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에 좋은 풀은 어성초다. 어성초를 짓이기면 지독한 생선 비린내가 난다. 어성초는 해독이외에도 청혈, 이뇨, 항균, 해독, 소염, 혈관강화, 정장 작용도 있다. 물론 당뇨, 고혈압, 피부병 등 난치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저자는 해독을 하고 무병장수를 이루기 위해서는 되도록 독을 적게 먹고 많이 내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보다 조금 덜 먹어 장의 부담을 줄이고, 과거와 비슷한 양의 효소를 보강하는 것이 무병장수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특히 장은 제2의 뇌다. 장이 깨끗하면 정신이 맑아진다.
해독반찬이란......
효소가 많이 든 오이, 당근, 고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멸치, 미역, 다시마, 마늘종, 양배추, 쌈 채소 등을 제대로 발효 숙성된 된장,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피해야 할 음식은……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숯불에 직화로 굽거나 불에 태운 음식,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은……채소, 과일, 견과류, 해조류 등......
의학의 발달, 식생활 개선으로 100세 건강시대가 코앞이다. 하지만 이전에 없던 질병들이 생겨나 우릴 위협하기도 한다. 저자는 적게 먹어서 장에 부담을 줄이고 효소를 늘려 해독을 하라고 한다. 해독만 잘해도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것이다.
밥, 면 , 빵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생선, 고기, 견과류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내 몸의 효소가 나와 자연치유가 되도록 식습관을 바꾸고 체질을 바꾸라고 한다. 건강을 위해 장을 비워야겠다. 질병 없이 즐겁게 오래 사는 삶이 로망이니까.
저자는 한의사 박찬영이다.
약초 재배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약초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랐고 약초의 쓰임과 효능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