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오늘 또 새삼스럽게

국장의 남녀차별적인 업무처리와 그에 부응하여 자기가 잘난 줄 아는 남자 직원에 대해 짜증지수가 최대치로 치닫고 있다.

너무 무지막지하게 짜증이 나고 기분이 나빠서, 아침부터 모두에게 필요한 말 이상의 말은 내뱉지 않고 있고, 딱딱끊어 말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말하고 싶은 기분도 안들고.(그래, 내가 언제는 상냥했냐만, 그래도 웃으면서 얘기하기는 했잖은가)

맘을 달래보려고 아침부터 초콜릿을 먹었는데, 젠장, 속만 더 쓰리다.

이제 달디 단 밀크 티를 마시면 속 쓰리고 아픈거 땜에 저놈의 짜증은 잊혀지려나? - 아니면 짜증에 더 화가 치밀어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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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2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난 점심먹고 화풀어.....

하늘바람 2007-11-22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질간질 이궁
님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기셔요. 우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