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 세계 0.1% 리더들이 배우는 백만 불짜리 소통 강의
빌 맥고완, 박여진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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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빌 맥고완/비즈니스북스]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연습하라.

 

지금은 공감과 소통의 시대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 경쟁 구도를 이겨내려면 공감과 소통은 필수, 설득과 협력은 기본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전략도 공감과 소통이다. 결국 조직의 최고 리더십도 공감과 소통이다.

 

빌 맥고완은 제대로 공감하고 소통하려면 공부와 연습을 통해 달라지라고 한다. 준비하고 연습해서 무조건 사람들 앞에 나아가라고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 마디의 말은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고객을 얻을 수도 있고, 경력을 쌓게 되기도 하고,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기도 한다. 완벽한 소통이란 적절한 순간,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적절한 어조로 전달하는 것이다. 완벽한 소통을 하면 자신감 있고, 똑똑하고, 호감이 가고,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효과를 거둔다.

 

빌 맥고완이 말하는 탁월한 소통가가 얻는 7가지 이점들......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실화된다.

명확하고 간결함으로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바를 전달한다.

불안이 사라진다. 불안이 아니라 짜릿한 흥분과 기대감마저 느낀다.

소통을 더 잘하게 된다.

더 좋은 자리로 승진한다.

말의 실수가 없어지고 제대로 반박하기에 사과할 일이 줄어든다.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에는......

행동이나 말을 남과 차별화 하라.

청중의 집중력은 18분이니 간결하게 말하라.

분명한 확신을 보여줘라.

즐겁게 열정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줘라.

충분한 예행연습을 하고 말하라.

세계적인 유명한 CEO,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빌 클린턴, 달변가일수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충분한 연습을 하고 있다.

 

빌 맥고완이 말하는 설득의 7 가지 법칙들.

시작을 장악하라. 마음을 사로잡는 단순한 문장으로 시작하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뭔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라. 시사하는 바가 큰 문장으로 시작해도 좋다.

 

예를 들면,

-1958년이었습니다. IBM이 '제로그래피'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한 젊고 풋풋한 기업을 간과한 것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아주 두려워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세 가지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공포의 정도에 따라 순서를 나열하면 첫 번째 두려움은 죽음입니다, 세 번째 두려움은 '비행'입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두려움은 무엇일까요?......

 

영화처럼 말하라. 청중의 마음속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감독이 되어라. 눈앞에서 그려지는 듯한 시각적 이미지와 생생한 묘사로 청중을 사로잡아라. 스토리보드 기술, 영화 상영 기술을 참고하라.

간결하게 줄여라. 잘라내고 줄여서 지루하지 않게 하라.

머리보다 먼저 말하지 마라. 말의 속도를 늦춰야 입이 뇌를 추월하지 않는다.

확신 있게 말하라. 말, 시선, 어조, 몸짓을 통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해 확신을 주어라.

상대에게 집중하라. 최대한 따뜻한 자세로 진정한 관심을 보이고 가장 흥미진진한 눈빛을 보내라.

대화의 방향을 바꿔라. 대화의 흐름이나 초점을 자신의 역량에 맞추는 것이다.

덤으로 소통의 원칙을 익히는 방법에는....

한 번에 한 가지 원칙을, 한 분야에 적용하는 데 집중하라.

자기 자신에 대해 연구하라. 거울을 보고 웃는 표정을 자세히 보고 고쳐라. 전화 할 때, 프리젠테이션할 때의 목소리나 표정을 녹음하거나 녹화해서 확인하라.

각각의 원칙을 배울 때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하라.

기자가 어떻게 시청자들을 집중시키는지 관찰하고,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상대와 어떻게 이야기하는 지를 배우는 것이다.

책에는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엉망으로 시작하는 방법, 치열하게 지켜야 할 말하기 법칙, 신뢰를 떨어뜨리는 애매한 표현들,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세심하게 경청하는 법, 면접 성공의 비결, 뛰어난 토론 중재자가 되는 비결, 프레젠테이션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등이 있다.

 

기자, 아나운서, 배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찰하라는 말에 공감이다. 그렇게 평소에 준비를 하고 실전을 위한 연습을 충분히 하라는 말을 되새김하게 된다. 준비에 준비, 연습에 또 연습을 해야 진정한 소통의 강자로 태어나겠지.

 

무엇이든 태어날 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충분히 연습하는 것은 매사에 통하는 진리다. 공감을 얻는 리더의 길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 책이다. 걸은 만큼 가게 되고 한 만큼 얻게 된다는 만고의 진리를 떠올리게 된다.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고 싶다면 말이다.

 

미국 대통령도, 하버드대 교수도 저자에게 도움을 구하러 올 정도라고 한다. 강의, 연설,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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