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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점과 센텀점에 이어 세번째로 생긴
중고서점. 집과 가까운 곳이라 더 반갑다.
아직 한 달도 안 된 곳인데
일단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이라
교통이 편리하다. 일반버스도 많이 다니는 곳이다.
다른 지점들과 내부는 거의 동일한 분위기다.
아기자기한 멋은 덜하지만 심플한 공간이다.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이
가장자리 공간에 오픈되어 있고 반대편 가장자리에는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경사진 테이블이
놓여있다. 상품검색대가 곳곳이 비치되어 찾고자 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알라딘 굿즈와 음반 코너도 보인다.
입구 카운터에서 중고책을 매입하는데 매니저가 꼼꼼히
체크하고 각 권마다 등급을 매겨 가격을 책정하고 즉시
현금으로 내어준다. 매입불가 도서는 이유를 진철하게 설명해준다.
천장엔 노인과 바다,가 영문으로. 꺄악~
책정리 하고 있는 직원의 검은 티셔츠 등판에 not busy.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인데 사람들 이동이 많은 지역이니
점차 사람들이 두루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연령대가 좀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청년 아들과 함께 책 두 권을 사가는 걸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