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의 스위치 야마자키 다쿠미 시리즈 3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김은선 옮김 / 에이지21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의욕의 스위치 -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어제 같은 의욕이 오늘 생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한번 해보자.' 라고 기운차게 외쳐보지만 끝마디가 뿌연 안개처럼 흐물흐물 퍼져 버릴 때, 식어버린 의욕을 다시 데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욕의 스위치>

 

이 책의 저자는 야마자키 다쿠미다. 그는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멘탈 디자이너이고 꿈 실현 프로듀서이다. 리더십론, 커뮤니케이션론, 일하는 법, 타임 매니지먼트 등 멘탈 트레이닝에 대한 저술과 강연을 해 온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한다.

 

 

 

 

 

 

저자는 의욕은 항상 내 안에 있다고 한다.

 

좋은 일이 생기고 동기부여가 될 땐 의욕이 솟아나지만, 나쁜 일이 생기고 의기소침해질 땐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나의 의욕도 덩달아 반응하고 좌지우지 되는 것을 체험할 때도 있다.

 

인간인지라 마음도 변덕스럽고 의욕도 한결같지가 않음을 잘 알고 있고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저자는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큰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 되려면 마음과 마주 하는 법을 잘 알아야 하고, 스스로 기분을 좌우할 수 있어야 하며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의욕의 스위치를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의식과 무의식을 바탕으로 한 의욕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무수히 존재하는 현실 가운데 우리의 뇌는 내가 의식한 현실, 내가 원하는 현실만을 받아들인다. 그러니 같은 물건을, 같은 장소를 똑같이 보고 있더라도 받아들이는 의식은 각자 다른 법이다. 보는 것도 주관적이고 평가하는 것도 주관적이다.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는 이기는 장면과 지는 장면을 모두 한 화면에 담을 수 없다. 머릿속에 '이뤄지길 원하는 하나의 상상장면'을 무수히 그려야 한다.

 

꿈은 과거완료형으로....

'내 꿈은 이미 이루어졌고 내게는 당연한 일인 걸...'

원하는 것을 글로 적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과거완료형으로 소망을 표현해보면 이미 안정적이 상태로 접어 든 느낌이 들게 한다.

 

 

 

 

 

 

기운 빠지는 일이 계속 된다면 '그건 뻥이야~~' 라고 말하고 빠져 나와야 한다. 짜증은 또 다른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도미노 같으니까. 그러니 이미 벌어진 일에 마음 휘둘리지 말고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

 

걱정거리가 많을 때는 안개노트를 만들어 그 우울한 원인들을 낱낱이 적어보자. 중복되는 문제를 지우고 난 뒤, 문제가 해결된 뒤의 상쾌하고 짜릿한 기분을 느껴 본다.

 

스케줄을 체크하여 앞날의 기분을 적어보자. 스케줄 노트를 보고, 어쩐지 즐겁지 않을 것 같은 날에는 스스로에게 선물이 될 만한 일정을 끼워 넣어 보자. 날마다 내일이 기다려지도록......

 

 

어제의 나는 기억이고 내일의 나는 희망이므로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와 의논해야한다. 실패한 추억이 있다면 좋았던 추억으로 다시 편집하는 것이 좋다.

 

몽상일기. 희망을 가로막는 여건들이 있다면 몽상일기가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 멋진 일이 일어난다면!' 몽상을 일기로 적어보자. 몽상에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이 일을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문형으로 바꾸는 순간, 아하! 하는 번뜩이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처럼 답이 존재하는 질문으로 바꾸면 무의식이 작동한다.

 

 

 

 

 

 

항상성. 언제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인간에게 있다. 갑작스런 마음의 변화는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 그러니 변화를 원한다면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서 익숙하게 해야 한다.

 

능숙한 사람이 하는 일은 무척 쉬워 보인다.

그들이 어려운 일을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해내는 이유는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무한반복의 습관만이 몸에 익숙해지도록 기억시켜 준다.

 

 

셀프이미지를 높이는 방법.

매일 내가 동경하는 그 사람이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특유의 화법, 사소한 습관까지도 닮아서 '이미 그렇게 된 나'에 익숙해져야 한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자신이 동경하는 사람들의 영역으로 뛰어 드는 것이다.

 

 

다른 이의 장점을 칭찬하면 동시에 자신을 칭찬하게 되고, 자신의 의욕도 업~시킨다. 뇌는 언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의기소침할 때 마법의 주문으로 다스리자.

 

모든 일은 잘되고 있어.

기적은 쉽게 이루어진다.

나는 빛을 선택한다.

멋진 일은 간단히 일어난다.

 

 

자신의 의욕을 확인하는 방법은 거울을 보고 자신의 눈에 힘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거울을 보며 의욕이 넘치는 포즈를 취하면 실제로 의욕도 솟아남을 느낀다.

 

의욕의 정체는 집중이지 흥분이 아니다. 지성이면 감천.... 최대한 집중하면 자신의 능력을 초월한 보이지 않는 힘이 발휘된다.

 

큰일을 해치우는 마법. 눈앞의 작은 일부터 최대한 꼼꼼하게 처리한다.

 

하루에 한번 나 홀로 회의.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떠오르는 생각과 그 해결책을 일단 적어 본다. 적다보면 번뜩임이 올 수도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불필요한 마음의 담장을 의심해보자. 그리고 담장 밖으로 나와 보자.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을 허락한다. 내가 사랑받는 것을 허락한다. 내가 성공하는 것을 허락한다.........

 

 

 

.......(생략)

 

 

 

 

저자는 소원 100가지를 적고 20년 후에 뒤돌아봤더니 모든 꿈이 이뤄졌다고 한다.

 

 

생각하는 대로 꿈은 이뤄진다.

꿈을 종이위에 적는 순간 꿈은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우리가 늘 듣던 소리다.

어쩌면 교훈은 단순한 것일지도 모른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이 단지 경제원칙만은 아닐 것이다.

꿈을 이루는 비밀의 법칙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널리 알려진 것 단순한 사실들임을 깨닫는다.

 

 

의욕이 생겨나는 이유든, 의욕이 생겨나지 않는 이유든 적다보면 문제해결의 영감이 떠오를 수가 있다.

 

 

 

 

 

종이에 적으면 실현은 더욱 쉬워짐을 느끼기도 한다.

언젠가 해보다만 나의 소원 100가지 적기.

처음엔 반듯한 글씨가 차츰 삐뚤어져도 왠지 다 이뤄진 느낌이 들고 의욕에 불 밝힌 듯 한 느낌이 든다.

다시 시작하는 거야!!

현실은 실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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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3-05-26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원100가지 적는 일이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늘 미적거렸어요. 행복의 비밀, 성공의 비밀이 단순한데도 어렵게만 느꼈어요. 생각대로, 마음먹은대로 적어 보는 것이 시작임을 알려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