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북부도서관에서^^
아파트단지를 나와서 길 하나를 건너면 도서관이 있어요.
도서관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죠. 지금은 각 구마다 1개씩 있지만 더 많아 졌으면 해요.


오래된 건물이라서 추억의 붉은 벽돌입니다. 아이들의 공부방이 되기도 하고 쉼터인 이곳은 저의 놀이터이기도 하죠.ㅎㅎ

입구에 독서퍼즐. 매달 하는 행사인데 저도 한장을 가져와서 풀어 봤어요. ㅎㅎ

어린이 열람실에는 유아방도 있답니다. 아기들에게 책꾸러미 선물도 하고 있답니다.^^
얼른 자라서 책 읽으러 오라구요.^^

2층 대출실입니다. 저의 서재죠.ㅋㅋ
여기서 많은 책들을 빌려 봤답니다.

신간코너에 제가 읽은 리뷰한 책들이 눈에 들어 올 때의 샘솟는 기쁨... 정말 뿌듯해지네요.

희망도서신청, 대출예약, 반납기한 문자까지 ....
요즘 도서관의 서비스가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사서선생님들도 매우 친절하답니다.


급하게 문자받고... 문닫기 전에 찍는다고 바빴네요. 그리고 수업 다녀오고...
오랜만에 도서관 나들이 했답니다. 한 달 만에 간 듯해요.
배롱나무의 꽃들이 예쁘게 피어서 잠깐 감상하기도 했답니다.
즐거운 대구 북부도서관 나들이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