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없는 직원, 따위 때문에

그리 큰 문제가 없던 경비업체가 다른 업체로 바뀌어버렸고,

그 바뀐 경비업체에서는 지문인식 방법밖에는 안된다고 했나보다.

그런데,

그렇게 바꾸면서 직원들에게 한마디 얘기도 없었다.

더구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주민번호와 실명이 그 경비업체에 넘어갔다.

최소한 우리에게 그 사실을 통보는 해 줘야하는거 아닌가?

한마디 말도 없이 내 주민번호와 실명을 지들 멋대로 경비업체에 넘기다니.

안그래도 그 생각없는 직원때문에 오늘 종일 열받아있었는데. 젠장.

내 모든 것이 함부로 도용되고 있는 이런 직장을 진즉에 관뒀어야 하는거 아냐?

 

그래, 돈 때문에 직장에 사표 못 쓰는 내가 한심한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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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7-0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혀... 괜히 한숨만.. ;;;;;;;;;

그래도 뭐...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돈 벌기위해 직장 댕겨야지요. 돈 벌어둬야 나중에 직장 팽개치고 놀 수 있는 자금확보가 될 꺼라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