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EQ 육아를 부탁해 -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월령별 두뇌발달 지침서, 임신부터 36개월
정윤경 지음 / 코코넛(coconut)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IQ EQ 육아를 부탁해/정윤경/코코넛]엄마와의 접촉과 안정된 애착, 최고의 두뇌 자극!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20년 간 대학에서 가르쳐 온 아동심리 연구자 정윤경 교수의 책입니다. 380쪽이 넘는 육아 교육 지침서입니다. 제 전공과 관련이 있어서 늘 자주 읽게 되는 분야이기에 반갑게 펼쳤답니다.

최고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입니다. 알고 있는 지식만큼 행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만큼 행동이 따라준다면 정말 좋을 텐데요.

이 책은 월령별 두뇌 발달 지침서입니다. 두뇌발달지침서라고 하지만 정서적인 안정도 배려했기에 아이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책이네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말이 있죠. 태어나서 만 3세까지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접할 때마다 옛 사람들의 지혜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어나서 만 3세까지의 습관, 버릇, 공감 능력 등이 평생을 좌우한다기에 이 시기의 뇌 발달 과정이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3세 이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은 신뢰, 자기조절, 동기라고 합니다.

신뢰란 아기의 울음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기본 욕구를 만족 시킬 때 형성되는 것이랍니다. 자기조절은 아기를 잘 관찰하다가 혼자 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도와주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구요. 아기의 흥미에 관심을 가지고 아기의 작은 성취를 응원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동기가 있는 아기로 자란답니다.

 

임신부터 만 3년까지 아기 키우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네요.~~

아이들의 울음이나 옹알이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리액션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학업성취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읽은 적도 있는데요.

 

임신 중에 부드러운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면 아기가 편안하고 좋은 느낌,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기의 울음은 대화도구이기에 아기가 울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라는 말이 공감입니다. 우는 버릇을 고치겠다고 내버려 둔다면 아기l의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거든요. 울음은 아기들이 낼 수 있는 대화의 수단인 거죠.

 

책에서는 임신 초기에 아기의 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음식들, 매일 섭취해야 할 영양소들에 대한 이야기, 강한 흑백 색채 대비를 보여주세요(0~3개월), 아기를 바라보며 혀를 내밀어보세요(0~3개월), 옹알이는 아이의 말투로 대답해주세요(4~6개월), 우리 아이 기질 알아보는 법(4~6개월), 아이가 혼자 잘 논다고 너무 혼지 두지는 마세요(7~9개월), 책을 장남감처럼 갖고 놀도록 유도하지 마세요(10~12개월)아이의 거짓말을 혼내지 마세요(31~36개월),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세요(31~36개월) 등 많은 지침들이 실천하기 좋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부록으로 태교책, 엽산, 흑백 대비 장난감, 마사지 제품, 장난감, 탈 것들, 놀이 도구들, 유아 체육 수업, 동물원 등에 대한 정보들도 있어요.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에서는 3세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 밑에서 자라다가 걷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3세 이전의 아기들은 돌봄과 관찰, 위로와 공감, 배려와 이해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겠죠. 아기를 잘 이해하고 최적의 자극을 줄 수 있도록 돕는 실천 프로젝트, 월령별 도뇌 발달 지침서, 많은 부모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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