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없는 직원, 따위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없던 경비업체가 다른 업체로 바뀌어버렸고,

그 바뀐 경비업체에서는 지문인식 방법밖에는 안된다고 했나보다.

그런데,

그렇게 바꾸면서 직원들에게 한마디 얘기도 없었다.

더구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주민번호와 실명이 그 경비업체에 넘어갔다.

최소한 우리에게 그 사실을 통보는 해 줘야하는거 아닌가?

한마디 말도 없이 내 주민번호와 실명을 지들 멋대로 경비업체에 넘기다니.

안그래도 그 생각없는 직원때문에 오늘 종일 열받아있었는데. 젠장.

내 모든 것이 함부로 도용되고 있는 이런 직장을 진즉에 관뒀어야 하는거 아냐?

 

그래, 돈 때문에 직장에 사표 못 쓰는 내가 한심한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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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7-0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혀... 괜히 한숨만.. ;;;;;;;;;

그래도 뭐...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돈 벌기위해 직장 댕겨야지요. 돈 벌어둬야 나중에 직장 팽개치고 놀 수 있는 자금확보가 될 꺼라는 생각에;;;;
 

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는 일곱가지 법칙,이라는 책을 읽는 중인데,

어쩐지 제목을 지은 자들을 싸그리 모아놓고

'자, 이 책의 제목이 왜 이거야?' 하고 묻고 싶어지고 있다.

내 안의 창의력,도 아니고

우리들 모두의 창의력도 아닌 거 같고.

아니,

내가 '창의력'을 모르고 있는겐가?

 

점심시간 28분전! - 하지만 과연 나는 땡,하면 정각에 팽개치고 밥 먹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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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7-0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맛난 점심드세요, 기분도 확풀리고 좋아질 그런 맛난 점심을,,,

chika 2007-07-06 11:52   좋아요 0 | URL
비가 넘 씨게 와서.. 밖에 나가기 싫어 라면 끓여먹을까 생각중이예요. 기분같아서는 정말 맛있는거 사먹고 싶은데.
라면 끓여먹고 집에서 참외 하나 들고 왔는데 그거 먹고,,,,

chika 2007-07-06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미치겄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우리말을 못할까.
공문서에조차 말뜻을 명확히 쓰지 않으니... 도대체가! (이거 누워 침 뱉기야?)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Who ever thought the sun would come crashing down
My life in flames
My tears complete the pain
We fear the end, the dark as deep as river bed
My book of life incomplete without you here

Alone I sit and reminisce
Sometimes I miss your touch, your kiss, your smile
And meanwhile you know I never cry
'Cos deep down inside
you know our love will never ever die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yeah)
Everything's gonna be okay (no doubt)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Together we can take this one day at a time
Can you take my breath away? (yeah)
Can you give him life today? (no doubt)
'Cos everything's gonna be okay
I'll be your strength
I'll be here when you wake up
Take your time
and I'll be here when you wake up

I never thought my heart would miss a single beat
Caress your hand as I watch you while you sleep
So sweet I weep as I search within
To find a cure, to bring you back again
And the sun will rise
Open up your eyes
Surprise just a blink of an eye
I tried I tried to be positive
You're a fighter
So fight, wake up, and live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I'll wait a lifetime)
I'd give my life to only see you breathe again
Hand in hand as we walk on the white sands
To hear your voice rejoice as you rise and say
This is the day that I wake and pray okay

Today's silence as time just moves on
You can't hear it though, but I'm playing
my favourite songsI miss you much,
I wish you'd come back to me
You see I'd wait a lifetime
'Cos you're my destiny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no doubt)
Everything's gonna be alrig

 
 
 
뭐 어쨌거나...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일기 쓰러 싸이에 가기 싫다.
벌써 삼일째던가? 잊어버린건 하룬데 그 다음은 가기 싫어서 밍기적거리다가 말아버린거.
정신차리고 리뷰라도 써야지, 하다가 결국
졸립지 않고 집중 할 수 있을때 리뷰 쓰자,라는 생각에 벌써 일주일째 리뷰를 미루고 있는듯.
내일이 토요일이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오늘의 성과는.
학원에서 쓸데없는 군더더기 안붙이고, 
관사 a 까지 집어넣고 날마다 빼먹는 전치사도 침 꿀꺼억 삼키면서 갖다 붙였더니
수정할 것 없이 완전한 문장이 되었다는 것.
날마다 어제와 같지도 않고,
날마다 오늘 같지도 않을 것이며,
날마다 내일은 또 새로운 하루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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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6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 서재 벽지와 묘하게 어울리게 써진 글..멋잇습니다.
이 노래, 혹시 '휘트니 휴스톤'의 그 노래 아닙니까? ^^ 저도 좋아하는데.(웃음)

chika 2007-07-0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냥 방송에서 듣기만 했었는데.. 이거 스윗박스가 불렀다고 많이 나와요.
누가 불렀든 (요즘 리메이크가 엄청 많아서 말이죠) 듣기 좋으면 좋은 노래예요! ^^

오늘 하루도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__________________^

비로그인 2007-07-06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착각한 거군요. (긁적)
'휘트니 휴스톤'의 노래는 That's alright, That's OK 였군요. ^^;

치카님도~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
 

 

 

 

 

 

다다 심부름집, 읽으신 분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네, 같은 작가이지요.
다다 심부름집은 그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무지 재밌게 보입니다만 제가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같은 작가라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를 사야될까 고민됩니다.
지금 바람이... 1권을 사면 2권까지 준다네요. 대부분 그런 책들 못 믿었었는데... 전번에 '남쪽으로 튀어'가 너무 좋았었잖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혹,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도 덩달아 사달라고 조르고 있는데... 미칠꺼 같아요. 요즘... 책을 읽어도 멍..하니 머리에 내용이 들어오지도 않고 미미 여사의 책 뿐 아니라 온다 리쿠 여사의 책도 못 읽고 있슴다.

헉, 가야 할 시간이다.

그럼,,, 사야할까요?

또.. 다른 추천 책 있음 적어 주세요~ ㅠ.ㅠ

스트레스 만땅인 요즘의 치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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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7-05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바케3, 애널리스트

이매지 2007-07-05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다심부름집 나름대로 재미있게는 봤는데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기대에는 좀 못 미쳤어요.
전 그레이브 디거 추천할래요 ㅎㅎ

울보 2007-07-0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치카님
지르라고 쓰고 가신 페이퍼지요,,흑흑..

홍수맘 2007-07-06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울보님 의견에 한표!
 

정말 미친듯이 보관함에 마구 쑤셔 담고 있다. 장바구니로 옮기기전에.

 

 

 

 

막시밀리안 헤커(Maximilian Hecker) - Homesick (Kings Of Convenience)

 
Homesick
I'll lose some sales and

my boss won't be happy,
but I can't stop listening to the sound
of two soft voices
blended in perfection
from the reels of this record that I've found.
Every day there's a boy in the mirror asking me:
What are you doing here?
Finding all my previous motives
growing increasingly unclear.
I've traveled far and I've burned all the bridges
I believed as soon as I hit land
all the other options held before me,
would wither in the light of my plan.
So I'll lose some sales and my boss won't be happy,
but there's only one thing on my mind
searching boxes underneath the counter,
on a chance that on a tape I'd find:
a song for someone who needs somewhere to long for.


Homesick.
Because I no longer know where home is.

들을수록 좋아지는 음악,,,?
아무튼 혼자 듣고 있으려니.. 좋았다. 그래서 음반도 보관함에 마구 쑤셔담아넣고, 어제와 오늘 쑤셔담은 책들과 오늘 담으려는 책의 구분이 안되어서 지금 또다시 아무 책이나 마구 쑤셔담을라고 한다. 오늘도 난 세권의 책을 받았는데, 읽지 않은 책이 수십권인데... 그래도 책을 사야겠어? 아무래도 내 스트레스 해소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쇼핑하는 것 인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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