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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을 만드는 사람관리의 모든 것 - 인사관리 실무에 꼭 필요한 65가지 진실
스티븐 로빈스 지음, 오인수 외 옮김 / 시그마북스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최고의 팀을 만드는 사람관리의 모든 것] 인사관리에 대한 실증적인 조언들, 놀랍다! 재미있다!~
경영자라면 인사관리에 대한 조언들이 필요할 것이다. 수많은 인사관리에 대한 책 중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책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이 책은 사람관리의 연구물들을 핵심 영역별로 정리한 책이다.
채용, 동기부여, 리더십, 의사소통, 팀 구축, 갈등관리, 직무 설계, 성과 평가, 변화에 대한 대처법 등 9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로빈스는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경영학과 명예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은 1500 여 곳의 미국 내 대학과 세계 유명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채용에 대한 진실 중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경영자라면 어떤 사람을 뽑을까.
면접채용에서 첫인상인 외모, 복장, 악수할 때 손의 힘, 제스처, 목소리 톤 등이 좌우한다. 채용면접 현장에서 지원자의 걸음걸이, 말투, 앉는 자세, 초기의 인사말, 복장, 얼굴의 매력도는 강력할 정도다. 일종의 초두효과가 매우 높은 가중치를 얻기 때문이다.
사람이 첫인상에 집착하는 경향은 인지적 구두쇠에서 온다고 한다. 이렇게 오류투성이의 첫인상은 이후에 들어오는 정보를 무시하기까지 해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첫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채용 면접에서의 오류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첫인상의 오류라니…….
인사관리 담당자가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성급한 판단을 피하고 중립적으로 정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초기의 평가와 상충되는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도 개방적이어야 한다.
관리자가 직무와 조직에 대해서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시킨다면 잘못이다. 신입사원에게 솔직해야, 그들이 조직에서 오래 머물게 된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을 채용해야 하라니……. 지능검사는 완벽한 점수는 아니지만 일생에 걸쳐 안정적으로 나타난다. 실증적인 연구결과, 평균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 더 탁월한 종업원이다.
지능이 높을수록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직무 성과에서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한다.
같은 일을 해도 지능이 높은 사람의 일처리가 월등하다. 왜냐하면 어떤 직무든 간에 지능이나 인지적 능력의 요구는 엄연한 현실이다. 지능점수를 선발도구로 하는 건 외부의 공격대상이 되기에 사용이 불편할 텐데…….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성실한 사람을 선발하라.
5가지 성격 요인에는 외향성, 호감선/원만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있다. 이 중에서 성실성은 전문직(엔지니어, 변호사, 회계사)에서부터 경찰, 판매원, 에 이르기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
성실성이 높다는 것은 성실성 점수가 낮은 사람보다 더 부지런하고, 믿을 만하고, 신뢰받고, 철저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끈기 있고, 성취 지향적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다른 조건이 비슷하면, 성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채용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긍정적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직무(주로 서비스나 영업 분야) 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다. 활달함의 개인차는 80%정도가 유전자에 이해 결정된다고 한다.
많은 연구에서 나이와 직무와의 상관이 거의 없음을 보여준다.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기에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나이 들수록 이직률은 낮고 경험은 많다는 사실…….
직원의 직업적 흥미와 성격에 맞게 부합하는 직무에 배치하라. 그럴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고 한다. 6가지 성격 타입에는……. 현실적인 사람, 탐구적인 사람, 사교적인 사람, 관습적인 사람, 진취적인 사람, 예술가적인 사람이 있다.

채용에 관한 진실만 읽어도 상당히 재미있다. 인사관리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한 65가지 스킬이 정말 흥미롭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전혀 색다른 것도 있고,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기에 읽는 맛이 있다. 인사관리 담당자라면, 기업의 CEO라면 이런 책, 추천이다. 조직 관리나 인사관리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 읽기가 딱딱한 편인데, 이 책은 실증적 자료가 많아서 읽기가 편하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