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
머니투데이 특별취재팀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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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변화를 예측하는 힘을 길러야 곤두박질치지 않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동안은 가장 불확실성이 컸던 시기라는데.....

현재에서 보는 미래는 불확실성이란 엔진에 속도까지 달았기에 더욱 예측불허다.

모두들 현재를 보고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데....

미래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모하기에 5년 후 세계가 어떨지, 그리고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긴 한데......

 

세계는 지금 늙어가는 중이다.

저출산 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

문제는 인구문제가 장기적이고 파급력이 크다는 것이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50년에는 20억 명에 이를 것이라 한다. 추정인구 100억 명 중에 20%가 노인인구라는 말이다.

한국은 2030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길 전망이다.

 

일할 사람은 적고 부양해야할 노인이 늘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성인 1명이 노인 2명을 부양해야하는 미래인데......

한국과 중국처럼 연금제도가 발달하지 않은 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노인 빈곤층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한다.

 

생산인구의 문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리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도 있을까.

문제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가정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도 한국은 남녀평등지수가 낮은 편인데......

 

고령화 사회의 소비트렌드는 어떨까.

고령화일수록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는 줄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는다. 인기 금융상품도 바꿀 정도다.

그러니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버 시대의 소비 트렌드, 헬스 케어 분석도 필요하다고 한다.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면 안정적인 인구구조가 될 텐데......

한나라의 인구가 현상 유지되는 기준이 대체출산율 2.1명이라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9명이다.

저출산은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는 거겠지. 소비둔화도 둔화되고 성장률도 떨어지겠지.

저출산의 함정은 장기적인 문제를 야기한다고 한다. 40년 이후가 더 문제라는 거다.

 

앞으로의 소비트렌드는 어떨까.

소비시장의 새 주인으로 떠오른 신흥국이 가득한 아시아는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여성과 노인이 중심 키워드다.

해결과제가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고령화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아시아 소비 트렌드의 특징은 아시아형 소비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매력이 커진 아시아 중산층들은 아시아라는 문화권에서 친숙한 쇼핑을 하길 원한다. 외제만 선호하던 시대에서 개성과 질을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의 정부 투자, 가속되는 도시화, 개개인의 구매력은 폭발적일 것이다. 지난 20년간 소비시장이 4배 이상 성장했는데......

 

앞으로 5년 뒤, 한국 경제가 가야할 길은......

혁신하는 마케팅 패러다임으로는 스토리로 기업의 아이덴터티를 만드는 것이다.

점차 세계는 절약 정신으로 무장한 가치소비의 시대로 가고 있다.

판매채널은 온라인을 넘어 저가 '모바일 커머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SNS마케팅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다. SNS에서는 그 핵심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빅 데이터 마케팅은 개인 구매경향의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분석하는 역량에 있다. 제대로 가공하고 쓸모 있게 정리하는 일이 능력이 되고 있다.

 

한국이 주시해야 할 세계 변화의 흐름은......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 주력 제조업 서비스 및 브랜드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한 주력 제조업 기술 격차 유지를 통한 미드테크 시장 공략과 주력 제조업 현지 밀착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도 필요하다.

저개발국 등 프런티어 마켓을 대상으로 한 미래 시장으로서의 현지 관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인프라성 서비스업을 신흥국, 저개발국에 집중 구축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혁신하는 마케팅 패러다임, 늙어가는 소비자에 맞춰 달라지는 산업 구조, 앞으로 5년 테크놀로지 시나리오 등에 대한 설면, 세계 석학들, 전문가들의 미래전망 인터뷰도 실려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최고 석학과 전문가들이 진단한 미래보고서라고 한다.

 

나비의 날갯짓이 태평양을 건너며 싸이클론이 될 수도 있다.

정보를 모으고 하루하루 준비하는 것도 미래의 태풍이 될 수가 있으리라

앞으로 5년,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다. 길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기회가 되겠지. 현명한 대비를 하려면 전문가들의 미래전망을 참조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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