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치매를 막는 아침에 주스 한 잔 -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채소.과일 주스 101
사라사와 다쿠지, 다니엘라 시가 지음, 이지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암과 치매를 막는 아침에 주스 한 잔!

 

 

 

100세 장수를 하더라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백세라면 가족 모두의 기쁨일 것이다.

노년에 암은 물론이고 치매도 없는 건강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에서는 100세 이상의 백수자들이 47,000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그 중에서 건강한 백수자는 10~20% 정도라고 한다. 백수자의 식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침식사라고 하는데...

 

조사 결과 건강한 100세는 혈중 인슐린 농도가 낮고, 인슐린 감수성이 높다고 한다. 반면에 건강하지 못한 100세는 당뇨병이 있거나 인슐린 감수성이 낮다고 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슐린 기능을 향상시키는 장수를 위한 최적화 된 아침주스 레시피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피터 그린벌트 의학박사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은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은 조금 밖에 먹지 않은 사람의 약 절반 정도."라고 한다.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한 한 조사에서는 "주 3회 이상 채소, 과일 주스를 마신 사람은 주스를 주 1회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생률이 76%나 낮다."고 했다. (본문에서)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어떤 성분이 치매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

저자는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등 풍부한 피토케미컬이 이런 역할을 한다고 한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성 화합물로, 채소나 과일에 들어있는 색소, 쓴맛, 매운맛, 향의 성분이다. 피토케미컬은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과는 다른 영양분으로 1,000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토마토의 리코펜, 강황의 쿠르쿠민 등이 피토케미컬이다.

저자는 식사를 할 때 7가지 무지개 색으로 식사를 한다면 여러 종류의 피토케미컬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암과 치매를 막는 아침의 주스 한잔은 어떻게 만들면 될까.

제철 채소와 과일을 이용하고 이왕이면 껍질과 줄기, 잎까지 갈아서 먹는다.

3가지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함께 넣어 갈고 매일 종류를 바꾸어 골고루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할 때 만들고 만든 즉시 마셔야 한다.

밋밋한 맛이라면 레몬과 꿀, 올리고당으로 조절하면 된다.

주스마다 영양성분을 알고 마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

 

소송채 아보카도 주스 아보카도나 셀러리는 혈관노화방자에 효과적이다.

푸른 잎 호두 두유 호두는 치매와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초록색에 들어 있는 엽록소는 암과 치매를 예방한다.

당근 토마토 주스 면역력을 높이고 병을 이기는 베타카로틴 주스다.

양배추 사과주스 암과 나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소소한 병에 효과적이다.

.......

 

이외에도 어울리는 채소와 과일을 3가지씩 배합한 주스 만들기와 그 효능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이 책에는 치매와 암을 예방하는 푸드 디자인, 치매와 암에 걸리지 않는 식재료 사전 100, 도 들어 있다.

 

아침의 주스 한 잔.

열로 가열하면 파괴되는 비타민 C 와 각종 효소를 주스로 마신다면, 비타민 E와 무기질까지 마신다면, 그 포만감에 아침식사도 되고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 암과 치매도 예방 가능하다고 하니 솔깃해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일 것이다.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들었는데......

 

언젠가 한국에서도 아침에 마시는 녹즙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열심히 따라 해보다가 지금은 가끔씩 녹즙을 먹는 편이다.

아침에 먹는 주스 한잔이 혈관을 튼튼히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니 명심해야겠다.

맛있고 효과도 최고인 주스를 만들어 아침마다 온 가족이 조금씩 마셔봐야겠다. 그리고 비타민과 효소로 활력충전해서 건강을 늘 유지하고 싶다. 백세 건강을 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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