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산책 시리즈를 읽다가 그 중 <겨울의 일기>편의 이 구절이 가슴을 움직이게 하고, 입에 침이 고이게 하고, 몸이 근질근질하게 해서, 이미 내 발은 냉장고 앞에 서 있었다.
냉동실에 처박아 둔 식빵 몇 쪼가리들을 해동 시키고,
빵속에 들어 갈 부속물들엔 무엇을 채워야 할까? 고민하다가 그저 손에 잡히는대로 대충 때려 넣어 <대충 토스트>를 만들어 딸들과 점심 대용으로 먹었더니 확실히
가볍게 잼 발라 커피랑 먹는 아침의 토스트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이것은 식사 대용이다 보니 좀 전투적으로 먹게 되는
점심 토스트!

낭만적인 토스트는 조금 늦은 아침,
아침 햇살이 비치는 딱 그 시간의 아침에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잼이든, 치즈 크림이든 가볍게 발라, 헝클어진 머리에 잠이 좀 덜 깬 눈으로
멍 때리면서 먹는 아침 토스트가 낭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토스트 옆에 커피는 필수!!!

근데 딸들은 엄마의 그런 낭만은 몰라 주고,
˝엄마! 아침 또 먹어요?˝
....................................
끙~~
이제 아침은 한 번만 먹자!!!
낭만적인 토스트 찾다가 계속 살이 찌네?ㅜㅜ









토스트는 왜 항상 낭만적일까. 우주를 물, 불, 공기 그리고 바람이 이룬다면 낭만적인 아침은 토스트와 달걀, 커피 혹은 오렌지 주스, 그리고 따듯한 햇살이 이룬다고 할 수 있겠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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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2022-02-05 22: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들은 엄마들에겐 감성이나 낭만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빵으로 한 끼 때우려다 허전해서 다시 밥 챙겨 먹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하루에 4끼를 먹을 때도 있다는.

위는 늙어서 양이 더이상 늘어나지는 않아 다행인데 다리는 점점 퇴화되는건 아닌지 싶다는요~
날이 풀리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요즘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2-05 23:47   좋아요 0 | URL
요즘 제가 하루 4,5끼씩 먹고 있는 것 같더군요! 애들 각자 식사 때가 다르니 차려 주면서 혼자 먹고 있는 게 안쓰러워 주섬주섬 같이 먹어 주다 보니....ㅜㅜ
애들은 엄마 또 먹냐고 놀라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확실히 위가 늙었단 걸 느꼈어요.
바로 반응이 와서 요즘 몸이 좀 무겁고, 소화도 잘 안되고..살도 찌고.. 뭔가 운동을 하긴 해야겠더군요.
걷기만 하고 있었는데 이게 다가 아닌가 봐요? 근력운동을 몇 개 정해서 꾸준히 해야할 것 같아요.
희망님도 운동 열심히 하셔서 근력 키우셔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우리 같이 지켜 나가 봅시다^^

2022-02-06 0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5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6 0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22-02-06 0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5킬로그램이 급속으로 불었어요.
사실 먹은대로 불어난 거라 ㅎㅎ 에구 입맛 없는 게 뭐야요? 전 버터 휘휘 둘러 구운 토스트를 젤로 좋아라해요. 님 야위어 보였는데 좀 쪘으면 딱 보기 좋을 거라 상상합니다.

얄라알라 2022-02-06 02:21   좋아요 0 | URL
빵 좋아하신다는 프레이야님 옛 댓글과 5kg에 연결선이....
빵보다는 떡이 더 급속증량시키더라고요. 제 경우는^^;;;;
책읽는나무님의 경우엔 바삭토스트가?^^

ㅎㅎ책읽는나무님 따님들, ˝엄마, 또~?˝

프레이야 2022-02-06 08:58   좋아요 1 | URL
얄라 님 저 빵순이에 떡순이에요.
탄수화물 중독에서 헤어나기 어렵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2-06 12:31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5키로 찌셨다구요? 아...저도 현재 5키로 쪘어요^^
확실히 먹으니까 찌는 것 같네요?
당연한 진리겠지만요ㅋㅋ
프레이야님도 마르셔서 5키로 좀 쪄도 딱 보기 좋으실 듯 합니다.
전 얼굴은 안찌고 수분이 빠지는지 팔자주름 깊게 파여 있는데...오로지 뱃살, 옆구리 살로 집중되어 애들이 동생 생기겠다고 좋아라~하는 중입니다ㅜㅜ
즈그 아빠한테 동생 곧 낳겠다고 좋아라 하더니 이젠 엄마도 낳아주겠다고....끙~~
몇 년 전 빵 만들어 먹다가 이리된 것 같아요ㅜㅜ
근데 이젠 안만들고 사먹는데도...???
실은 저도 탄수화물 중독인지라...자업자득이죠ㅋㅋ
바지 사러 다니기 귀찮아서 여기서 더 이상 안찌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유지되어야 할텐데?
입맛이 계속 좋네요?^^

얄라님....어?? 닉넴 줄이셨네요?^^
바쁜 현대 도시인의 시대라, 닉넴 줄여서 시간 절약도 되고 좋습니다ㅋㅋㅋ 뭔말인지??ㅋㅋ

빵도 찌고, 떡도 찌고, 밥도 찌고...다 찌는 것 같아요!!ㅜㅜ
만성 위염이 있어 그런지? 아침엔 느끼한 걸 잘못먹어서 바삭 토스트 먹는 게 더 좋은데, 점심 저녁은 좀 기름지게 먹곤 합니다~^^
예전엔 기름진 것, 달달한 것 아예 못먹었거든요..코로나가 식성을 바꿔 줬어요!!!!!!! 기름지고, 달달이를 찾아가며 먹으니까 와~찌네요????
나잇살인 건지? 암튼 체지방이 늘어가더군요. 친구들도 제가 배 나온 거 보고 웃어요ㅋㅋㅋ
어쩌겠어요.
다 먹고 살아야잖아요?^^
그래서 맛난 책들 열심히 탐색 중입니다ㅋㅋ
 
참 쉬운 우리 아이 간식 베이킹 - 월간 <수퍼레시피>에서 엄선한 나의 보물 레시피 시리즈 ㅣ 홈베이킹 시리즈 1
월간 수퍼레시피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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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따라하기 쉽다는 부제처럼 이 책은 빵을 만드는 과정이 순서대로 진행형 사진이 나열되어 있어 어느정도 머릿속으로 큰 틀을 잡을 수 있는 책이라 도전정신이 깃드는 책이다. 머핀,쿠키,파운드케잌,파이,타르트,번 등 기본적인 빵도 있지만, 거기에 살짝 재료(과일,견과류)가 가미된 것들이라 많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베이킹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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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02 1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솥밥에서 이제 베이킹까지 ㅎㅎ~ 전 예전 술빵 만들다가 대실패한적 있어요 ㅎㅎ 하필이면 멋모르고 멸균막걸리를 사서요. *^^*

책읽는나무 2022-02-03 08:52   좋아요 3 | URL
베이킹!!! ㅋㅋㅋ
술빵을??
아~~ 저는 늘 생각해 보지만, 어쩌면 미니님이 가장 유력한 고수님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술빵을 어떻게 집에서 만들 수 있나요?? 신기합니다^^
저는 몇 년 전 갑자기 빵에 필이 꽂혀 막 만든 적 몇 번 있었어요. 집에 버터향의 빵냄새 풍기니까 좋더군요. 그 맛에 막 구워서..그 정치 성향이 다른 언니랑 성향 같은 언니 둘을 초대해 파운드 케잌 갓 만들어 먹인다고 700도로 잘못 구워 막 태워서 먹인 전력도!!!ㅋㅋㅋ
정치 성향 다른 언니에게 복수하려 한 건 아닌데...어떻게 그리되어 버려 좀 미안했던 적 있었어요ㅋㅋㅋ
갓구운 빵을 어디 가서 먹겠냐고 막 먹어주더군요.
요리사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때론 희생이 많이 필요하겠더군요!! 울집 애들은 그래서 내가 뭘 차려놓으면 의심부터 해요. 기분 나쁘게시리~ㅜㅜ
고수가 되려면 아직 초짜 요리사라 갈길이 멉니다ㅜㅜ

scott 2022-02-04 00:37   좋아요 2 | URL
나무님 음식에 의심하는 둥이들!ㅎㅎㅎ


빵은 사먹는 것!

그러나 빵값이 올라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ㅜ.ㅜ

책읽는나무 2022-02-04 07:25   좋아요 3 | URL
빵은 사먹는 것!!
맞아요~ㅋㅋ
근데 왜 빵값이 자꾸 오르는 거죠??ㅜㅜ
케잌도 자꾸 작아지고 있더군요.
울집은 식구들 모두 봄에 생일이 몰아 있어 케잌 사다 날라야 할텐데...1케잌에 2인 생일을 미리 해버려야겠어요!!!
알뜰한 당신이 되어야 합니다ㅋㅋㅋ
참...스콧님!!
저 올 해부터 명절 제사는 안지내게 되었어요. 몇 년 전부터 시도하려다 계속 망설였었는데 올 해부터 첫 시도를!!!
그래서 아쉽게도 명절 음식 사진이 없네요~^^
친정가서 올케가 해놓은 음식들 먹고만 왔어요. 얄미운 시누이~ㅋㅋㅋ
근데 명절 음식 하다가 안하고 못먹으니 너무 허전하고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서 추석 때는 식구들 먹게 조금은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명절 음식 해놓은 게 없어 먹지도 못했는데 살은 왜 찌는 거죠????ㅜㅜ

얄라알라 2022-02-05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책읽는 나무님 베이킹도 하시는구나~~이렇게 댓글 달려고 했는데 ˝빵은 사먹는 것!!˝ 이라는 나무님의 명언에 ㅎㅎㅎㅎ하고 갑니다^^

책읽는나무 2022-02-05 19:03   좋아요 1 | URL
사먹는 게 상식적으로 훨씬 맛있더라구요?ㅋㅋㅋ
내가 하면 맛이 일정치도 않고, 평범치도 않더군요.ㅜㅜ
운 좋으면 맛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 가족에게는 간식이 필요해! - 1~72호 간식편 ㅣ 수퍼레시피 베스트 시리즈
월간 수퍼레시피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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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개의 수많은 간식이 나열되어 옳다쿠나! 싶어, 사다 놓은지가 몇 년인 책. 따라해보려 해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젠 좀 뭐가 뭔지 알겠는 책이랄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룰이 요리책에도 적용되는 것같다. 아이 간식은 말할 것도 없지만 어른들 술안주용으로도 괜찮을 간식 겸 요리로도 손색 없을 레시피들이 많다. 부지런하고, 요리를 즐기기만 한다면, 일주일에 1 간식을 만들어 먹다 보면 몆 년은 든든한 요리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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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됨과 정치 - 서구 정치 이론에 대한 페미니즘적 독해 ㅣ 메두사의 시선 2
웬디 브라운 지음, 황미요조 옮김, 정희진 기획 / 나무연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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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가 쓴 책이다 보니, 정치와 철학 두 분야를 무시로 넘나들며 밝히는 작가만의 해석에 절로 공감되는 책이었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 한나 아렌트, 마키아벨리, 베버의 사상책들을 읽지 않아 그들의 사상과 전문 용어가 나열될 때는 나의 좁은 소견이 따라가기 힘들어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다.
책을 읽기 전, 이쪽 관련 책들의 선행 독서가 준비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좀 더 폭넓게 사유할 수 있었을텐데, 읽는동안 그 부분이 많이 아쉽고, 안타까웠었다. 나의 게으른 독서가 원인이었으니 누굴 탓하겠느냐만, 이젠 좀 독서의 방향을 조금씩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단어는 아무래도 ‘정치‘ 라는 단어가 가장 유력했었고, 그 뒤를 잇는 단어를 나열하면 권력, 투쟁, 노예, 여성, 남성화, 형상이 훼손 된 남성, 명예, 정복, 분투, 비르투, 포르투나, 질료, 명령, 주정주의, 폭행이란 단어들이었다.

그 중 ‘폭행‘ 이란 단어를 접하니, 특히나 가정에서 가부장으로 군림하기 위한 폭행으로 자주 읽히어 계속 옆길로 새기 바빴다.
실은 우리 집의 아래층 집인지, 윗층 집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 번씩 부부싸움을 엄청 크게 하는 집이 있다. 부부싸움은 어떤 부부라도 할 수 있다. 나 또한 밖에 나가서 남들과는 한 번도 싸워본 적은 없어도 내가 즐겨하는 싸움이 바로 남편과의 부부싸움이다. 그런데 부부싸움의 방법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이것을 듣고, 보는 사람의 관점이 달라지게 된다. 아!! 나쁘다! 라는 평을 듣게 되고, 너무 싫다! 왜저래?라는 평을 듣게 된다면 좀 문제가 있지 싶다. 왜냐하면 대부분 남성들의 폭력으로 끌고 갈 소지가 다분한 걱정이 늘 앞서기 때문이다.
암튼 우리 집의 아래층인지, 윗층인지 알 수 없는 부부싸움은 소음처리가 부실한 우리 아파트에선 너무나 적나라하게 들려 실로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아마도 우리 집이 평일엔 티비를 켜지 않고, 조용히 있다 보니 생활 소음이 너무나 정확하게 들리는 것이 문제인 점도 있긴 할 것이다.(그러니 부부싸움을 하거나, 소리를 지를 적엔 반드시 욕실 문과 거실 창문을 닫고 하시길!! 욕실을 통해, 거실 창문을 통해 다 들려요.특히 욕실!!!ㅜㅜ)
남편의 욕설 섞인 고함소리는 둘째 치고라도 문을 쾅쾅 거려 바닥이 울리는 진동을 느낄 때면 매번 폭력이 생길까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붙잡게 된다. 헌데 어느 집인 줄 당최 알 수가 없고, 며칠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주고 받다 보면, 좀 헷갈려 남의 부부 문제에 관여한다는 것이 너무 주제넘어 보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곤 했다.
그러다가 한 번은, 맞벌이 하는 윗층 부부의 유치원생 딸을 돌봐주러 할머니가 자주 오시는 듯 하던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또 그렇게 나를 뚫어져라 쳐다 보는 시선이 느껴져 뒷통수가 은근 뜨거웠다.
왜 그러실까?? 어느 날, 불현듯 스치고 지나는 생각!! 혹시 나를 의심하는 건가? 싶더라.
아!!!!
˝저 아니에요!!!˝ 라고 외치고 싶지만, 의심하고 계셔 그런 건지 그것조차 알 수가 없으니, 그냥 오해 아닌 오해를 줄곧 받고 있어 답답할 노릇이다.
(아...빨리 이사가고 싶다!!!)
암튼, 그렇다면 윗층은 아니고, 아랫층 남자가 그렇게 고함을 질러댄다는 말인가? 아니 왜??
한 번 시작되면 30분이 기본이고, 세 시간까지도 욕을 하고, 고성을 지르고, 쿵쾅거리기 일쑤인데, 도대체 어떤 울분이 쌓여서 그런 것이더란 말인가?
아내도 얌전하고, 아이들도 너무나 어리던데....왜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나는 늘 그 시간이 되면 부부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또 블랙홀에 빠져 좀 우울해지곤 한다.
윗층인지, 아래층인지 알길은 없으나, 어떤 폭력이나 힘으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남성들이 밖에 나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그런 사회는 너무 싫어진다. 그들이 투표하는 당이 이끄는 사회에서 사는 것도 진저리가 처질 정도로 싫다.
부부관계의 속 깊은 사정이야 알 수가 없지만, 한 번씩 들려오는 폭력적인 언행들이 늘 우울하게 만든다.

그리고 내겐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지인이 세 분 있다.
(부산 해운대에서 발에 땀 나게 같이 뛰었던 그 분들 맞다.)
정말 친자매처럼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 언니들이지만 정치 얘기만 나오면 분위기가 갑자기 어색해지고, 서로 눈치를 보곤 한다. 꼴찌로 뛰었던 그 언니와는 다행히 같은 당을 지지하고 있어 개인적인 만남에서도 정치 얘기를 한 번씩 할 수는 있어도, 나머지 두 분의 언니들은 아쉽게도 반대쪽 당을 지지하시어 정치 얘기를 꺼낼 수가 없다. 답답할 노릇이어 혼자 애태워 하니 꼴찌 언니가 우리 갑분싸는 만들지 말자고 충고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불의를 보면 너무나도 잘 참는 성격인 나로선, 정치 얘기는 일절 하지 않게 되었다. 대화를 나누고 집에 돌아오면 답답하고, 서운하여 밤새 끙끙 앓게 되는 형국이라 그냥 그 어떤 것도 듣고, 보고, 말 하지 않는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들을 하지만, 나는 그리 생각하진 않지만, 입밖으로 내뱉지 않는다. 너무 답답하면 꼴찌 언니를 찾아가 하소연 한다. 아니 왜 뽑을 사람이 없어? 왜 사람을 보고 뽑아? 정당을 보고 뽑아야지?? @;.;//?~%,_?/;:%; 그럼 그 언닌 흥분한 나를 누그려뜨려 준다. 나는 언니들을 만나 인격을 형성해 가고 있음을 많이 깨닫는다. 고마운 일이지만, 정치적인 면에선 지인들이나, 가족이나, 친정 아버지와는 대화를 하다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본인의 가치관에 의해 결정하는 정치관이니 뭘 어떻게 한단 말인가! 그저 한 발 물러서 바라볼 수밖에.....
정치에 유치한 감정을 앞세우는 이런 것이 바로 주정주의가 아닐까 싶어 그래서 여성성의 한계인가? 생각하게 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국민이기에 앞서 나는 여성이자 엄마이기에 나는 자식들이 좀 더 좋은 세상에서 살게끔 복지를 마련해 줄 수 있고, 여성들이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으로 투표를 하려고 노력한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부와 권력을 지키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통치하는 세상이 될까봐 실로 두렵다. 그것이 폭력이 당연시 되는 세상이라면 어찌되는 것인가? 생각하면 우울하다.
이런 저런 개인적인 생각들이 겹치니 사실은 이 책에 올곧게 집중해서 읽지 못했고, 많은 문장들을 놓쳤다.
인용해보려 다시 책을 펼쳐 보았건만, 솔직히 모든 문장들이 새롭게 읽힌다. 아.. 책을 읽었던 내가 맞았던가? 이중성의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 분명 달라진 내가 존재해야 하건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앉아 있다. 이것도 달라진‘나‘ 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죽을 때까지 배운다고 해도 아마 계속 깨닫지 못하는 부분들은 더 많을 것이라고 알게 된 것! 그럼에도 계속 읽어 보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
이것이 황미요조 번역하신 옮긴이의 말 중, 제일 마지막 문장인 ‘곧 책을 만날 독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393쪽)
에 대한 독자들로서의 무수한 반응 중, 나 개인의 어줍잖은 반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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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1-31 09: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읽었어요. 영접해야 할 책 중 하나이네요. ^^ 몇 가지 떠오르는 말들이 있는데 숙성을 좀 해야겠어요. 올바르고 씩씩한 독서 계속 응원합니다 아쟈!!

책읽는나무 2022-01-31 09:49   좋아요 6 | URL
감사합니다^^ 정치 얘기는 삼가야할 말인데, 주제넘게 발설을 했네요!!!
책이 계속 정치에 대한 생각쪽으로 흐르게 만들다 보니~~생뚱맞은 예를 들게 되었네요?ㅜㅜ
서로의 의견이 분분한 속에 저도 이런 개인적인 속마음을 얘기해도 되나? 싶었지만, 에라~모르겠다!!!
명절 앞두고 불손하게^^;;;;
암튼 더 많이 배우고, 사고를 넓혀갈 문제이긴 합니다. 감사해요♡

mini74 2022-01-31 13: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도 성역같은 곳이라 ㅎㅎ 좀 오래 사귄 분이 넘 세련되고 쿨한데 정의롭기까지 해서 별생각없이 정치 이야기했다가 빨갱이 된 적이 있어서 ㅠㅠ 정말 사리가 쌓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나무님 글이 너무나 와닿아요. ~~

책읽는나무 2022-02-01 21:52   좋아요 2 | URL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 거죠?^^
성역과 같은 곳!!! 우리 동네도 그래요ㅋㅋ
빨간 색은 그쪽들이 더 좋아하던데 왜 울 미니님을 빨갱이라 캅니까????
나중에 또 그러면 절 부르세욧!!!!
내 비록 싸움을 못해 부부싸움밖에 못하지만, 갈고 닦은 부부쌈 내공으로 미니님을 막아드리겠습니다!!
라고 큰소리 쳐놓곤 쭈뼛쭈뻣~ 말도 못하고 얼굴 뻘개져 있겠죠?ㅋㅋㅋ
아....저도 이런 제 자신이 싫네요ㅜㅜ
하지만, 이젠 힘을 키울껍니다. 거대해지면 저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십시오!!^^

페넬로페 2022-01-31 17: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정치와 철학이 어려운 분야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도 넘 흥미로워요~~
그리고 책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명절을 맞이하여 정치성향이 맞지 않은 친척들과 만난다는게 고역이예요 ㅠㅠ
그저 침묵하며 저의 소신을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지금은 무조건 교체라는 명분이 너무 강해 제가 말하더라도 전혀 먹히지 않더라고요 ㅠㅠ

책읽는나무 2022-02-01 22:04   좋아요 3 | URL
아...페넬로페님도!!!!ㅜㅜ
정말 답답한 상황!!!
그래도 찍소리 못하는 상황!!!
지방이라 그런지 온통 정치적인 의견이 갈리는데요...저흰 부부끼리도 많이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부부는 지지하는 당이 같아서 그런 의견 대립은 없는데 그 꼴찌 언닌 남편이 보수라 부부끼리도 정치 이야기 시작하면 참....ㅜㅜ
이 책은 어렵지만 또 의외로 재밌어요. 왜 그럴까요???
ㅋㅋㅋ
내일도 즐거운 연휴 마지막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즐깁시다^^

그레이스 2022-01-31 18:2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완독하시고 리뷰까지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요즘은 정치라는 말을 붙이기에도 부끄러운 상황이죠.
철학이 없으니...
책읽는 나무님 명절 잘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2-01 22:08   좋아요 2 | URL
리뷰가 제대로 된 리뷰가 아니네요!!
온통 남들 험담으로만 점철된??ㅋㅋㅋ
써놓고 아!! 좀 심했나?? 괜스레 소심해지고 있습니다^^
암튼 나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언제 올까? 그런 생각을 종종 하곤 하는데, 과연 올까요?^^
암튼 그레이스님도 내일까지도 편안한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scott 2022-01-31 18: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책 완독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중적인 자아들의 모습 명절날엔 정치보다 먹는데 집중해야 하능^ㅅ^

책읽는나무 2022-02-01 22:12   좋아요 2 | URL
제겐 여러 개의 자아가 있답니다!!ㅋㅋㅋ
그 중 먹는 것에 집중하는 자아는 현재 뱃살이 자꾸 쪄서 좀 자제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네요ㅜㅜ 아~~입던 바지가 작아서 바지를 다시 샀는데도 허리가???ㅜㅜ
이번 달 부터 뭔가!!!!!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겠군요!!!!!!ㅜㅜ
스콧님도 내일까지는 열심히 명절 연휴 즐기시길요♡

가필드 2022-02-01 11: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리뷰보니 저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책읽는나무 2022-02-01 22:14   좋아요 2 | URL
책이 어렵지만 도움도 많이 되고, 생각거리도 많아 읽고 나니 뿌듯하고 좋네요.^^
가필드님도 기회 되시면 한 번 읽어 보세요.
아울러 명절 연휴 끝까지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syche 2022-02-03 04: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외국에 살다보니 만나는 사람의 수가 무척 한정될 수 밖에 없어요. 교회를 다닌다면 사람을 많이 만날 수도 있겠지만 교회, 성당을 안 다니니 사람을 만날 기회도 적고요.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만 왕래를 하게 되니까요. 정치 이야기를 할 때 쿵짝이 잘 받아서 속이 부글부글 끓을 일은 없습니다만... 요즘 한국 뉴스를 보면 속이 너무 답답해서... ㅜㅜ

책읽는나무 2022-02-03 05:20   좋아요 2 | URL
그죠?? 답답하죠???
저는 뉴스 보다, 말다 반복중입니다.ㅋㅋㅋ
보면 잠 못자게 되고ㅜㅜ
성격이 비슷해서 잘 맞다! 싶은데 아~~정치적 견해가 함정이 될 줄은 몰랐어요!! 학교 때 친구들은 성인이 되고 보니 나와 성격이 완전 다른 애들이었단 걸 알게 되어 놀랐었는데 한 명 빼곤 정치적 성향이 같아서 또 놀랐구요!!ㅋㅋㅋ
그 한 명이 지지하는 당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아니 왜? 넌 왜?? 따진 적도 있었죠ㅋㅋㅋ
이젠 정치 견해가 다른 사람과는 그냥 그 부분은 피하며 이야기하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제가 사는 지역이 경상도라 저쪽 텃밭이거든요.^^;;) 어느 순간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 게 몸에 익어버렸어요.^^
처세가 빨라졌죠ㅋㅋㅋ
 
남성됨과 정치 - 서구 정치 이론에 대한 페미니즘적 독해 ㅣ 메두사의 시선 2
웬디 브라운 지음, 황미요조 옮김, 정희진 기획 / 나무연필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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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증샷.
이젠 하다,하다, 다 읽었다고 또 찍네?
인증이 목표니까 할 수 없다.

읽으면서 무수히 떠오른 단상들.
왜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아 이런 문장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자책부터 시작해, 작금의 정치 행태가 자꾸 떠올라, 읽으면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져 책을 읽었으나, 무엇을 읽었는지 알멩이가 다 녹아버린 형국이다.

그저께는 첫 째가 다니는 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 학생들이 나와 귀가조치 시키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오란다고 코 찔림!! 👃 🐽
아들은 작년부터 기숙사 관련 건으로 해서 한 다섯 번 코를 찌른 것 같다.
둥이 동생 세째는 학원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으셔서 밀접 접촉자여서 또 부랴 부랴 코 찌르러 갔다. 막내도 학교 관련으로 인해 세 번째다.
나!!!
나도 어이없게 또 세 번째 코 찔림을 당했던 것이다.
추석 연휴 끝나고 남편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남편 자기 혼자 받고 와서 결과 확인 후, 우리 식구들 검사받으면 될 것 같은데 또 안심할 수 없다고 굳이!!!!! 식구들 받아야 한다고 끌려가 코 찔려 눈물 글썽이고 왔었다. 그리고 도서관에 책 반납한다고 잠시 다녀왔었는데 그 잠시의 찰나의 딱 그 순간에 동선 겹쳤다고 검사 받으란 문자를 받고 또 코 찔려 눈물 글썽!!!
이번엔 막내 딸 결과 확인한 후, 받아야지!!굳은 다짐 중이었는데, 남편왈, 우리 식구 음성 아니면 집에 안들어 온다는 것이다.
아.....정말!!!!ㅜㅜ 거제 숙소에 남아 설을 보내야 겠단다.
저럴 땐 남편 맞나 싶다. 이문세 콘서트 공연 같이 보러 간 부부의 모습은 없는 것이다. 맨날 회사에 불이익을 주면 안된다고 코로나 걸릴까봐 조심하는 그 모습이 실은 본인 몸 생각하느라 저러는 건가?싶기도 하다. 코로나가 이렇게 가족간의 의리를 붕괴시키는구나!! 싶어 ‘거제에서 잘 먹고, 잘 사세요!!‘ 한 소리 하긴 했으나, 설 명절이다 보니 친정 아버지를 찾아 봬야 하는데 신경쓰여 아무래도 검사 받는 게 낫겠다 싶어 또 코 찔림+눈물 글썽!!!+목구멍 꽥!!!!ㅜㅜ 코로나 검사는 아무리 받아도 적응 안되는구나!!!

코로나 검사 받았으니 당장 집으로 오라고 남편한테 큰 소리 치고, 둥이들이랑 집으로 돌아 오는데 집 근처 흐르는 강물? 아니 개울물? 아니...하천? 암튼 좀 애매한 크기의 천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냥 저것을 보거라!!!! 라고 딸들에게 지시했는데, 딸들은 오오!!! 이쁘다고 난리법석이다.
셋이서 다리위에서 막 사진을 찍고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지네들 핸드폰이 좀 신상이라서인지 풍경이 더 이뻐 보였다.
내가 풍경을 보며 저것이 ‘물비늘이란다!‘고 아는 체 했더니,
딸은 아니라고 ‘윤슬‘이라고 했다.
윤슬??? 네이버 찾아 보니 그런 것도 같다.
윤슬!!! 넌 이런 고급 단어를 어떻게 알았는데? 물으니,
아이돌 아이 중 윤슬이 있다고.....아!! 탄식!!!
아이돌로 시작해서 아이돌로 끝내는 매일 매일을 살아내는 딸들!!
참...그래도 그덕분에 단어 하나 알아냈다. 윤슬!!

나는 풍경사진을 보면서 자꾸만 책 표지가 연상되었다.
한 권은 책 제목을 잘 모르겠는데 장 지글러의 책!!
<인간 섬> (금방 검색했다) 망망대해 바다의 너울 같은 표지여서 똑같진 않아도 반짝이던 바닷물이 인상적였었는데 비슷해 보여 생각 났었고, 또 한 권은 웬디 브라운의 <남성됨과 정치> 이 책이다.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까만 양장본이라 내용도 정치학 관련이다 보니 참 딱딱하고, 쉽게 책을 넘기기 힘들어 보이던 책이었는데 자꾸 읽다 보니 까만 양장본의 색은 그닥 눈에 안들어 오고, 그 속에서 간간히 빛나는 수줍은 파란색 펄 무늬가 눈에 들어왔다. 그날 윤슬이 딱 이 책과 어울리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인 듯하다.

완독하고, 자축하고, 책을 바라보는 내눈에는
파랑 펄 무늬만 들어온다.
웬디 브라운의 말들이 그렇게 내 마음에 오랫동안 빛날 것이다.
제대로 이해못해 아쉽긴 하지만,
독서력을 높여 재독해야 할 책이다.
여적 재미로만 책을 읽어 왔던 지난 날들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고, 이젠 재미 속에서 이런 책들도 꾸준히 읽어 시야를 좀 넓혀야 겠구나! 라고 생각해 본다.
시야를 넓힐 수 있게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건배를!!

그리고,
모두들 설 잘 쇠시고,
남은 복들 흘리지 말고, 모조리 다 챙기시기를♡
알라딘 굿즈 고블린 잔으로 1 년동안 찔끔찔끔 마셔 김 빠진 와인으로 인사를 대신 드립니다.
김은 빠져도 색은 변하지 않았어요.
제 마음 같군요^^;;;
(취기가 과했나 봅니다ㅜ)

명절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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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1-30 08: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 이름 이쁘네요 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재미난 책이야기 또 해주세요. 코찔림도 진짜 그만 할때 된거 아닌가요? 코로나 너무합니다 언제 끝난대요? 오미크론을 넘어 스텔스오미크론까지 나왔대요 참나

책읽는나무 2022-01-30 09:09   좋아요 4 | URL
딸이 저도 윤슬로 지어주지 그랬냐고 하더군요..그래서 윤 하나가 들어가니까 너도 윤슬로 불러주겠노라고 했는데..^^;;;
정말 코로나!!!ㅜㅜ
종식되지 않고 이렇게 10 년을 가는 건가? 싶은 두려움도 드네요? 계속 변이된 종들이 생겨나 걷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는 건가?탄식만이...ㅜㅜ
그래도 말 들어 보면 오미크론은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많아 좀 다행이긴 합니다만!! 스텔스오미크론은 또 뭐래요???ㅜㅜ
언제쯤 우리들의 코가 성할 날이 올까요??아유!!!
무튼 싱그리님도 건강한 명절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외계인 2022-01-30 10: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코로나 검사를 참 많이 받았는데,, 적응은 커녕 오히려 점점 더 아파지는 것 같더라구요.. 코로나 조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이 너무 예뻐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19   좋아요 3 | URL
외계인님도 수많은 검사를??ㅜㅜ
맞아요!! 검사는 받을수록 공포감이 느껴져서인지? 이상하게 더 아픈 것 같네요ㅜㅜ
어쨌든 고통을 그만 느끼고 싶다면 정말 조심해야겠다 싶기도 하더군요.
외계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이제 우리 소중한 코 살립시다ㅋㅋㅋ

1905 2022-01-30 10: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이 그 뜻이군요. 저도 하나 알게 되었어요!!!

저의 아들은 어제 검사 받었어요. 전화가 와서 옆에 앉은 분이 확진자라고 검사 받으라고. 오늘 음성 떳어요. 전 걱정 했네요. 코로나면 어쩌나 싶은게.. ㅎㅎ

남편과 함께하는 설, 잘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31   좋아요 4 | URL
아드님도 검사를??ㅜㅜ
백신 맞음 대부분 음성이더군요.
그리고 딸 선생님과 통화 잠깐 했었는데 샘 가족 대부분 증상도 없고, 특히 유치원 다니는 딸이 유치원 친구에게 옮아서 시작된 거였는데 유딩 큰 딸은 하루 열 나고 말았고, 작은 딸은 백신 안맞았는데 혼자 음성 나왔었다네요? 통화하다 같이 웃었어요. 작은 딸이 워낙 잘 먹고, 잘 자고 튼튼하다 하시더니 그래서 코로나도 안걸렸다면서!!ㅋㅋ
암튼 백신 맞음 자가격리도 짧던가, 울딸처럼 밀접 접촉였어도 백신 맞은지 시간 좀 지난 상태는 그냥 활동해도 되더군요? 지친구들은 이제 백신 맞고 있어 걔들은 각자 자가격리 하라고 했대요.
이러나 저러나 생활에 불편함을 덜 느끼려면 백신을 맞아야할 것 같네요!!
기억님도 무조건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 2022-01-30 10: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꺄꿍 하면서 윤슬 사진이 나타나네요~ 남성됨가 정치 완독 수고 하셨어요. 재미를 추구하며 의미를 놓지치않는 훌륭한 독서 이어나가자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38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아~~정말 부끄러운 독서인데, 다들 잘했다고 해주시니 참 민망하지만, 또 우쭈쭈 그 소리에 어깨춤을 추게 되네요^^
이제 우리도 예쁜 윤슬 합시다!!
공쟝님도 설 연휴 건강하게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발머리 2022-01-30 12: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아! 윤슬 사진 너무 이쁘네요. 이쁜 단어도 새로 배워갑니다 ㅎㅎㅎㅎ
코로나 검사는 항상 우리를 울게 만들죠ㅠㅠ 그래도 온 가족 설명절 쉬시게 된거 축하드리구요. 완전히 즐겁지는 않지만 나름 여유로운 설명절 되시길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3:57   좋아요 2 | URL
코로나 검사 받고 오는 길, 풍경 보고 애들이 감탄해 주니 나도 갑자기 덩달아 감탄!!! 나쁘지 않더군요ㅋㅋ
이렇게 기분이 덩달아 내려 갔다, 올라 갔다!! 시소를 탑니다^^
그래도 백신을 미리 맞아 둔 게 모두들 무탈하게 만들어 준 것 같기도 하구요..연휴 끝나면 빨리 3차 맞으러 가야겠네요^^
단발머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syche 2022-01-30 13: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이라는 이쁜 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의 코 찔림은 정말....미국에서는 그렇게 깊게 넣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뇌를 찌르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ㅜㅜ 코로나 정말 언제 끝나려나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04   좋아요 2 | URL
한국은 너무 깊숙히 찌르는 거 맞죠??ㅜㅜ
어린 아이들은 죄다 겁 먹고 찔리고 울고, 어른들도 겁 먹고 본인도 모르게 자꾸 뒷걸음 치거나, 머리가 자동으로 뒤로 물러나니 검사받는 사람이나, 검사하는 사람이나 서로 마주보고 막 웃더니 검사하시는 분 갑자기 웃음기 사라지고 검사자의 머리를 한 손으로 딱 잡고 찌르심!!!ㅜㅜ
내 앞에서 그 모습 보니 아~~ 절로 탄식하게 되더라구요.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랄까요??
다음 달부터는 일반 병원에서 진료비를 내고 검사 받는다던데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다면? 계속 코를 찌르고 또 찌르고...우리들의 코는 너덜너덜해지겠어요ㅜㅜ
그래도 아드님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먼 곳에서 고생이에요ㅜㅜ
프시케님댁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yche 2022-02-03 04:27   좋아요 2 | URL
미국에서는 간호사가 지켜보는 앞에서 자기가 직접 코에 넣어요. 아주 깊게 안 넣어도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깊게 찌르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생각하면 한국 가기 두려워요. ㅜㅜ

책읽는나무 2022-02-03 08:57   좋아요 1 | URL
깊게 찔러야 검사가 정확하단 말이 있더군요. 자가 키트로 검사해서 음성이었는데 며칠 지나 다시 검사하면 양성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더더 세심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걸까요???ㅋㅋㅋ
어제도 옆동 언니가 조카 여친이 확진이란 소식에 그 언니도 찝찝해서 코로나 검사받고 왔다던데...언니 코ㅜㅜ 하면서 코를 걱정해줬죠ㅋㅋㅋ

페넬로페 2022-01-30 15: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또 빵 터졌어요. 글이 재미 있어요^^
남편이라는 사람도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것 같습니다. 어떨땐 내 편이었다가 결정적일때는 다른 편~~
그럴땐 속상하고 실망하고 ㅠㅠ
책나무님, 코로나 검사 많이 받으셨군요.
제발 이 시국이 끝나기를 바랄뿐이예요^^
윤슬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 배우의 극중 이름이어서 기억이 나요.
제가 워낙 그 드라마를 좋아했어요~~
아이돌은 전혀 모르겠어요~~
햇빛에 빛나는 윤슬이 아름다워요^^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46   좋아요 3 | URL
페넬로페님께서 유머가 넘치시니 재미나게 읽어 주시는 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자아!!!
맞는 말씀입니다.
금요일쯤 집에 오는 날이 될때 우리 동네 요즘 확진자 많이 나오더라? 한 마디만 하면 맨날 그래요. 나 집에 가도 되는가??? 하구요ㅜㅜ
맨날 저는 오지 마라고 막 으르렁거리구요.근데 또 반대로 거제도에서 많이 나오면 또 내가 찝찝해서 음성 확인서 들고 집에 들어 오라고 하면 본인은 괜찮대요.참나~~
시크릿 가든에 김사랑이 나왔었나요?? 아!!! 전 현빈이 입었던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한 땀 바느질해서 만들었다던 명품 츄리닝 중에 몇 벌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검은 색상에 뭔가 반짝이가 반짝반짝하던 게 있었는데 딱 저 책표지랑 비슷한 느낌이란 생각이 퍼뜩 지나갔습니다^^
시크릿가든 참 재미나게 봤었는데 또 보고 싶군요. 근데 김사랑의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우리도 앞으로 윤슬처럼 빛나는 삶을 살며서 설 명절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락방 2022-01-30 16: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고생하셨어요 책나무님! 완독하신 거 축하드리고 펜과 함께 책 사진이라니 너무 좋네요. 책이 나오는 사진은 그냥 무조건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고생하셨고요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우리는 2월 도서로 또 만나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08   좋아요 2 | URL
고생은요~^^
회사 다니면서 책까지 읽어내시는 다락방님이 더 고생 많으십니다.
일 하고 오면 피곤하실 터인데.ㅜㅜ
오늘은 종일 모둠전까지 부치시고..^^
저는 그냥 읽어 내는 저 자신이 뿌듯하고, 내가 나 자신을 독려하려고 계속 인증샷을 찍었을 뿐인데 아름답다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락방님도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되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독서괭 2022-01-30 17: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윤슬과 와인잔이네요!
나무님 코 찔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ㅜ 식구가 많으면 그만큼 검사받을 일도 많아지더라구요. 에휴. 언제 끝날런지요.
남성됨과 정치 완독도 축하드립니다! 전 목차밖에 못 봤어요!ㅋㅋ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12   좋아요 3 | URL
그러게요~식구가 많으니까 각자의 상황과 환경 탓에 계속 코 찌르러 가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불어나는 확진자 수와 변이되는 바이러스들을 보면 정말 빨리 끝나지 않고 계속 더 오래갈 것 같아 보이네요?참 암담합니다ㅜㅜ
독서괭님도 직장 다니시고 하시니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집에 아가들도 어려 조금 신경쓰이시겠어요ㅜ
그래도 면역력을 평소 키워두면 또 같은 공간에 있었어도 혼자 음성 나오고 그러더군요!!^^
책은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요♡

수이 2022-01-30 21: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 사진 좋아요, 책나무님. 더불어 완독 인증샷도 아름답습니다. 술꾼인 저는 어떻게 와인을 1년 동안 갖고 계실 수 있으신가 강한 의문에 사로잡히지만 그래도 와인 사진 좋아요. 재독해야할 책 맞아요, 저도 허둥지둥 읽고 있기에 1월까지 완독은 힘들 거 같지만 길게 시간 잡고 서브 텍스트들과 함께 재독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나무님 :)

책읽는나무 2022-01-31 00:19   좋아요 2 | URL
풍경이 예쁘죠? 자연 풍경은 어디든 예쁜 것 같아요^^
와인은...아!! 안그래도 뚜껑 따고 넘 오래 놔둬서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 아까워서 정말 찔끔찔끔 마셨네요!!ㅜㅜ
아직도 반이나 남은 와인 한 병 더 냉장고에 있는데 이번에 또 와인이 선물로 들어 와~ 아!! 언제 다 마시나? 또 고민을!!~~이렇게 말하면 또 비타님 이해못하시겠군요?ㅋㅋㅋ
와인을 한참동안 쳐다 봐도 좋은 와인인지? 구별을 못해서 이제부터 와인을 즐겨 마셔 와인 잘 아는 사람 해보려구요ㅋㅋ 근데 술을 마시니 책을 잘 못읽겠더군요ㅜㅜ
암튼 설 연휴도 재미나게 보내시고, 천천히 연휴동안 완독 이루시길요^^
비타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mini74 2022-01-30 2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윤슬. 어릴적 순한글 이름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붙이겠다고 찜한 이름 중 하나 ㅎㅎ 친구 애 중 이름이 미리내인데 친구들이 갤럭시폰이라고 놀린다고 이름 바꾸고싶다네요 ㅎㅎㅎ 사진도 예쁘고 아이들도 귀엽고 ㅎㅎ 나무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옆지기는 엉덩이를 주 차뿌라 마 ~ 반말로 해야 어감이 살아서 ㅠㅠ 죄송해용 ~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31 00:30   좋아요 2 | URL
윤슬!! 배우들 이름 중에도 몇몇 있더군요? 이쁜 이름이에요.
딸도 지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지어주지!! 그러더군요.
미니님은 미리 이 이름으로 찜까지?? 오오~대단하신데요?
저는 둥이들 낳고 계절 이름으로 지어줄까? 하다가 봄은 괜찮은데 여름 가을 겨울의 이름은 평생 춥고,쓸쓸하고,더울 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북튜버 김겨울씨 보고 아!! 하고 좀 후회했었죠ㅋㅋㅋ
큰 애 이름 끝자가 민이어서 민자 돌림할까?하다가도 죄다 민아~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 포기!! 걍 인터넷 만 원 결재하고 지어줬어요ㅋㅋㅋ
윤슬 이름 보니 좀 탐났어요^^
저렇게 반짝반짝 빛날 것 같은 인생처럼 보이네요.
남편은 아~~대책 없네요.
정말 궁디를 주 차뿔까요?ㅋㅋㅋ
집에 들어오니 딸들은 방문을 붙잡고 입 가리며 아빠한테 옮기면 안된다고 다시 숙소 가시라고!!_즈그 아빠는 니네들이 나를 가장 생각해주는구나!!! 좋아하고~~정말 기가 차서 등짝 스매싱을 날려줬는데 궁디를 차줄껄 그랬어요ㅜㅜ
코를 하도 골아 각방 쓰고 싶은데 방이 없어 그러지도 못하고 참말로!!!
암튼 미우나 고우나...명절은 잘보내봅시다^^ ㅋㅋㅋ

그레이스 2022-01-30 22: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코찔림! ㅎㅎ
LA 방탄 콘서트 뉴스 보다가 우와! 저렇게 해도 괜찮나? 했더니 딸이 저사람들 다 코찌르고 간거야! 해서 빵 터졌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1-31 00:32   좋아요 2 | URL
아...방탄 콘서트는 그래야 하는 거에요??ㅋㅋㅋㅋ
이문세 콘서트는 검사는 안하던데요? 다행이었네요^^
코 찔리고 나면 코 시려서 코 붙잡고!!! 아~~ 모냥 조금 빠집니다ㅜㅜ
그레이스님도 건강한 설 연휴 보내시길요♡

psyche 2022-02-03 04:29   좋아요 1 | URL
제가 조금 자세히 설명하면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백신 카드를 보여주면 되고요, 백신을 2차까지 맞지 않은 사람은 (그때만해도 부스터를 맞기 시작할 때였어요) 코로나 검사 음성임을 보여줘야 했어요.

책읽는나무 2022-02-03 09:01   좋아요 1 | URL
아....콘서트 방식 한국의 방역패스랑 비슷하네요?^^
여기 방역패쓰도 이제 6개월에 한 번씩 백신 맞아야할 것 같기도 하구요?
6개월 갱신 이야기를 본 것 같네요ㅜㅜ

희선 2022-01-30 23: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 예쁘네요 말도 예쁘고 사진도 예쁩니다 저걸 보고 책을 생각하시다니... 여러 날 책을 보셔서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코로나 검사 받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책읽는나무 님 설 연휴 조금 지났지만,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31 00:36   좋아요 2 | URL
풍경은 언제 봐도 모두가 다 예쁜 것 같아요^^
같이 예쁜 풍경을 보고 같이 감탄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도 같구요!!
저는 책 표지가 인상적이면 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두 권의 책 표지가 꽤나 인상적였었나 봅니다.
그래도 저는 몇 번 안했지만, 어쩔 수없이 수시로 검사 받아야 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드시겠더군요ㅜ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희선님도 설 잘 쇠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레이야 2022-01-31 07: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윤슬이 아이돌 이름 중에 있군요. 어떻게든 그 이쁜 우리말을 알게 되었으니 굳입니다. ㅎㅎ
코 찔리는 거 진짜 두 번은 못할 ㅠㅠ
남편은 남의 편이거니 하는 게. 속 편할 수도요 ㅎㅎ 페이퍼에서 거제 단어 보니 거제도 한번 가줘야 할 때가 되었나 샆어요. 글벗이 이수도 갔다왔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요. 해피추석!!

책읽는나무 2022-01-31 09:44   좋아요 3 | URL
윤슬이란 이름의 아이돌이 정확히 누구냐고 되물으니...녀석이 아이돌이 아녔다고, 책에서 봤다고 그러더라구요?ㅜㅜ
나는 그 날 그리 들었었는데..아! 이놈의 몹쓸 기억력!!ㅜㅜ
저걸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그냥 냅뒀습니다. 이미 저렇게 읽고 가신 분들이 많으셔서~^^
검색해 보니 윤슬이란 배우는 몇 명 보였어요.
윤슬이란 단어를 알게 된 것이 중요하지 싶네요ㅋㅋㅋ
울집 남편은 내 편이었다가, 남 편이 되었다가 아주 그냥 정신 못차리네요?
이 정도 나이면 이젠 정신 차릴 때도 된 것 같은데 안되나봐요???ㅜㅜ
그러려니 하다가도 왜 저럴까?싶기도 하구요 에혀~ ㅋㅋㅋ
거제 그 날, 와현 해수욕장 풍경이랑 공곶이 풍경이 계속 떠올라서 또 가고 싶네요^^
프레이야님도 해피 설과 추석도 미리 땡겨 해피해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