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돌베개 + 백범일지 (해방 80주년 기념판) - 전2권
김구 지음, 도진순 주해 / 돌베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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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80주년 기념판이라고 해서 새로 읽는 기분으로 구매했습니다. 서지사항을 살펴 보니 각각 초판13쇄, 개정판71쇄라는 엄청난 판매량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국민도서급(?)의 책들이네요. 다만 이번 특별판에서 아쉬운 것은 글자의 크기를 조금만 더 크게 키웠으면 어쨌을까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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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25-08-1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지금까지 제가 만난 최고의 글자체와 글자 크기는 돌베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최영묵, 김창남 공저 <신영복 평전>의 인쇄 글자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눈이 편안하다는 느낌이 아직도 선연합니다.^^

stella.K 2025-08-19 2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정보네요. 전 아직 이런 책도 못 읽었답니다.ㅠ
장준하의 돌베게는 절판됐다고 하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도 찾는 독자들이 있는가 봅니다.

니르바나 2025-08-19 22:11   좋아요 1 | URL
스텔라님은 야곱의 돌베개가 더 익숙하시겠네요.
장준하 선생님의 <돌베개> 한장면으로 광야에서 풍찬노숙 하는데 추위를 피할 곳이 없어
눈을 파고 들어가 서로 몸의 체온에 의지하며 밤을 지새우던게 떠오릅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세트] 김규식과 그의 시대 1~3 세트 - 전3권 김규식과 그의 시대
정병준 지음 / 돌베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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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 김규식이라 하면 상해 임시정부 시대의 독립운동가로 해방공간에서 대한민국이 남과 북으로 분열되어 벌어질 민족상잔의 남북전쟁을 막아내려 김구 선생님과 38선을 넘어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시대 영어의 귀재였던 김규식 평전이라고 할 수 있는 <김규식과 그의 시대>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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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5-08-20 1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김규식 선생 평전이 나온줄은 전혀 몰랐는데...저도 찜해 놔야 겠습니다!
니르바나님 때문에 좋은 서지정보 알아갑니다!!

니르바나 2025-08-21 21:33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yamoo님^^
저도 얼마 전에 마감된 북펀드 광고 덕분에 이 책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정병준 교수가 김규식평전을 집필중이란 것은 알았지만 국내외 자료와 방대한 원고를 이유로
언제나 출간되려나 했거든요.
돌베개에서 출판한 책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세트] 셜리 1~2 세트 - 전2권
샬럿 브론테 지음, 송은주 옮김 / 은행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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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오래 전 라디오 연속극으로 제인 에어를 방송했던 적이 있습니다. 각색하여 제목도 달리했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내용에 방송할 때 마다 귀기울여 듣곤 했습니다. 당시 MBC 전속 배우였던 김무생씨가 남자 주인공이었구요. 나중에야 원작이 제인 에어인줄 알았지요. 셜리를 만나니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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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5-03-15 15: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엇, 그럼 김무생 씨가 성우부터 시작하신 건가요? 하긴 우리나라 1세대 배우들 성우로 시작한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책 표지가 고급스러워요. 역시 니르바나님은 책에 있어서만큼은 호사가신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 2025-03-15 18:47   좋아요 1 | URL
네. 우리가 탤런트로 알고 있는 김무생 선생님은 그 시절 김영옥, 나문희씨가 성우와 연극배우로 먼저 활동하신 것 처럼 KBS개국 이래 방송국이 여럿 생기다보니 많은 연기자의 수요가 필요하다보니 연극, 라디오에서 대거 TV 연기자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셨지요. 이순재, 신구씨도 같은 경우구요. 니르바나가 중학생 시절 라디오 드라마에 나오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남자 주인공인 로체스터 역할을 하셨는데 그리고 나서도 한참 지나서야 그 분이 TV에 나오는 김무생선생님과 같은 인물인걸 알았죠. 목소리만 들어도 엄청 매력적인 분이셨지요.
스텔라님 말씀처럼 니르바나는 책 호사가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인정^^

2025-05-10 14: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5-10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25-05-10 1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휴~다행이어요. 저도 그 기능 아는데 한참 걸렸어요. 기계치라. ㅋㅋ
이제 어디 안 가시깁니다! ㅎㅎ 좀 있다 다시 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니르바나 2025-05-10 18:20   좋아요 1 | URL
네. 천만다행입니다.
스텔라님이 기계치면 저는 기계천치쯤되겠네요.
어디 가기는요. 스텔라님 놔두고 어디 가겠어요. ㅎㅎ
좀 전에 찾아보니까 2004년 6월 28일에 알라딘에서 첫구매하고,
2004년 10월 5일 첫 페이퍼를 작성했으니까 만으로 20년이 넘는 세월을 알라딘과 함께 한 셈입니다.
제가 스텔라님처럼 리뷰나 페이퍼를 쓰지 못하고 지내도
열심히 다른 서재인들의 글을 읽고 책을 사들이는데는 일가견(?)이 있잖아요.
스텔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박태순 중단편 소설전집 세트 - 전7권 박태순 중단편 소설전집
박태순 지음, 이수형 외 엮음 / 걷는사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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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작가님은 살아 계실 때도 앞에 나서지 않고 묵묵히 민주화투쟁을 하시며 작품활동을 하셨는데, 이번에 중단편 소설전집도 조용히 출간하셨네요. 요즘은 박태순 선생님을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후원자명단을 보니 21명 밖에 안되어 적잖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소설전집은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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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5-01-19 1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박태순 작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알라딘에서 북펀딩을 한 걸 보면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시는 분
같은데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닌가 싶기도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이거 보면서 니르바나님 또 사시지 않을까 했는데 딱 맞았네요. ㅎ

잘 지내시죠?
제가 작년 말부터 알라딘에 본의 아니게 좀 멀어져서 새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이제 설도 열흘 정도 밖엔 남지 않았네요.
새해 인사는 좀 늦었지만 설은 좀 남았죠? 미리 인사 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행복한 설되시고요.^^

니르바나 2025-01-20 20:15   좋아요 1 | URL
스텔라님, 안녕하세요.
니르바나도 늦었지만 스텔라님께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더 건강하시고 댁내 가족 모두모두 편안하시고 하시는 일에 성취가 많으시길 빌겠습니다.
설날 연휴가 1주일 앞으로 찾아왔네요.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태순 작가님을 모르시는군요.
1970년대 박정희 독재정권에 대항해서 작가들이 모여 민주화 선언을 할 때
고은, 백낙청, 이문구, 김지하 등과 함께 빠지지 않고 활동하시던 분이었죠.
앞에는 나서지 않지만 꼭 옆에 서서 선언에 힘을 보태셨던 작가였지요.
쓰신 소설책이나 산문집을 독자들이 많이 구매하지 않아 좀 덜 알려진 편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박태순 작가님의 소설을 보면 그 시대의 현실을 잘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텔라님의 북펀딩 예상이 맞은 이유는 이제 전집을 꾸릴만한 작가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완서, 박경리님을 빼고 돌아가신 분들의 전집을 출간을 해도 잘 팔리지 않다보니
이제는 이런 포맷의 소설전집의 북펀딩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개 후원자 명단의 숫자가 적고 그 중 문학평론가 등이 포함된 것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 문학의 사양길 같아서 좀 쓸쓸한 마음입니다.ㅠㅠ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말러의 교향곡을 오래 듣다보면  베토벤 교향곡들은 좀 심심하게 들립니다.
말러의 교향곡은 일단 연주 시간이나 악기 편성을 보면 온갖 물량을 다 때려넣은 느낌이 드니까요.
말러전문가 김문경이 추천하는 말러교향곡 10+1입니다.
유쾌하게 말러교향곡을 설명해주는 김문경 전문가의 곡 소개를 따라가 봅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영상에서 소개한 음반 거의 모두 품절, 절판이 되어 구하기 쉽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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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1-10 2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 저는 말러는 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하긴 전 클래식은 그냥 잠깐 잠깐씩 듣는 편이라 더 그럴수도 있어요. ㅠ
근데 말러를 현대의 베토벤이라고 하지 않나요?

니르바나 2024-11-10 21:20   좋아요 1 | URL
스텔라님, 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이 대체로 좀 어렵지요.
클래식 소품을 빼면 대부분 영화식으로 표현하면 런닝타임이 긴 편이니까요.
유행가요나 팝송과 달리 방송 빈도수도 빈약한 셈이구요.
이래저래 처음 입문과정에서 지루함과 시간투자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좀 수월해지지요.
김문경 전문가가 소개한 것 처럼 말러가 각 교향곡 마다 다양한 메뉴로 요리했다면
베토벤교향곡은 합창교향곡을 빼면 별 차이가 없는 셈이라 상대적으로 쉽게 다가옵니다.
저도 처음에는 스텔라님 처럼 말러가 어려워서 그 중 한 놈만 팬다고(표현이 좀 거칠지만)
말러교향곡 1번만 지휘자를 달리해서 구입해서 들었지요.
교향악단이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면 연주회가 열리는 문화회관에 찾아가서 들었구요.
이런 과정을 거치니까 좀 듣기가 수월해지더군요.
그런 면에서 공부나 클래식 음악감상이나 반복이 최고의 훈련법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은 말러가 베토벤을 넘어선 것으로 전에 얼핏 들은 듯 합니다.

yamoo 2025-04-02 1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대 교수가 그러더라구요...말러는 마지막 베토벤 급 대가라고...
저도 말러의 웅장한 교향곡을 좋아라 합니다..ㅎㅎ

니르바나 2025-04-03 14:35   좋아요 0 | URL
yamoo님도 말러 좋아하시는군요.
일단 교향곡의 수는 베토벤 급의 대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ㅎ

transient-guest 2025-04-08 1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워낙 늦게 듣기 시작해서 그런지 클래식과 재즈는 듣는 걸 좋아하지만 뭐랄까 외워지지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곡이름,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이런 걸 듣는 것으로는 전혀 구분하지 못해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어떤 한학자께서 25인가 26이 넘으면 제자로 받지 않았다고 하던데 기억이나 습득능력이 그때부터는 떨어져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클래식이나 재즈가 저한테는 딱 그런 이유로 어렵네요.ㅎㅎ

니르바나 2025-04-08 23:58   좋아요 1 | URL
transient-guest님, 저도 알라딘서점이 영업을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이 공간을 알아서
많은 알라딘 서재인들이 소개해주는 클래식 리뷰로 입문하였습니다.
알라딘 서재 초장기 때는 클래식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참 많아서 그들이 소개해주는 음반과
알라딘서점에서 소개해주는 음반들을 한장 두장 사서 들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도 transient-guest님처럼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클래식이 음악 분야와 연주가, 지휘자 등
세계가 워낙 방대해서 그냥 듣고 있습니다. 재즈도 마찬가지구요.
재즈를 좋아하는 분을 만나 많은 재즈 음원들을 구했으나 결국 이 일도 시간과의 싸움(?)이라서
재즈를 즐기려면 젊은 날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수련과정이 꼭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은 그냥 클래식 음악만 즐기자 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transient-guest님은 젊으시고 노년 생활의 준비가 철저하시니까 전문가 수준에 도전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transient-guest 2025-04-09 01:07   좋아요 1 | URL
공부까지는 아니고 조금 더 잘 알면서 즐기고 싶긴 합니다 ㅎㅎ 풍월당 주인의 책을 보면 그런 세계를 동경하게 됩니다.

니르바나 2025-04-09 17:57   좋아요 1 | URL
네. 저도 풍월당 주인 박종호선생의 책이 클래식 입문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였습니다.
감상 최고의 태도는 즐기는 것이라 했으니 이것보다 더 중한 것이 없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