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오늘 또 새삼스럽게

국장의 남녀차별적인 업무처리와 그에 부응하여 자기가 잘난 줄 아는 남자 직원에 대해 짜증지수가 최대치로 치닫고 있다.

너무 무지막지하게 짜증이 나고 기분이 나빠서, 아침부터 모두에게 필요한 말 이상의 말은 내뱉지 않고 있고, 딱딱끊어 말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말하고 싶은 기분도 안들고.(그래, 내가 언제는 상냥했냐만, 그래도 웃으면서 얘기하기는 했잖은가)

맘을 달래보려고 아침부터 초콜릿을 먹었는데, 젠장, 속만 더 쓰리다.

이제 달디 단 밀크 티를 마시면 속 쓰리고 아픈거 땜에 저놈의 짜증은 잊혀지려나? - 아니면 짜증에 더 화가 치밀어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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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2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난 점심먹고 화풀어.....

하늘바람 2007-11-22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질간질 이궁
님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기셔요. 우짜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속에 빠져있다가... 중반쯤에 이름에 관심이 갔다.
으흠~ 의사 이름이 '니시조노'야. 니시노조가 아니라.
그렇게 헷갈려한건 나뿐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 것은 책을 다 읽을즈음이었다.

시작부분에 보면 '니시노조'라 타이핑되어 있다. 하지만 그 뒤쪽으로는 모두 '니시조노'다. ㅋ



이건 더 정확해지는거겠지?

이걸 발견한 것은 오백이십쪽에 달하는 책을 다 읽어갈즈음인 오백칠쪽과 그 이후의 장. ^^

 

 

한때, 이 녀석을 그린 사람이 나라 요시모토,인 줄 알았더랬다. 누군가 나라 요시토모예요~ 라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었겠지. ㅋ

 

 

어쨌거나....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물음'을 던지고 이야기를 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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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1-2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뇌는 한 음절음절 나누어 읽기보다 단어를 통째로 읽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사실 저런 오타는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데, 대단합니다~ ㅋㅋ

chika 2007-11-21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 발견이 힘들었을텐데요... 저게.. 저도 책 읽으면서 계속 니시노조인지 니시조노인지 헷갈려했거든요;;;
 

밥 말리를 읽는 나 - 가톨릭신자인데다가 교리교사까지 하는 - 를 조금 특이하다,라는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은데

오늘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뭐라 할 말도 없고 anything 이라는 한마디밖에 안했는데

우리 대화에 대뜸 강사가 끼어들어 웃으면서 물어보더라.

- 진짜냐? 헤비메탈조차?

- 그래, 가끔 난 메탈리카 듣는다.

눈 똥그래지면서

- 너, 주일학교 교사하잖아. 그런데 진짜 메탈리카를 들어?

그래, 니가 뭔 말 하려는지 알겠는데.. 그게 어떻다고?

- 그래, 난 메탈리카 좋아하는데. 가사 모르고 듣는거야. orz

이제 내가 메탈리카를 듣는게 이해되지? 하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나의 승! ㅡ,.ㅡ

아무도 메탈리카를 모르던데 나혼자 메탈리카를 알아서... 음... 어쨌거나 밥 말리에 이은 메탈리카가 놀라웠나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조금, 아주 조금 (그래, 크게 놀랬다면 내가 기분나빠할까봐 아주 조금이라고 강조한거지?)

자신을 놀라게 한다고 말하더군.

 

... 그러고보니 지극히 무난하고 평범해서 군중에 파묻혀 있는 내가 뜯어보면 무지 별난 인종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내가 풍기는 이미지 역시 나의 일부일진데. 뭐, 어쩌라고~!

난, 나야.

그거로 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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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인가, 싶어 확인해보는 과정에서,

- 사실 리뷰를 잘 쓰지도 못하지만 관심을 갖는게 나쁜건 아니잖은가. 기왕이면 그 딱지 붙은 책을 먼저 읽어볼까.. 내심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기도 했고.

처음 이벤트 시작될 때 쯤이었는지, 아무튼 내 기억에 내가 낑낑대며 올린 리뷰도 그 대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봤더니 책 옆에 '이벤트' 딱지는 붙었는데, '우수 리뷰 선발 대상 도서'라는 글은 없다.

대상 도서가 바뀔 수 있다는 공지는 못봤는데, 차암~

내 기억력이 나쁜건지 뭔지.

그니까 이런거 생각하지 말고 그저 좋아하는 책이나 읽으라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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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16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책 읽는게 더 좋은겨^^

Koni 2007-11-16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좋아하는 책을...

chika 2007-11-16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니까요, 좋아하는 책들만 있는데 읽는 순서를 이벤트 도서 우선으로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ㅡ,.ㅡ
 

어제 책을 받은 나 역시 답답해 죽겠는데, 하루 더 빨리 받아서 글을 남겼던 사람들은 더 답답하겠구나..라는 생각.

서평도서가 뒤바뀐 것에 대한 정확한 내용 결정이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로

'확인중이니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말 한마디만 남겨도 좋을텐데 말이다.

이넘의 알라딘 편집팀은 서재만 덩그러니 만들어놓고 이틀이 지나도록 아무런 얘기가 없다.

자기들 나름대로 바쁘고, 내부적으로 서평도서가 뒤바뀐 것에 대해 출판사에 연락하고 어쩌구... 그 상황을 짐작하는 것과

의문을 남긴 우리의 댓글에 '잠시만'이라는 말 한마디를 남겨 양해를 구하는 것.

기다리는 마음의 자세가 달라진다.

....

그들은, 우리가 남긴 댓글을 보기나 했을까? 라는 불신이 짜증으로 이어질수도. 쳇!

 

 

아침에 요구르트 하나 마시고 왔는데 아침부터 정말 고소한 음식 냄새가 풍겨서.. 더 배고프고 춥고... 나름대로 괴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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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15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먹을때 체하지 않게 조심해.
알라딘 편집팀을 옥상으로 부르면 올까?

chika 2007-11-15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혀~ 오후에 바쁜일이 있어서 체할 시간도 없었어요 ㅠ.ㅠ
글고 날도 추운데 옥상가서 뭐하게요.. 제 선에서 처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