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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월세 부자들 - 수익형 부동산으로 성공한 평범한 직장인들의 재테크 노하우
노진섭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4월
평점 : 
[한국의 월세 부자들]월급통장 2개로 늘리는 전략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직장인의 월급에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월세까지 주어진다면 뿌듯함과 든든함을 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나이 들수록 노동보다는 자본으로 승부해야 함을 늘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수익형 부동산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저 연금이나 적금에만 신경을 써 왔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공부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천만 원으로 월세부자를 시작할 수 있다니!
백세시대를 살아가려면 일단 건강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생활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월급이 사라지는 시기에 대한 노후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 노후 자금은 대략 월평균 227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개인차, 지역차 등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지금은 주식도 적금도 답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익이 꾸준하거나 리스크가 적으면서 투자 수익이 높은 종목은 무엇일까.
지금 인기 상품인 분배형 금융 상품은 일시금을 넣어 두고 매달 지급식 펀드나 보험사의 즉시연금보험이 있다.
하지만 저자가 추천하는 종목은 월세 부자이다.
월세 부자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임대료를 챙기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을 부자가 되는 디딤돌로 삼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이란 월세가 창출되는 오피스텔, 빌라, 상가 등을 말한다. 단독주택, 원룸주택, 지식산업센터 등도 수익형 부동산이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수익률이 항상 높은 편은 아니기에 부동산 수수료와 수리비, 연 관리비 등을 빼면 4%대다. 그러니 경매나 공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수익률을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은행 금리가 3%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게다가 이젠 오피스텔도 월세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었고, 2013년부터는 혼자 사는 단독 세대주도 월세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부동산은 발품도 팔고, 임대료 연체 관리도 해야 하고, 기타 필요한 관리는 필수이다.
오피스텔은 새 것일수록 유리하고 빌라는 넓고 쾌적하면 큰 무리가 없다고 한다. 오피스텔은 관리회사가 따로 있지만 빌라는 주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입지 조건을 위해 발품도 팔아야겠지만 인터넷 사이트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국민은행 실거래가, 국토해양부 사이트 등에서 시세를 참고하면 된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정보도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참고로, 저자가 말하는 월세 부자가 되기 위한 원칙은…….
월급과 같은 고정 수익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사용가능한 돈의 60% 이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자신의 형편과 성향에 적합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다.
중소형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경험을 쌓는다. 주인보다 세입자의 시각에서 부동산을 고른다.
현재 수익률보다 미래 수익률을 따진다. 임대 수익률 하락이나 대출 이자율 상승과 같은 문제에 대비한다.
무엇보다 나만의 정보가 담긴 노트를 마련하고 꾸준히 기록한다.
책에서는 연금 상품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비교가 나와 있다. 수익률이 높은 쪽은 오피스텔, 상가 빌라 등 수익형 부동산이다.
저자는 종자돈 모으기부터 시작해 오피스텔 투자, 빌라 투자, 상가 투자, 부동산 관리법,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세계 경제 전망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달라진 2014년 부동산 제도, 초보자에게 적합한 오피스텔, 천 만 원에서 시작하는 방법, 수익률 6% 이상을 올리는 방법, 주택임대사업자등록, 시세 차익 등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을 위한 월세부자 가이드북이다.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런 책으로 일단 부동산 공부를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무심코 들었던 책이지만 읽을수록 월세 부자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