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리더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9
질리 헌트 지음, 이현정 옮김, 최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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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좋은 리더를 뽑는 안목을 기르는 책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을 그들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헨리 키신저 (책에서)

 

리더란 무엇이고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리더란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국가의 대표일 수도 있고, 마을의 대표일 수도 있다.

기업의 대표일 수도 있고, 작은 학급의 대표일 수도 있다.

리더십은 리더의 능력을 말하는데, 리더십의 형태는 정말 다양하다.

 

좋은 리더는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데…….

어떤 사람이 리더여야 할까. 우리가 리더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을 이끈 리더들은 어떤 자질을 갖췄을까.

리더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가 가진 목표, 성격, 취향, 자질 등에 따라서 조직이 바뀐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요즘 같이 경험과 스펙이 중요한 세상에서는 누구나 리더이고 싶어 할 텐데…….

위대한 지도자는 처음부터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 어렸을 때의 교육이나 경험이 리더로 만드는 걸까. 아니면 또 다른 원인이 있을까.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정신, 조직의 이익을 대변해서 다른 조직과 관계를 잘 맺는 능력 등이 필요할 것이다.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적당한 노력이 아닌 뼈를 깎는 노력이 필수일 것이다.

위대한 지도자는 위기일수록 능력이 빛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물론 자신의 야망이나 이익에 눈 먼 것이 아니라 목적도 정당하고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아도 리더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리더들 중에는 인간적인 한계나 단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영국의 처칠 수상이나,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말더듬이, 하반신 불구, 고집쟁이였다는데…….

 

이 책에는 처칠, 히틀러 등 제2차 세계 대전의 리더에 대한 분석도 있고, 케네디, 카스트로, 고르바쵸프 등의 냉전 시대의 리더들에 대한 분석이 있다. 간디, 만델라, 마틴 루서 킹 2세 식민 지배와 인종 차별에 맞선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수하르토, 이멜다픽 등 타락한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미래의 리더는 어떤 모습 일까.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에 대한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 행복한 조직,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본에 충실한 리더 일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리더여야 할 것이다. 빠른 소통이 가능한 리더여야 할 것이다.

구성원을 존중하는 리더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은 이 땅의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 29번째, 리더 이야기다.

세더잘 교양 시리즈는 디베이트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뒷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내인생의책 카페에서 독서지도안과 관련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내 인생의 책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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