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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종이로봇 만들기
제임스 로널드 로 지음, 최다인 옮김 / 진선아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3D 종이접기가 대세~~- 신나는 종이로봇 만들기
페이퍼 토이(종이 인형)은 아이디어와 두꺼운 종이, 풀, 가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놀이다.
어릴 적 만들기, 종이접기가 주는 즐거움과 신비감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 시절에는 만들기가 별로 없었지만 꽃, 남방, 치마, 저고리, 배, 집을 만들어서 게임도 하고 상자 등을 만들면서 책상 위에 미니 쓰레기통이라며 올려놓기도 했다.
나이 들어서도 종이접기를 엄~청 좋아한다. 그러다 종이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지 좋아하게 되었다.
손으로 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만들기를 좋아하는 지도 모른다.
예전에 조카에게 자동차, 과일, 동물, 집 등을 무수히 만들어 줬는데 지금은 다 어디에 갔을까.
네덜란드 풍차, 런던 타워 브릿지, 각 종 자동차, 동물, 인형, 채소, 집까지 즐겁게 만들어 주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은 잠시 추억에 젖어서 로봇 만들기를 해봤다.
<신나는 3D종이로봇 만들기>
로봇시티에 살고 있는 35가지 다양한 종이 로봇 만들기다.
스파크 가족 로봇부터 슈퍼 영웅 울트라봇, 울트라봇의 조수, 아기 로봇, 세탁 로봇, 쓰레기 압축 로봇, 현악기 로봇, 드럼 로봇, 트럼펫 로봇, 강아지 로봇, 고양이 로봇, 거북이 로봇, 고래 로봇, 새 로봇, 의사 로봇, 간호사 로봇, 환자 로봇, 경비대 로봇, 악당 괴물 로봇......
참~ 편리한 세상이다.
가위가 필요 없다. 만들기 본을 떼서 바로 접고 풀칠만 하면 멋진 로봇이 뚝~딱 완성된다.
인간과 동물, 기계 등 다양한 형태의 멋진 로봇 만들기!!
직접 완성한 작품으로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종이니까 조심해서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
다양한 종이 로봇 종류들을 보고 있으니 마치 소꿉놀이 하는 느낌이다.
스토리텔링이 되는 종이접기다. 놀면서 이야기를 지어 낼 수도 있다.
게다가 3D까지 되는 입체 종이 인형들…….
만들기는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향상 시키며 두뇌를 자극 시킨다고 한다.
학교 수학에서 배우는 겨냥도, 전개도 이해를 돕기도 한다.
물론 두뇌개발,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하여 전개도를 직접 그려서 직접 만들기도 한다.
일명 수제 종이공작.
오랜만에 만들기를 했더니 기분이 참 좋다.
저자의 블로그를 소개하면
www.papertoyadventures.com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종이공작 사이트를 소개하면
프린트로 뽑아서 마분지에 붙인 뒤 오려서 사용할 수 있다.
http://paperworld.tistory.com/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