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자존감 - 여자는 어떻게 행복해 지는가?
조연심.김한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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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힘을 높이는 심리학 공식! [여자의 자존감]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일까, 행복일까, 희망일까. 돈일까, 명예일까. 가족일까, 우정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가 사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 하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사랑으로 사는 거라고 했지만 행복이 있으면 모든 것은 해결되는 게 않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행복이 사랑보다 우위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한다는 자존감.

어떻게 해야 자존감이 높아질까.

행복한 여자의 자존감 공식은 무엇일까.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자는 일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으면 자존감은 더욱 높다고 한다.

 

심리학자 앨버트 밴듀라는 자존감이 성공의 원인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효능감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행동과 기대를 할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념이며 개인의 행동과 환경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최후의 성공을 기대하게 함으로써 노력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백세 수명 시대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랑에도 성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트레스 조절력을 키우는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에 강한 여자가 자존감도 높다고 한다. 내면의 상처가 스트레스로 나타나기에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면 자존감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욕구조절력을 키우는 것이다.

화병은 여자의자존심에 상처를 입힌다. 자기애적 욕구가 강한 여자는 애착조절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그러니 정신건강 문제를 치유한다면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다.

 

성공사고를 갖는 것이다.

긍정적인 성공사고를 가지면 실패사고를 가진 사람보다 자기 확신도 높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자기실현

잠재력과 강점이 없는 여자는 없으리라. 강점지능을 찾고, 성격적 강점과 덕성을 발견해서 자기다움을 추구하면 된다. 암시의 힘으로 잠재력을 자극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념에서 벗어난다면 열등감에서 탈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자기수용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지금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현재의 삶도 바꿀 수 있지만 높은 자존감으로 스스로의 행복과 타인에 대한 사랑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올리는 브랜드 공식인 성취, 성장, 인정, 욕망에 대한 조언들, 여자의 자존감을 완성하는 실전 공식 등이 있다. 여러 가지 힐링 요법들도 있다.

살아가면서 소소한 작은 성취들이 모여서 자존감을 높이기도 하고, 작은 배움을 통해서도 자존감이 높여지는 것을 느낀다. 작은 노력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며 나아가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자기 주관이 뚜렷한 바탕위에 하나만 다르게 변화를 줘도 색다른 행복을 있음을 느낀다. 그런 행복이 모여 자존감은 더욱 높아지는 거겠지.

 

이 책의 부제가 '여자는 어떻게 행복해 지는가?' 이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늘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니기에 한 번씩 이런 책을 읽으면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된다. 만약 마음속에 콤플렉스가 숨어 있다면 읽으면서 체크를 하고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앞둔 2030에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공식을 추천하고 싶다.

 

이 세상에서 나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뿐이리라.

자존감이 높을 때 행복하다고 하니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야겠지. 조금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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