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맥박이 불안정해서 수술이 한번 미뤄지고.

화요일 수술 예정이었었는데, 그 날 아침 마취의가 와서 보더니 다시 확인을 해야겠다고.

시티촬영하고 외과의와 상의를 하고난 후.

최종적으로 폐에 피가 고여있어서 수술불가능, 폐에 고인 피를 빼는 관 삽입 시술만 하고.

수술은 금요일로 미뤄졌습니다.

악화되어가던 어머니는 지금 좀 괜찮아지셨고. 식사를 잘 해야 기력이 회복될텐데 잘 못드시고.

내일이 수술인데...

정형외과적으로는 그리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좀 걱정이 되는건 당연한거겠지요.

아무튼 이래저래 좀 정신사납군요.

 

 

아, 이제 나가봐야해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억하고 걱정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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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1-12-0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이럴 때일수록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 해요. 환자 간병하는 것도 체력이 있어야 하니까요. 분명 하나님의 가호가 어머님과 함께 하실 겁니다.

비연 2011-12-0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기도할께요. 수술 잘 끝나실 거에요.

프레이야 2011-12-0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수술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울보 2011-12-08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또치 2011-12-0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치카님, 씩씩하게 잘 지내셔요!!

pjy 2011-12-0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잘 견디셔서 회복도 빠르게, 치카님도 다 잘 되도록 기도드릴게요~

무스탕 2011-12-0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도 치카님도 끝까지 힘 내셔서 하루빨리 쾌유되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