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중한 하루 -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하는 홍승찬 교수의 한 줄 지혜
홍승찬 지음 / 별글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소중한 하루]홍승찬 교수의 희망과 위로의 응원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공 홍승찬 교수의 책이기에 음악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일까? 하루 한 마디씩 젊은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과 위로의 문자들이다. 마치 페이스북에 담은 듯 한 짧은 132개의 응원가다.

 

 

욕심은 갖겠다는 뜻이고 의욕은 하겠다는 뜻이라니, 욕심을 버려야 의욕이 생긴다니, 욕심과 의욕에 대한 이야기가 감동이다.

욕심은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과하게 갖겠다는 것으로 노력조차 부족한 경우다. 의욕은 대가보다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앞서기에 삶에 희망을 준다. 지나친 욕심은 건강을 해치고 인생을 해치지만 강력한 의욕은 늘 삶에 도전이 되고 활력을 주는 에너지 같다. 욕심을 버리되 의욕적으로 살자며 다시 다짐하게 된다.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29)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는 말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끌리는 메시지다. 좋은 습관은 좋은 운명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라도 하고 싶은 것이나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시 계획해 봐야겠다. 그리고 10분이라도 투자를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가치로 나를 찾고 긍지로 나를 세워라.(43)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부럽지 않게 살기보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라니, 이 말도 가슴에 와 닿는다. 누구 앞에서나 정정당당 할 수 있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면 가치 있는 삶이다. 나 스스로에 대한 긍지를 살리기 위해 가치로운 인간이 되어야겠지. 사실, 스스로에 대한 긍지가 많은 편인데, 얼핏 생각하니, 자만인 것 같기도 하다. 부족한 오늘을 반성하며 더욱 당당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남다른 나를 찾아야 없던 길이 보인다.(61)

어설픈 친구보다 훌륭한 적이 낫다.(67)

장애와 역경이 사람을 단련시킨다.(105)

 

 

짧은 글과 이야기지만 가슴을 울리는 메아리 같다. 흔한 충고 같아도 되새길수록 마음에 와 닿는다. 인생을 산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이야기이기에 짧은 문장에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무심코 펼쳤다가 책 속에서 교훈을 얻고 힘을 얻게 된 하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