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명료함의 힘
패트릭 렌치오니 지음, 홍기대.박서영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패트릭 랜치오니/전략시티]이젠 명료함과 소통, 원팀 원스피릿!

 

아마존 선정 올해 최고의 경영 도서

<워싱턴포스트> 선정 올해의 그레이트 리더십 도서

<글로브앤메일>선정 올해의 경영 도서 Top 10

미국 800-CEO-READ 선정 올해의 경영 도서 Top 10

 

많은 기업들이 나왔다가 사라졌다. 경쟁의 시대에 영원한 승자, 최후의 승자, 꾸준한 승자가 되고 싶은 기업들은 오늘도 분투하고 있다.

 

저자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고의 팀이 되려면 명료함과 소통이라고 한다. 진짜 경쟁력은 기발한 전략이나 마케팅이 아니고, 조직을 얼마나 명료하게 경영하고 소통하느냐 라고 한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여러 가지 요인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할 것이다.

 

그런 경쟁 우위를 위한 시너지는 '원팀 원스피릿'에서 온다고 한다. 원팀 원스피릿이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한 팀으로 결속하는 것이다.

목표가 명료하고 모두 공유하고 있다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도 원활할 것이다. 소통이 원활하면 조직의 근력도 튼실해지고 건강한 조직, 강력한 조직을 키울 것이다.

 

원팀 원스피릿으로 갖춰진 건강한 조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말을 정리해 보면......

리더들 간의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 작은 조직의 리더들이 제 기능을 하면서 화합을 도모해야 건강하다. 건강한 조직의 리더들은 행동에서 화합하고 지적으로 화합해야 한다.

핵심질문에 동일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들이 앞장서서 명료함을 창출해야 한다.

창출된 명료함을 반복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조직의 목표를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이 쉽고 간단하다지만 습관이 되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시스템을 통해 명료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명료함을 위해서는 리더 개개인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의견 충돌과 솔직한 논쟁을 받아들이고 명료한 합의에 이르는 것이다. 명료한 합의는 헌신을 끌어낸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건강한 충돌을 하게 한다. 책임에 대한 지적, 서로에 대한 지적은 불편하고 어렵지만 팀이나 조직의 힘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똑똑한 조직보다 의견을 나누는 건강한 조직이 필요하다. 건강한 문화가 바탕이 되면 똑똑한 조직이 만들어진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지식과 경험, 지능의 일부만 사용하지만,

건강한 조직은 거의 전부를 활용한다. (본문에서)

 

건강한 조직을 만들게 되면 직원들의 높은 사기, 높은 생산성, 인재들의 낮은 이직률을 가져온다고 한다. 조직 인원이 소수여야 하고, 7~8명 정도가 적당하며, 사적인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현재 리더들이나 미디어, 학계가 조직 건강을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조직의 건강이야말로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한다. 건강하지 못한 문화는 조직 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비용도 초래할 것이다. 결국엔 자멸하기도 할 것이다.

경쟁력이 건강에 있음에 공감이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말이다. 개인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처럼, 조직도 건강하게 운영된다면 꾸준한 성장은 가능할 것이다.

열린 마음, 소통, 솔직, 배려,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공동 책임을 의식하는 것은 건강 조직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얼마나 적용하고 있을까. 조직이든 개인이든 명료함과 소통은 중요함을 생각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무시되든 명료함과 소통의 이야기다. 저자는 고객과 고객사들의 사례를 통해 명료함과 소통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