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6년 2월
구판절판


한 길 앞도 보기 힘든 자욱한 물안개. 버드나무도, 꾀꼬리도 보이지 않았던 건 아닐까. 소리만 듣고 그린 그림이라 제목도 '말을 타고 꾀꼬리 울음소리를 듣는다'인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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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6-04-18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주석선생의 옛그림 읽기에 푹 빠지셨군요.
조선인님 리뷰를 보고 있자면 저도 언젠가 꼭 읽어내리라는 생각이 불뚝 듭니다. ^^
어젯밤에 본 '최고'라는 글자때문인가 봅니다.

하늘바람 2006-04-18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고 싶네요

조선인 2006-04-18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나바님, 최고가 맞아요!
하늘바람님, 정말 좋은 책입니다! 강추에요!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미처 오주석 선생 본인이 마무리하지 못한 책이라 하여
1권에 비해 격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퇴고를 거듭하지 않았기에 선생의 진실어린 감정이 낱낱이 드러나있다.

우리 그림에 대한 선생의 사랑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갈피갈피 구구절절 녹아있는 선생의 반일 의식 역시 큰 배움이었다.
일제 시대에 조직적인 호랑이 박멸 작전이 있었는 줄도 난 몰랐고,
우리 표구와 일본 표구를 구별할 줄도 몰랐다.
이조란 일제가 만든 표현인 줄만 알았지, 왜 틀린 것인 줄은 말할 줄 몰랐다.
사대주의가 나쁘다는 말만 떠벌렸을 뿐, 사소주의와 연결하여 호혜평등을 바라지도 못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진작에 오주석 선생을 나의 스승으로 모시지 못한 게 한스럽고,
친근하게 오선생님! 이라 쓰지 못하는 것도 아깝고 아까워서 입술을 잘근 깨물게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서는 버릇을 주체하지 못 하고 내 마음대로 그림 읽기를 또 시도해본다.
마상청앵도를 보면 봄날 물안개 핀 길을 걸어가는 선비와 동자의 모습이 있다.
선생은 물안개를 과감하게 온통 여백으로 처리한 화가를 경애하는데,
나는 오히려 한 길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자욱한 안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게 아닌가 싶다.
즉, 그리고 싶어도 보이지 않아 그릴 수 없는 배경인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어떻게 버드나무 위의 꾀꼬리가 보일까.
혹시 꾀꼬리를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닌가.
버드나무의 가지가 그려지지 않은 것도, 병아리인지 꾀꼬리인지도 구별 안 가게 대충 그린 것도,
다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 것을 새소리만으로 연상하여 시각적으로 그린 까닭으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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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국경을넘어 2006-04-18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해 초던가요. <한겨레> 궂긴 소식에 선생의 이야기가 있더군요. 구수한 막걸리 목소리에 후덕한 인상...

조선인 2006-04-18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 분, 님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폐인촌님, 저 분을 못 뵌 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구판절판


왼쪽 하단 수초 사이에 삼각형 모양의 돌 셋이 나란히 자리잡아 있다. 이게 내 눈엔 꼭 삼신산으로 보인다. 노인이 기대 앉은 괴석과 달리 오른쪽 하단, 노인의 발치에 있는 돌 역시 윗부분이 지나치게 평평한 것이 인공의 손길이 느껴진다. 양화소록의 저자인 강희안이 산 중 정자 옆에 유수를 이용하여 정원을 꾸미고, 그 기념으로 자그마한 그림을 남긴 것은 아닌지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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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4-18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보면 볼수록 저 노인의 표정이 궁금해요. 무슨 생각을 아니 무슨 꿈을 꾸는데 저렇게 기분이 좋아보일까? 그냥 헤벌레잖아요. ^^

조선인 2006-04-18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리뷰에도 썼듯이 전 산 중 정원을 꾸미고 삼신산의 위치며 형태가 마음에 들어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여겨져요.

瑚璉 2006-04-18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화소록을 읽은 것도 퍽이나 오래전 일이 되어버렸구만요. 그나저나 산중정원이라면 부르조아가 아닌가!

니르바나 2006-04-18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그림은 사본이라도 한 폭 걸어놓고 싶네요.
산수보다 인물이 중심에서 감상자에게 말을 거는 인상적인 그림입니다.^^

조선인 2006-04-18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리건곤님, 구십구칸 집 짓고 연못 파는 정성보다는 부르조아가 아닌 듯 싶은데요. 히히.
니르나바님, 막상 보면 손바닥만한 그림이라니, 실물이 보고 싶어요.

국경을넘어 2006-04-18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신산도 좋은데요, 제가 보기엔 석가산이 더 적절할 듯 싶은데....^^*

조선인 2006-04-18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석가산일 수도 있겠네요. 전 좀 무식해서 3개면 무조건 삼신산으로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요. ^^;;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겨우 4월이지만 내가 읽은 2006년 최고의 책에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이 포함될 것임은 불보듯 환한 이치다.
저자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분의 강연을 단 한 번도 못 들어본 게 통탄스러울 뿐이고,
책이나마 남겨진 게 고마울 따름이다.

우리의 최고 옛 그림에 대한 '비평'으로 이 책이 이루어져 있다면 지금의 감명은 없으리라.
저자는 초혼술사로서 시대를 뛰어넘어 그린 이의 넋을 끌어냈다.
윤두서의 초상만 보고 자기를 무인으로 오해하는 이들에게
도를 얻고 함박 웃음짓는 희이선생이야말로 내 속의 군자임을 넌지시 드러내주기도 하고,
때로는 제주도에 유배당한 추사 김정희가 되어 이상적에게 한없는 사랑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한다.

그뿐이랴.
도는커녕 옛그림을 왼쪽부터 봐야 하는지 오른쪽부터 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어린 중생을 위해
동양에선 왜 다섯 가지 색이 기본이고, 서양은 일곱 가지 색인지부터 가갸거겨 가르쳐 주시고,
옛 그림의 원근법, 여백에 이어 읽기, 보는 법까지 단계별로 일러주시더니,
너희들도 옛 그림에 깃든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슬그머니 북돋아주기까지 하신다.
나로서는 그저 뒤늦게 만난 그림 스승의 자애로움과 해박함이 그저 황공할 따름이다.

그런데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를 줄도 모르면서 주제넘게 내 맘대로 그림 읽기를 해본다.
내가 그나마 아는 강희안은 고사관수도의 강희안이 아니고 양화소록의 강희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원예서로 꼽히는 양화소록은 단지 꽃나무를 키우는 법만을 다룬 것이 아니다.
꽃나무와 함께 괴석을 어떻게 배치해야 그 미가 잘 드러날 수 있는지도 소개한다.
즉 양화소록은 단순한 원예서가 아니라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며,
강희안은 원예학뿐 아니라 조경학에도 일가견이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그런 생각으로 고사관수도를 보니 그림 속 노인이 물을 바라보는 군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연못을 꾸미고 그 안에 삼신산을 놓은 뒤 그 형태와 크기와 위치를 가늠하는 모습으로도 보인다.
아마도 그 연못은 집 안에 꾸민 것이 아니요,
산수 좋은 정자 옆에 약간의 인공만을 가한 형태가 아닐까 싶다.
자연은 자연이되, 사람의 손이 닿은 인문 자연의 요산요수, 그것이 내가 본 고사관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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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4-1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사려고 하고 있었는데, 땡스투 할께요.

가을산 2006-04-1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판을 샀는데 자꾸 이러시면 신판을 다시 사고 싶어지잖아요..... ㅜㅡ

조선인 2006-04-18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호호호
가을산님, 구판이랑 신판이 다른 줄은 모르겠어요. 2권은 어쨌든 꼭 사세요!
 

- 1/3 밖에 못 읽은 책을 마을버스에 두고 내렸을 때 그 황망한 심정 털어놓을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 기꺼이 지른 신간이 주문한 다음날 할인쿠폰이벤트중이고, 책은 이미 배송중일 때 비명 지르고 싶은 그 심정, 털어놓을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 성적에 포함되는 독후감 숙제도 아닌데, 책 읽고 리뷰 못 썼다고 안달복달하는 이 마음 알아줄 이, 알라딘 마을뿐이다.

- 헌 책방에서 정가의 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새 책을 샀다고 환호를 지를 수 있는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 주말에는 책 대여가 불가능한 도서관 때문에 분통 터트릴 수 있는 곳, 알라딘 마을뿐이다.

- 글 쓸 때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전전긍긍해야 하는 블로그는 알라딘 마을뿐이다.

- 네이버 지식검색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을 원할 때 물어볼 수 있는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 지기님에게 사이트를 개편해라, 마케팅 정책을 바꿔라 이러쿵 저러쿵 배놔라 감놔라 너도 나도 간섭하는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 여행 갈 때 무슨 옷을 챙길 것인가 못지 않게 무슨 책을 들고 가야 하나 고민하며 머리 뜯는 심정 알아주는 곳도 알라딘 마을뿐이다.

- 어떤 정치적, 사상적 견해를 털어놓아도 '제 생각은 달라요'가 최고의 악플(?)인 곳은 알라딘 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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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1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플도 없고, 무언가 걸러져서 정제된 생각들이 있는 곳. 그리고 책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사람들이 아주 귀여워 보이기도 하는 곳. 이곳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에요.(참고로 추천은 접니다.)

바람돌이 2006-04-1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글 쓸때마다 맞춤법 띄어쓰기에 전전긍긍해야 했나요?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
어쨌든 나머지는 다 동의!!! 그니까 추천도 해야하는거죠? ^^

2006-04-17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잘코군 2006-04-1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맞아요. 뭐든 알라딘 지식검색을 이용하면 빠른답변이 올라와요.

가을산 2006-04-1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들이 어느 포털이나 신문의 기사들보다도 더 다양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곳도 알라딘 뿐입니다. ^^

조선인 2006-04-1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맞아요,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곳도 알라딘 마을이죠.
바람돌이님, 슬쩍 속닥이시는 분이 있어요. 틀릴 때마다.
속닥이신 분, 넵, 분부대로 고치겠습니다.
아프락사스님, 한동안 지식검색에 미쳤는데, 이젠 알라딘 마을만 이용해요.ㅋㅋ
가을산님, 어쩌다 신문을 못 봐도 알라딘 마을에 들어오면 다 알 수 있다니깐요. ㅎㅎ

마립간 2006-04-1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또 동감입니다.^^

하이드 2006-04-17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파비아나님, 하이드, 발마스님, 플레져님의 페이퍼가 휙휙 스쳐지나가네요. ^^ 정말요. 여기밖에 없지요.

水巖 2006-04-1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로 국어사전도 펼쳐 보았답니다. 그래도 자꾸만 예전 스타일이 나와서리....

호랑녀 2006-04-1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맞아요. 정말 신기해요. 연구대상이에요.

그루 2006-04-17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득키득~

물만두 2006-04-1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hnine 2006-04-1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항, 알라딘에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제 바람입니다.

조선인 2006-04-1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 님도 동감할 줄 알았어요. *^^*
하이드님, 사실은 요 며칠 동안 님들의 페이퍼를 보면서 너무 공감이 되었던 터라. ㅎㅎ
수암님, 저도 자주 사전 보고 확인해요. 불안해서요. ㅋㅋ
호랑녀님, 언니를 만난 곳도 알라딘이에요. 한 학교 다닐 때는 전혀 몰랐는데 말이죠.
그루님, 물만두님, 마음에 드신다는 뜻? 헤헤
hnine님, 맞아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른 블로그에서 상처받은 적이 많은 터라. *^^*

마태우스 2006-04-17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동감^^ 제 사진을 올려놔도 "집어 치워라"고 하지 않는 곳은 알라딘 마을 뿐이죠^^

2006-04-17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6-04-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들떠 보기도 싫은 독후감을 읽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추천까지 막 해주는 것도 서재동네에서만 가능한 일^^(동감동감-이러면서 페이퍼에 추천합니다-이것도 이동네 뿐 ㅋㅋ)

울보 2006-04-17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곳 그곳도 알라딘뿐입니다,,,

진주 2006-04-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추천하셨습니다.

================

ㅋㅋㅋ 요런 현상도 이 동네에서만 일어나는 일.


그루 2006-04-17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마태님 너무 웃겨용~!

stella.K 2006-04-17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이어요.^^

Mephistopheles 2006-04-17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 빠졌습니다..
자식자랑....마님자랑...마당쇠자랑 갖은 팔불출 짓을 해도 싫은 소리 하나 없는
곳입니다..^^.

조선인 2006-04-17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어맛, 님 사진이 어디가 어때서요? 야구모자 착용컷, 계속 부탁해요.
속닥이신 분, 으흐흐, 마저 수정했습니다.
진주님, 추천 남발은 알라딘의 폐해라던데요? 여우언니가 그랬어요. ㅋㄷㅋㄷ
울보님, 딸자랑 마음껏 늘어놓을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죠.
그루님, 맞아요, 마태님 너무 웃겨용!
스텔라님, 아, 사랑과 영혼이 문득 생각납니다. *^^*
메피스토님, 팔불출은 아주 훌륭한 사람이죠. ㅎㅎㅎ

야클 2006-04-1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그렇네요. ^^

瑚璉 2006-04-1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왜인지 "내 오랜 그녀뿐이야"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매지 2006-04-17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합니다 ^^

잉크냄새 2006-04-17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이리 오래도록 저의 발걸음을 잡아놓고 있나 봅니다.

느티나무 2006-04-17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없이 추천 한 방 ^^

아영엄마 2006-04-17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마을 주민이에요~ ^^(요즘은 지하 셋방으로 옮기기긴 했지만...^^;;)

2006-04-17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4-17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구절절 옳은 소리....^^

sooninara 2006-04-17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리가 2%라며??

chika 2006-04-1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런 글엔 추천뿐이다! ^^;;

ceylontea 2006-04-17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
맞아요... 저도 가끔 사전에 맞춤법 맞나 잘 찾아봐요...
그리고 글 쓰고, 꼭 다시 읽어보며, 오타나, 문맥 이상한 것 없나 보게 되구요.. 흐...

조선인 2006-04-1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이매지님, 잉크냄새님, 느티나무님, 날개님, 치카님, ㅎㅎㅎ 우린 정말 잘 뭉쳤어요. ㅋㅋ
호리건곤님, 우리도 오래 오래 친구해요.
아영엄마님, 지하 셋방 살이 그만해요. 히잉.
속닥이신 분, 고마워요. 그런데 당분간 계획이 없어요. 흑흑.
수니나라님, 그러니까 2%가 이렇게 득시글거리는 데가 알라딘 말고 또 있냐구요. 히히
실론티님, 전 이 페이퍼에서 2개나 지적받았어요. ㅋㅋㅋ

토토랑 2006-04-17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쓸 때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전전긍긍해야 하는 블로그는 알라딘 마을뿐이다=> 저두 절대공감이요 ^^

치유 2006-04-17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똑소리 나네요...마을마다 이렇게 멋진 소리 하는 사람 한명씩 꼭 있더니만...
....아무 대책 없이 사는 마을 주민이었습니다..다음부터 정신차리고 글 올려야할것 같은 생각을 하며...이 맘에 드는 소리들이 너무 정겹습니다..대변인 같은 느낌..

조선인 2006-04-19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ㅎㅎㅎ 교정보시는 분이 좀 많죠? 캬캬캬
배꽃님, 참 정겨운 마을이죠. 참 오랫동안 떠돌던 사람인데, 인터넷 서점에 둥지를 틀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따우님, 근사한 웃음소리에요.
표범님, 맞아요, 흑백논리가 없다는 거 정말 고맙죠. *^^*

승주나무 2006-04-26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알라딘은 마치 '지식인 프리미엄 서비스'처럼 알고 싶어하는 지식만 찾아준다니깐요. 동감동감^^ 최근 추천은 접니다

조선인 2006-04-26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스텔라님 페이퍼보고 오셨나봐요. 오랜만의 방문에, 추천까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