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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탐정 캠 : 박물관 공룡 뼈가 수상해 ㅣ 동화는 내 친구 78
데이빗 A. 아들러 지음, 수재나 내티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5년 1월
평점 :
[박물관 공룡 뼈가 수상해] 환상의 기억력으로 범인을 찾는 소녀 탐정…….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룡에 이야기를 담은 탐정 동화랍니다.
박물관에 가면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든 어른이든 정말 좋아하죠. 특히 공룡 박물관은 모든 아이들이 설레며 구경하는 곳이고요. 공룡을 본 아이들은 자기가 본 것에 대한 시시콜콜한 것도 기억해 내죠. 좋아하는 것을 보게 되면 기억력이 더욱 좋아지나 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212/pimg_7269711951152052.jpg)
소녀 탐정 캠은 찰칵 소녀랍니다. 원래 이름은 제니퍼지만 한 번 본 것은 사진기처럼 찰칵 찍은 듯 몽땅 기억하기에 붙은 이름이죠. 뇌에다 스캔하는 것처럼 놀라운 기억력을 가진 사랑스런 탐정입니다.
학교에서 커트 도브 박물관에 간 날이었어요.
소녀 탐정 캠은 이상한 것을 발견하죠. 공룡인 코엘로피시스의 꼬리뼈 세 개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가 생겼다면 해결하는 게 탐정이겠죠. 캠은 안내원에게 공룡뼈 세 개가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안내원은 빠진 뼈가 없다고 무시해요. 박물관 안에 있는 가게에서 코엘로피시스의 뼈 사진을 본 캠은 꼬리뼈 세 개가 없어진 것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하죠. 누가, 왜, 공룡 뼈를 가져 갔는지 궁금했던 캠은 박물관이 문 닫을 때까지 박물관 내에서 기다리다가 들키는 바람에 관장님에게 불려 가죠. 관장님 역시 공룡뼈 세 개가 사라졌다는 캠의 말을 믿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가던 캠과 에릭은 우유 트럭이 박물관 차고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며 따라가죠. 물론 범인을 잡은 캠과 에릭은 관장님의 칭찬을 듣게 됩니다.
누가, 왜, 공룡 뼈를 가져 갔을까요. 맞춰 보시죠. 시간을 드릴게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212/pimg_7269711951152054.jpg)
캠은 탐정 본능이 있는 아입니다. 자신의 환상적인 기억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정의로운 일에 사용하는 소녀 탐정이죠. 조금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이런 탐정, 멋진데요.
‘소녀 탐정 캠 시리즈’는 20년 동안 사랑받아온 베스터셀러라는데요. 정말 깜찍하고 사랑스런 캠의 모험이야기가 스릴 있군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212/pimg_726971195115205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