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1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내 담요 어디 갔지?/사사키 요코, 강해령/북극곰]담요를 찾았지만 사연이~~

 

단짝 친구가 있다면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아요.

단짝 친구가 있다면 부족하거나 모자라도 같이 나누면 되요.

단짝 친구가 있다면 슬픔은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되겠지요.

누리와 둥이는 그런 단짝 친구랍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힘이 되는 친구.

기쁘고 즐거울 때도 기쁨을 배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친구인 거죠.

 

멍멍!

둥이야, 내 담요가 없어졌어!(본문에서)

각자의 담요를 깔고 같이 낮잠을 잤는데 누리의 담요만 없어지다니요!

누리의 놀라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두 눈을 크게 뜨니 콧구멍까지 커진 느낌입니다.

몸통 자체도 커 보입니다.

어쩔 수 없죠. 담요 찾아 삼만 리!

누리의 담요 찾는 일에 둥이 까지 따라 나섭니다. 단짝의 의~~~리!

옷장을 뒤지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빨랫줄도 쳐다봅니다.

찾아봐도 뒤져 봐도 나오지 않는 담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이웃집 개 장난꾸러기 두부가 가져갔을까요.

아무리 뒤져도 누리의 담요는 나오지 않아요.

시무룩한 누리를 달래는 둥이.

친구의 위로가 누리의 마음은 누그러뜨리는 순간 소리가 들립니다.

아기 고양이 소리 같은데요. 모모아줌마라면 알까요?

 

쉿!~

이다음은 비밀로 할게요.

강아지의 담요를 소재로 우정에 대한 것을 담았네요.

동물들도 의리가 있네요.

강아지를 키운다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질 동화입니다.

북극곰출판사의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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