기 동영상을 보지 못했기에 마라도나의 동영상도 보고 싶다는 훈이는 메시가 더 잘한다며 엄지를 추켜세웠어요. 요즘 축구에 대해서 꽤나 아는 척을 하기에 아이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무언가에 빠져드는 모습에 기특하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축구하는 것을 보고 방과 후 교실에서 축구를 배우고 싶다는 훈이에게 축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준 책입니다. 축구를 하러 나가기 전에 꼭 들여다보는 책이기도 하고요. 유익한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 있기에 이 책을 학교에 가지고 가고 싶은가 봅니다. 소소한  정보에도 아는 척을 하고 싶은가 봅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가 들기엔 책이  너무 무거워서 책가방에 넣기가  힘들어서  포기를 시켰어요.

 아이는 유럽 3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몸값이 대단하고, 유명 선수들의 기술이나 경력도 대단하다고 매일 아는 척을 합니다. 축구를 하고 싶어하던 찰나에 온 책이기에 훈이에게 좋은 선물이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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