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짜리 언어 수업을 진행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학습자들이 배워야 할 어휘가 아무리 많아도

여덟 개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시간 동안,
8개의 새로운 단어를 활용해서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한 사람씩 단어를 열 번씩 읽어 보기

2.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단어 하나씩 읽어 보기

3. 연습장 하나 가득 단어 쓰기(암기 위주의 교육 방법에서 주로 사용하던 방법)

4. 30분 뒤에 쪽지 시험 본다고 으름장을 놓은 뒤 각자 공부하게 하기


위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배우는 사람들의 지루함을 떨쳐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많지 않은 어휘와 문형을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 속에서 배워 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돈'과 관련된 표현과 문형을 제대로 배우려면

은행에 가야 하고,

상거래 활동을 익히려면 수퍼에 가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의미 있는 단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배우자는 명목으로

배우려고 할 때마다 은행에 마트에 찜질방에 다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그렇게 굴러가는 우리의 하루는 정신 없기만 하지는 않을까요?

그래서 대안으로 만든 것은,
교재나 자료를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구성하는 일입니다.
꼭 필요한 어휘와 문법을 
우리 생활 속의 이야기 
혹은 
재미있게 꾸며낸 이야기 속에서 배우는 것이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라는 전래동화를 좋아합니다.

 

한국의 전래동화에서는 으레 옛 말투와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읽을 때 여간 걸리적거리는 게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러한 점이 오히려 맛깔스러운 양념정도로만 생각되게 해 주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좋은 학습 자료라고 생각해요.

1.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 이해가 쉽고(데굴데굴, 대롱대롱, 등등)


2. 말이 여러 번 반복되어 표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할멈, 할멈 왜 울어? 등등),
 

3. 간접화법 연습, 즉 남의 말을 듣고 말 옮기기-뒷담화와는 차별화된^^-(호랑이가 잡아먹는다고 해서 운다, 등등)

 

본문 내용의 일부를 함께 감상해 보시겠어요?

 

***********************************

 할머니가 울고 있으니까

달걀이 대굴대굴 굴러 와서 물었어.

"할멈, 할멈, 왜 울우?"

"이 팥죽을 먹고 나면, 호랑이가 잡아먹는대서 운다."

"나 팥죽 한 그릇 주면, 못 잡아먹게 하지."

할머니는 달걀에게 팥죽 한 그릇을 퍼 주었어.

달걀은 팥죽을 다 먹고는

아궁이로 들어가 재 속에 폭 파묻혔지.

 
......

 

할머니가 또 울고 있으니까

맷돌이 데굴데굴 굴러와서 물었어.

"할멈, 할멈, 왜 울우?"

"이 팥죽을 다 먹고 나면, 호랑이가 잡아먹는대서 운다."

"나 팥죽 한 그릇 주면, 못 잡아먹게 하지."

할머니는 맷돌에게 팥죽 한 그릇을 퍼 주었어.

맷돌은 팥죽을 다 먹고는

부엌문 위에 대롱대롱 매달렸지.

 

- <<팥죽 할멈과 호랑이>> 운미숙 그림, 조호상 글, 웅진닷컴(2003)

 

***************************************

 

위의 이야기를 아래와 같이 조금 쉽게 풀어 봤어요.


동화 책의 내용이 가끔은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어휘들이 난무하는 관계로,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할 때에는 책의 내용을 보다 쉬운 말로 풀어서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할머니가 우니까 알밤데굴데굴 굴러 와서 할머니에게 왜 우냐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팥죽을 먹고 나면 호랑이가 자기를 잡아먹을 거라고 했습니다.

알밤은 팥죽을 주면 할머니를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알밤은 팥죽을 먹은 후에 불 속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

 

반복은 우리의 일상을 서서히 바꿉니다.


반복을 하다 보면 정말 어느 새 자기의 것이 되어 버리잖아요.


정말 당연한 얘기를 제가 계속 하고 있죠?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를 계속 하면 애들이 싫어해요.

 
애들이 싫어하는 말, 다음과 같은 말이 아닐까요?

"밥을 많이 먹어야 키가 크지."

 

"공부 열심히 해."

 

"똑바로 앉아."

 

 

반복과 명령이 만나면 애들이 싫어해요. 

우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마치 저에게

 "이제 둘째 낳아야지."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죠.

 

 

반복과 이야기가 만날 때,

 

반복이 우리 하루 속에서 은근슬쩍 똬리를 틀 때,

 

우리는 진정 변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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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릿  세계문학전집3   세계문학전집을 읽기로 작정하고 처음 읽게 된 책이 바로 『햄릿』이었다. 『햄릿』은 고전 중에 고전이라 할 정도로 많은...
  34. 동물농장 - 세계문학전집5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03 21:29 
    동물농장    세계문학전집5    동물농장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읽게 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제목에서도...
  35. 변화의 땅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03 22:08 
     변화의 땅   『변화의 땅』은 『신들의 사회』, 『앰버 연대기』로 유명한 로저 젤라즈니의 작품이다. 『저주받은 자, 딜비쉬』에 이은 ‘딜...
  36. [mbc PD수첩 시청기] 봉시불행(逢時不幸) VS 시대착오(時代錯誤)
    from 승주나무의 책가지 2007-07-04 02:40 
    "중국의 고대 왕조인 주(周)나라의 주공(周公)은 공자가 가장 존경한 인물로 성인 중의 성인으로 칭송을 받는다. 하지만 그에게 한 가지 씻을 수 없는 죄과가 있다. 바로 ...
  37. 명탐정 코난
    from 戀之淚閣[련지루각] 2007-07-05 17:52 
    생각해 볼수록 미친짓을 많이 했구나 싶다. 이것도 11권까지 샀으니까...더 사기는 해야하는데 그 많은 양에 질렸다-흑흑
  38. 환상마전 최유기
    from 戀之淚閣[련지루각] 2007-07-05 17:55 
    장난아니게 좋아해서!!!! 미완결로 끝났던 초판을 사버렸다- 리로드와 외전..신장판도 사야하는데....돈이 없는 슬픔이다!
  39. 나는 전설이다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05 19:38 
    나는 전설이다   이 책은 올해 12월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한다는 소식 때문에 읽게 되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미리 원작을 읽고 싶었다. 사실 이...
  40. 명수필 골라 읽기
    from 2007-07-05 21:37 
    사실 대학 학부생일때까지만 해도 아니 작년까지만 해도 수필은 전혀 읽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 장르의 글이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온 올해 갑자기 편안하게 쉴 ...
  41. 기본이야 기본 !!
    from 2007-07-05 23:55 
    알고있으면 좋고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고있는 편이 무식하단 말 듣는것 보단 낫겠지? 잡학사전 정말 완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어  그냥 읽고 싶은 부분...
  42. 20대 재테크에 미쳐보자
    from 2007-07-06 00:11 
    재테크에 있어서 시기(나이)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빠른 시기에 자산을 형성하여 노후를 대비하려면 20대에 저축과 함께 좀 더 공격적인 재테크를 해야한다. 이 책은 그러한 ...
  43. 철학과 예술, 인문학
    from 바닐라 스카이 2007-07-06 11:42 
    +_+
  44. 역사와 인문학
    from 바닐라 스카이 2007-07-06 11:42 
    나의 지식의 토양들
  45.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
    from 2007-07-06 16:20 
      딱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네요~ 저도 입사한지 채 한달이 안된 완전 초보인데.. 제 생각에는 딱 초보자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인 것 같네요. 들어오자마자 갑...
  46. 인생 교과서
    from 2007-07-06 22:54 
    학교에서는 '지식'은 알려줄지언정 '사회'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것은 어느 순간 부터인가 아주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제 아무리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
  47. 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다
    from 2007-07-07 08:31 
    나는 나를 넘어선다. 가슴벅찬 감동이 타오르는 느낌이다. 나를 넘어선다는게 어떤 기분일까?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설수 있을까? 이 책은 <아줌마 리더십>을 아주...
  48. 좌절금지!
    from 2007-07-07 10:57 
    좌절하지 않고 천천히 따라하고 있는데.. 기본과정이라 아직은 괜찮습니다~ 그치만 처음에 플래시 다운받는데 문제가 있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전 플래시 설치CD가 있는줄 알았는데...
  49.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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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아이스 라떼 한잔 마시며 명화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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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나도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
    from 2007-07-07 23:59 
    주위에 한국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도 몇몇 있다. 여기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친구도 사귀고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결혼도 했는...
  53. 놀라운 퀄리티
    from 2007-07-08 00:49 
    첨 배송왔을때 엄청 고급스러움에 한 20만원대의 고급 책장이 온줄알았음. 오크색깔(왠지)로 샀는데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튼튼하고 디게 넓고크고 키가커서 책넣는게 풍성해요. 물건...
  54.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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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관리 책을 보면 대개 식상하면서도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죠. 그리고 그러한 책들을 보면서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시 잡는 형태로 읽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시간 관리라는게...
  55. 재테크에 눈뜨게 한 책
    from 시은이네 집 2007-07-08 12:44 
    대한민국 30대... 결혼하고 바로 아기를 갖게 되면서, 재테크에 신경쓰기 보단 아기에 온 신경을 쓰게되고 어느덧 '재테크'란 것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정보의 세...
  56. 지름신이여~~ 안뇽...
    from 시은이네 집 2007-07-08 12:54 
    다른책을 구입했을때 보너스로 준 작은 이책... 처음엔 부록처럼 준 책이라서 그리 대소롭게 보지않고 그저그런 책이러니...하고 책장구석에 놓아두었던 책이였다 우연히 시간이 좀...
  57. 아기가 아플땐...
    from 시은이네 집 2007-07-08 13:02 
    임신 10개월이 되었을때 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한 책.. 처음엔 너무 두꺼워서 걱정했지만 그 두께만큼 지혜가 가득했다 아기의 상태를 사진으로 보여줘서 좀더 쉽게 우리아기의상태를...
  58. 힘들때마다 꺼내어 위로받고 싶은 책
    from jade's room 2007-07-08 17:35 
    한번에 미친듯이 푹 빠져드는 책이 있는가 하면, 두고두고 조금씩 아껴읽고 싶은 책이 있다. 혹은 두번 세번 자꾸만 읽어도 새로운 책이 있다. 슬플때마다 위로해 주는 친구처럼. 신...
  59. 나는 그동안 겸손했던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from 2007-07-08 19:11 
    이 책을 알라딘 메인화면에서 처음 접했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교양도서 정도로 생각했고, 구입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망설였던 책이었다. 구입을 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
  60. 파페포포 안단테
    from 책을너무사랑하게되었습니다. 2007-07-08 21:57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의 이름은 파페포포 Andante. 평소 파페포포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때문에 신작까지 사게 되었다. 이책은 짧은 만화 몇컷으로 마음에 큰 여운을 주...
  61. [자공리뷰1]1인칭의 힘
    from 승주나무의 책가지 2007-07-09 03:16 
    머리말 - '자공리뷰'란 뭐란 말인가? 리뷰에는 두 가지 줄기가 있는데, 하나는 '목적성'을 가진 리뷰이며, 다른 하나는 '무목적성'의 리뷰이다. 하지만 무목적성의 리뷰라 ...
  62. 행복해진 시간..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09 09:46 
    어느 얼빵한 서른의 총각과 말씨 험한 여고생의 사랑이야기...가 순정만화의 주된 스토리라고 말하려니...어쩐지 원조교제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듯하다. 사실 현실에서 직장인과 여고...
  63. 웹기획 입문자를 위한 추천 도서
    from 2007-07-09 11:03 
    요즘 웹기획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이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웹기획 초보부터 중급정도 까지의 실무 위주 설명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것 ...
  64. i really want to know you with all my heart!
    from Golders Green, waterloo station and YOU. 2007-07-09 12:04 
    평생 하나님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토저가 자신의 하나님의 지식을 모두 담아낸 <GOD>. 너무 바쁘지 않으면 난 꼭 서점에 들린다.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서점- ...
  65. [사회동화] 슬픔, 삶 그리고 좋은 사람(作)
    from 木筆 2007-07-09 12:13 
        ...
  66. 마음으로 읽는 책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09 15:48 
    그 유명한 "별","스갱아저씨의 염소" 등등의 단편,산문이 있는 책이다. 너무 유명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잘 안찾는다나? 예전 어떤 해외토픽...
  67. 따라하고 싶어지는 12주 프로그램
    from 2007-07-09 15:59 
    평소 살빼기,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았다. 매번 되풀이 되는 다이어트에 지쳐서 포기하고, 그러다가 좋다는 방법이 있으면 이 악물고 도전했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수없이 반...
  68. 입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아름답다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38 
    2004년에 제2회 푸른문학상<새로운 작가상>을 받은 작품이다. 입양을 소재로 한 동화를 여러편 읽었지만 참 수작이라고 느껴진 작품이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가적 ...
  69. 연필 그림에 절제된 언어-잔잔한 감동과 여운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38 
    2005년 4월에 출판된 동화보물창고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아빠랑 둘이서'는, 잔잔한 여운으로 남는 책이다. 표지에 볼그레한 두 볼의 갈래머리 소녀가 민들레를 안고 다정한 눈길...
  70. 일상에서 가족의 의미 재발견하기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39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 대상 수상작인 김지영님의 "날아라, 마법의 양탄자'를 표제작으로, 그 외 추천우수작 세편을 묶은 ...
  71. 자꾸자꾸 되새김질 하는 책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43 
    책이 온 날 <자꾸자꾸 모양이 달라 지네>를 읽은 우리 삼남매의 반응이었다.    초등5 막내: “헉~ 상당히 심오하네!&rdqu...
  72. 작가의 세계와 책의 탄생 과정을 알려주는 책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44 
    <작가는 어떻게 책을 쓸까?>는 동경하던 작가의 세계를 살짝 엿보기 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책의 탄생을 지켜보는 산파 같은 마음이 들었다면 심한 과장일까요? &...
  73. 21세기가 추구하는 인간상?
    from 파피루스 2007-07-09 16:51 
    '신데룰라~~ ? 신데렐라를 이렇게도 부르나?' 생각하며 책를 펼쳤는데, 마치 아이들이 뒷이야기 꾸미기를 좋아해서 마음대로 지어낸 거 같았다. "히햐~~~~~~이런 발...
  74. 노란코끼리의 가장 멋진말
    from 로미오의 첫사랑. 2007-07-09 17:00 
  75.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를 사랑해~~
    from 파피루스 2007-07-09 17:00 
      배를 불뚝 내밀고 곰돌이 인형을 치켜들고 있는 겉표지부터 녀석에게 끌린다. 내 아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지 않은 구석이 있겠는가? ‘사랑해&rsqu...
  76. 그림 형제가 쓴 동화 - 브레멘 음악대
    from 파피루스 2007-07-09 17:01 
    그림 형제가 쓴 동화책 - 브레멘 음악대와 다섯 편의 이야기 나는 어릴 때 <그림 동화>가 사람 이름이 아니고, 그림이 그려진 동화인 줄 알았다. 우리 막내도 그렇게 ...
  77. 시크릿..
    from 2007-07-09 17:37 
    인생은 커다란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비슷한것끼리 서로 끌어당긴다는 것이지..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연의 법칙이다. 중력의 법칙이 그렇듯,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자신이 ...
  78. 멋진 그림에 마음까지 따뜻하다
    from 파피루스 2007-07-09 18:14 
    표지의 푸른빛 밤 풍경에 기도하는 소녀를 비추는 동그란  달님이 맘에 들었습니다. 첫장 "마음 속 깊이 감동을 받으면 꿀먹은 벙어리 같이 된다&...
  79. 욕망..해석..인간..
    from 책을 많이 갖고 싶은 20대 2007-07-09 20:38 
     예술 작품을 해석하는 일은 그 작품을 강간하는 것과 같다는 어느   예술가의 말처럼 책을 해석하는 일은 어쩌면 이에 버금가는 죄일지  ...
  80. 언젠가, 나에게도 딸이
    from 내 아이를 읽는 법 2007-07-10 13:35 
      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꼼꼼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 덜렁거리는 엄마를 잘 챙겨주는 그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딸이 있으면, 예쁜 머리...
  81. 으흐흐
    from 냐옹이서재 2007-07-10 15:09 
    아 마시멜로 이야기 짱 재밋어~~!! 안사려했찌만..   정말안대겠어!!   이건 꼭 사야겠따~~ㅋㅋ♡     피라니아이...
  82. 조선의 협객은 그 혼자인가?
    from 무제서고 2007-07-12 10:18 
    이 책은 조선 중기에 무신 백동수라는 인물의 내용을 추척하며 적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내용중에 연암 박지원등 아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문인과 무인들의 친구 사이라는 내용이...
  83. 인연이 끝나는 순간이 아름다운 이유
    from 2007-07-12 20:06 
    [만화]후르츠바스켓    의미상 완결인 22권을 읽고 사 버렸다. 5년을 벼르던 것 치곤 참 소극적이다.   '영원히 함께하자' '다시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해'    영화나 노래 속에서도 너무 흔해져버린 이, 영원 불변을 향한 대사들. 진심인가. 물론, 말을 하는 당시에는 진심이겠지. 하지만 현실이 된다면.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오나고, 윤회를 거듭해도 오로지
  84. 1인자를 빛내다 마음이 타버린 2인자들을 위해
    from 패치의 패닉룸 2007-07-13 11:03 
    진 에드워드의 글은 항상 나에게 많은 영적인 감동을 준다. 세왕이야기를 통해서 그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다. 그 책은 성경 다음으로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책이었다. 이 3호실의 죄수 또한 나는 그의 이름만 보고 책을 구매했다. 하지만 이 책 또한 내가 가진 영적 갈등을 또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세례 요한 그는 가장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는 칭송을 받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위대한 한 인도자의 출
  85. 물러날 때와 돌아올 때를 아는 그대에게
    from 패치의 패닉룸 2007-07-13 11:16 
    세 왕 이야기, 사울, 다위, 압살롬...... 나는 처음 이 책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 줄 알 았다. 워낙 책을 읽기 싫어했던 나에게 적은 분량의 이책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이 나의 인생에 가장 중대한 결정의 시기에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을 줄 책이라는 것은 상상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모두가 1인자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1인자를 만드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그 자리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요, 누군가를 그 자리로 인도하시는 분
  86. 스펜서 존슨 "멘토"
    from 2007-07-13 11:47 
    | 아래 목차를 클릭하면, 본문 내용 일부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내 삶을 이끌어 줄 멘토를 찾아서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첫 번째 강의 어느 곳을 보며 달릴 것인가 두 번째 강의 나는 날
  87. 2007년 ”100권에 도전하다”
    from 비니네 도서관 2007-07-13 23:16 
    2007 독서리스트 (구-구입, 대-대여/ 다 읽은 날짜, 별점)
  88.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비즈니스 룰
    from 2007-07-13 23:19 
    보통 회사에 취직하는 여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들보다 출세가 늦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말한다. 그 이유는 남자들은 회사의 '룰'에 익숙해져 있고, 여자들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남자들만이 안다는 그 '회사의 룰'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10가지, 어찌 보면 적지만, 또 어찌보면 많은 숫자다. 남자들은 일찌감치 '서열'에 익숙해진다고 한다. 자신의 윗 사람에게 반항하지 않고, 그 마음을 알고 알아서 조심한다는 말이다. 반면에
  89. 독송용 지장경
    from 마음관찰 2007-07-13 23:54 
     이 책은 독송용이다. 즉, 경에 대한 해설(강의)이 없다  지장경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1부에는 한글 지장경이 2부에는 한문 지장경이 수록되어있다  경의 시작부분에 독송자를 위한 지장경계청 부분도 수록되어 있다  한문 지장경에는 한자의 음이 큰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읽기에 좋다  한글 지장경 부분도 글자가 엄청 커서 읽기에
  90. 독서는 즐거움
    from 열정의 모든것 2007-07-14 13:34 
    삶의 열정을 가져라   지금 까지는 항상 눈팅만 해오다가 이제는 생각한 내용이나 책에관한 내 느낌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써보고 싶네요.그 중에서도 책읽기를 통한 인생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요.
  91. 1분의 투자, 인생의 멘토
    from 2007-07-14 19:08 
    스펜서 존슨은 보통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혹은 '선물'이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보통 책을 시작할 때,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이 만나 대화를 하다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는 했다. 하지만 이번의 책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자신의 길을 걷고자 하는 주인공,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자신의 길을 걷고 싶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92. 야생화 쉽게 찾기
    from 2007-07-15 00:39 
    강변을 돌다 보면, 이름 없는 풀꽃들이 많아. 그 이름을 불러 주지 못할 때, 내 맘 한 귀뚱이가 아파온다. 이름도 모른채 내가 그 꽃을 보고만 있다는 것이 많이 미안해져 이 책이 보고싶다.
  93. 지장경 이해하기
    from 마음관찰 2007-07-15 01:01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을테지만, 처음 구입하려는 분들을 위해 씁니다  이 책은 지장경에 대한 무비스님의 강의가 주요 내용입니다  경의 구체적인 해설 뿐만 아니라 지장신앙에 대한 폭넓은 설명도 담고 있습니다  원래 지장경은 13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각 장을 문단으로 세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한문
  94. 기억속 구겨진 감정들과 뒤섞여 추억하는 책
    from 꾸루룩차오름에심호흡한번. 2007-07-15 02:28 
    노란 햇살 길바닥 작은 돌멩이까지도 안 빼 먹고 구석구석 비추던 봄 날, 비단결같은 봄바람 불어오는 거리를 걷다가 훅 끌려 올라와 담담하게 질겅질겅 추억하는 맛이 있다. 추억하다 혀도 좀 깨물어 눈물 찔끔,
  95. 참 고마웠던 책
    from 볼만할게 될려나;; 2007-07-15 12:21 
    정석 애호가는 아니지만 수학 시험볼 때 꼭 한번 풀어봐야 할 책인것 같다. 뒤에 나오는 연습문제만 문제집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책인 것 같다. 시험 전에 한번 풀어보면 지금 내 수학 수준도 알 수 있고 시험도 잘 보게 해주었던 책인 것 같다,
  96. 처음으로 간단하지만 깊었던
    from 인자하신 뇨자 2007-07-15 23:34 
    이 책은 지금의 나로써는 어렵다. -_-..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있는건 나의 이해발달에 대한 착오인가 흠. 이 책을 옮긴 이는 "이 책은 사회상의 문제와 여러가지로 뜻 깊은 교훈을 주었으며‥" 라며 뭐라뭐라 어려운 말을 섞어가 마지막까지 제대로 이해 못한 독자를 위해 자투리 공간을 마련해 몇자 적어갔다만 -_- 모르겠다우 그 책의 속마음을.. 하지만 노벨 문학상 까지 탄 유명한 작가의 책이기도 하니 웬지
  97. 1권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from 2007-07-16 14:55 
    군대에 있던 형이 사서 보내달라고 해서 서점에 가서 샀었다... 무료하던 나는 보내기전에 한번 읽어 보고자 하는 생각에 읽어보았다....... 눈을 떼지 않은채 1시간동안 읽다가 문뜩 떠오른 생각.... 아... 1편을 읽지 않고 계속 읽으면 재미없어 질텐데.. -0-;; 난 바로 일어나 달려가 1권을 구입했다~ 어쩌면 풍운편을 내가 읽지 않았다면 불모지대와의 인연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10년이 훨씬 지나버린 지금도 가장 기억남는 책의 첫
  98. 맥도날드와 블루 아메리카, 그리고 한국
    from 2007-07-16 15:16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홍은택, 창비 2005)  해외를 돌아다닐 때 가장 반가운 곳은 어디일까? 가보고 싶었던 박물관? 한국 민박집? 저렴한 중국식당? 아니다. 주머니 사정 빤한 배낭여행자로 돌아다닌 짧은 경험에만 의거해 이야기한다면 가장 반가운 곳은 다름아닌 맥도날드다. 저렴한 가격에, 가장 싼 메뉴를 시켜도 눈치 보지 않고 오래 눌러앉아 있을 수 있고, 여행 중 생돈 내고 써야 하는 화장실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h
  99. ABE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16 20:05 
     사람들은 진실이 두려워 약한 사람을 억누르려 한다. - 내용 중 -  출판사 : 학원 출판사 (1994년도 출판)  지은이 :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 아네르슨            산 속의 외돌토리 - 존 도노반 그 유명한 ABE 전집은 책을 그 당시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로망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100. 역사속 숨겨진 사실들.
    from 2007-07-17 17:10 
    역사책은 늘 흥미롭다. 두꺼운 왕조실록도 역사적 인물과 그들이 만들어낸 사건, 유물, 심지어 역사에 관해서는 연도 외우는 것까지도 좋았다. 누군가 과거만을 좆기 위해 역사를 그토록 좋아하냐고 물으면 난 E.H 카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즉,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지름길인 셈이다. 역사적 뒷이야기를 보는 것은 큰 비밀을 훔쳐보는 것
  101. 내가 읽은 재미있는 로맨스 소설!!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7 18:30 
    예전.. 로설의 대명사라 할 수 있었던 할리퀸을 시작으로 해서 십수년간 로설에 푹 빠져있었지만 요즘 들어서는 어쩐지 잠시 그 애정의 소강상태입니다. 로설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뻔히 짜여진 플롯을 수순대로 밟아가는 과정이기에 얼마나 감질나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아주 감질나게 나를 매료시켰던 몇몇의 작품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십수년의 기억들을 되살려야 하는 작업인만큼..아마도 천천히 정성들여 한권한권씩 리스트에
  102. 에너지관리가 열정의 밑거름~~
    from 열정의 모든것 2007-07-17 18:48 
    빠르게 모든것이 변해가고 있는 현 사회에서 이제 자기자신에 대한 책임은 국가나 회사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오직 자기자신만이 자신을 책임져야 할 정도로 사회는 점점 변해가고 있으며 사람들도 이제 조직이 아닌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우리나라 경우만 보더라도 90년대 후반IMF외한위기 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변화"라는 화두가 등장하면서 현상태유지의 안정이라는 생각과 행동방식은 사회에서 도태되기 일쑤였다.그러한 측면에서 자기자신에 대
  103. 니체 전집(책세상)
    from 2007-07-17 22:29 
     
  104. 삶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책
    from 생각은 힘이 세다 2007-07-18 01:19 
    살아간다는것,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힘든것이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참 무지하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 자신이 하는일과 자기 자신에 만족하고 인정하며 사는것이 행복한삶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거기에 충실하지 못했고 이제까지 오직 물질만을 추구하며 물질적인것에서 행복해지려고 했던 나 이다. 이런 나에게 여유롭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데 도움을 준책이 당신이 별입니다. 이 책이다. 이책을 에세이라고 해야할까..시라고 해야할까..자기계발
  105.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
    from 천재소녀 재이 2007-07-18 02:20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아이가 그 사랑을 알까. 어른들이 흔히 하는 부모맘을 몰라준다. 는 건 자식들의 철없음도 일부 있겠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이 부재 라는 비극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돌쟁이 엄마다.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에 대한 책임감과 비례하여 나의 인간됨에 대해서 뼈아픈 고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 거울로 삼아 자라날 아이 이기에.. 감정코치가 필요한 건 먼저 나 자신 이었다. 이 책은 모두가 행
  106. 난 남자다....!!
    from 2007-07-18 21:02 
    웃긴대학 등에서 참 인기많던 작가 러브풀님, 입시때문에 많이 힘들적에, 집에 한걸음 달려와서는 럽풀님 글을 읽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더랬지.. 작고 소소한 사랑얘기들, 친구간의 찐~한 우정얘기가 그만의 담백한 필치로 묻어나온다. 그래서 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기도 했었다. ^^ 얼마전, 정말 간만에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이 작가분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고인이 되셨다고.... 네티즌들이 헌혈증도 모으고, 편지를 쓰는등의 노력을
  107. 우리 시대의 명저 50 (한국일보)
    from 2007-07-18 22:13 
  108. 근원 김용준 전집
    from 2007-07-19 00:14 
  109. 논술잡는 스키마
    from 2007-07-19 00:17 
     독서 지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요즙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독서 수업 방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110. 김우창 전집
    from 2007-07-19 00:20 
  111. 꿩먹고 알먹는 러시아어 첫걸음
    from 동준테슈민 2007-07-19 20:00 
    나는 영어나 일본어등 다른 외국어들 중 제일 배우고 싶어하는 언어가 러시아어다.. 유학도 러시아로 갈 생각이고, 러시아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다. 난 나라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언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러시아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언어를 배워야했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해보게 되었다. 처음 보는 사람도 무리없이 볼 수 있고, 정말 추천추천대추천하는 책이다 ㅠㅠ!!!
  112. 아틀라스 중국사 출간기념 이벤트
    from 책으로 매년 적자 2007-07-19 23:13 
         아틀라스 중국사 7월 18일 출간   구매 이벤트와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중
  113. 청소년이 사회에게 묻는다
    from 2007-07-20 15:03 
        청소년 시기에 한 번이라도 이 책 속의 학생들처럼 수업 받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학교에서 보내는 길고긴 시간 학교 속의 학생들은 힘없고 무의미하게 객체화된다. 무언가를 규정할 힘은 대부분 교사나 외부가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기 힘들뿐 아니라 그런 자각조차 갖기 힘들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이 사회에 대해 당당히 질문하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114. Cindy 07.8월호
    from 2007-07-20 22:07 
    ㅎㅎ
  115. 새로운 시선이 담긴 책
    from 2007-07-21 01:45 
    표지부터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었어요. 작은 것 조차도 크게 볼 줄 아는 저자의 시선에 칭찬을 보내고 싶네요. 소장용으로 양장본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책을 읽고 힘을 얻었구요 ~ 낭만이 있는 지중해 저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음미하면서 또 읽어야겠어요 ^+^  
  116.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에 길들여진 나?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1 09:17 
    이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움베르토에코가 여러 문학작품같은곳에 연재했던 칼럼이나 비슷한 형식의 짧은 글들을 엮은책으로 94년에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고한다. 내가 이번에 읽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은 전에 출간되었던 책에 그후에 에코가 쓴 이야기들을 더 엮어낸 개정증보판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고생을 했다. 버스에서 책을 보다가 내릴곳을 두정거정이나 지나쳐서 다리품을 팔아야했고. 잠이 안오는 밤
  117. 황대권씨의 야초사랑!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1 09:33 
    황토색 겉표지가 흙을 연상케하는 책입니다. 겉표지나 책장도 반질반질하지 않고 종이의 질감이 살아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전 반질반질한 종이의 느낌보다는 야간 오돌토돌하고 굴곡이있는 느낌의 종이를 좋아하거든요.(좀 싼 종이를 선호한다고 해야하나!ㅋ)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저에게 딱맞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 황대권씨는 1985년 미국유학시절에 학원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이 사건이 국가기관의 조작극으로 밝혀지기까지 13년 2
  118. 역시 직접보고살걸그랫네
    from 2007-07-21 10:40 
    오늘 받아보고 굉장히 실망함 모서리는 어디서 찍엇는지 원래그랫는지 구부러져 있고 책 앞면에는 칼로 그엇는지 한줄기 굵은 기스가 나있다. 평소 알라딘에서 살때도 물품상태에 대해서는 항상 만족을하고 있었기에 비싼 책임에도 불구하고 맘놓고 구매했는데 평생보려고 산책인데 이렇게 받으니 막상 기분이 아주나빠진다.  
  119. 내 책장 속 베스트!!(소설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1 14:50 
     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읽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책이란 것에 매력을 느끼면서 부터 적지 않은 책들을 나의 품안에 품게 되었어요. ^^ 하나의 책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다른 책장에 책을 옮기면서 그동안 나와 함께한 책들을 되돌아 보게 되는 군요. 나를 웃게 하고, 눈물 짖게 하며 많은 감동을 선사해 주었던 책들을 한권 한권씩 되돌아 보면서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했던 나의 책장속
  120. 조심해야할...그러나..좋은..
    from 책을 사랑하십니까? 2007-07-22 02:37 
    주식투자를 약 4년간하면서 참 많은 서적을 읽은거 같다. 그러다가 얼마전 XX문고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4시간에 걸쳐서 죄다 읽고 왔다. 그런데..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조심해야겠다.. 잘못하면 깡통계좌만들겠다. 왜냐하면 조금은 섣부른 매매를 부추기는 맛이 있다. 그러나, 꼭 알아야할 지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좋기도 하다. 초보는 읽지말자..고수도 읽지말자... 그러나, 주식투자를 하면서 조금만더 .. 이론이 필요하다고
  121. 조심해야할...그러나..좋은..
    from 책을 사랑하십니까? 2007-07-22 02:37 
    주식투자를 약 4년간하면서 참 많은 서적을 읽은거 같다. 그러다가 얼마전 XX문고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4시간에 걸쳐서 죄다 읽고 왔다. 그런데..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조심해야겠다.. 잘못하면 깡통계좌만들겠다. 왜냐하면 조금은 섣부른 매매를 부추기는 맛이 있다. 그러나, 꼭 알아야할 지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좋기도 하다. 초보는 읽지말자..고수도 읽지말자... 그러나, 주식투자를 하면서 조금만더 .. 이론이 필요하다고
  122. 조심해야할...그러나..좋은..
    from 책을 사랑하십니까? 2007-07-22 02:37 
    주식투자를 약 4년간하면서 참 많은 서적을 읽은거 같다. 그러다가 얼마전 XX문고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4시간에 걸쳐서 죄다 읽고 왔다. 그런데..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조심해야겠다.. 잘못하면 깡통계좌만들겠다. 왜냐하면 조금은 섣부른 매매를 부추기는 맛이 있다. 그러나, 꼭 알아야할 지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좋기도 하다. 초보는 읽지말자..고수도 읽지말자... 그러나, 주식투자를 하면서 조금만더 .. 이론이 필요하다고
  123. 우리 역사
    from 2007-07-22 10:24 
  124.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져다주는책
    from 열정의 모든것 2007-07-22 11:14 
    책에 대한 중요성은 옛부터 중요시해 왔고,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데도 역시 중요합니다.그러나 알면서도 잘 실천되지 않는 독서....시간이 없다,바쁘다,더 중요한 일들이 많다등 이러저러한 핑계로 미뤄왔던 책읽기를 다시 생각해보고 책읽기 열정을 가져다줄수있는 책입니다. 하루종일 일만하면 부자가 될수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이것은 일만하는 것보다 생산적인 자기시간확보가 중요하다는것을 말해줍니다.자기시간 확보를 통을 책을 읽던지  운동을 하던지 휴식을
  125. 뜨거운 관심..
    from 2007-07-22 20:20 
    뜨거운 관심..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이 책 뜨거운 관심에서.. 두가지 관심이 있다고 한다. 뜨거운 관심과.. 차가운 관심.. 우리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책을 선물해 보기를..    
  126. 켈트 속 크리스트. 크리스트 속 켈트
    from 미고자라드의 책꽂이 2007-07-22 20:26 
    흔히들 서양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네들의 신화를 읽어 봐야한다고들 한다. 이는 일리있는 말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서양에는 아일랜드 신화나 켈트 신화같은 좋은 신화들이 많이들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 외에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아발론 연대기」는 이러한 갈증을 달래줄 책이다. 이 책에는 서양문화 전반을 관통하고 있는 켈트신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켈트신화 책은 아니다. 전반적인 스토리인, '아더왕의 성배탐
  127. 이 작품에 대한 엇갈린 평가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22 22:15 
    사실 너무 재밌다. 난 V.C. 앤드류스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된 "다락방의 꽃들"의 첫장에서 부터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다. 고등학교 시절..수험공부로 많이 지쳤던 그 시절 ..학교에서 "다락방의 꽃들" 보는 것이 유행이 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에서 친구의 책을 한번 빌려봤다가 그 유려한 문체(정말 유려하다. 게다가 이 책 시리즈 말고..다른 출판사에서 나온..다락방 시리즈의 번역또한 예술이었다.)
  128. 행복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
    from jade's room 2007-07-23 00:14 
    수세기동안 단 1%만 알아왔다니, 처음엔 뭐 이런 황당한 부제가 다 있나 했다.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그럼에도 왠지 읽어보고 싶었다. 그냥.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기가 되고 싶은대로 생각하라, 그러면 이루어질것이다." 언뜻보면 헛소리 같기도 하고, 뻔한 격언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비밀이다. 자기가 원한것이 이루어진듯 행복해하면, 우주가 나의 주파수에 반응해 어떤 방식으로든 이루어 준다는. "잠의 즐거움&
  129. 나를 바꾸는 주문들
    from jade's room 2007-07-23 00:28 
  130. 육아태도를 점검해본다.
    from 다가섬 2007-07-23 09:42 
      육아 이력으로 보자면 고참의 위치라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자녀교육에 관련된 책이라면 다른 책에 우선하여 읽는다. 그만큼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 육아에서는 기본 원칙은 있지만 특수한 비법이나 일반론이 통하지 않는 새롭고 다양한 사건들을 맞닥뜨려야 하기 때문이다. 각각 다른 아이가 성장의 특수한 시기를 지날 때마다 새로운 난제 앞에 당황하는 모습은 막연한 긴장감속에 보냈던 첫 아이를 키울 때의 초보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131. GOOD LIFE 라 이름되어 있는 책 한권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23 20:50 
    GOOD LIFE 를 조화로운 삶이라고 번역은 누가 해놓았을까? 참 잘된 번역이라 생각되어 진다. 이들의 삶을 최초로 공개한 류시화 시인이 이 말을 만들어 냈을까?   난 사실 거꾸로 이 책들을 보았다. "조화로운 삶" 훨씬 이후에 나온 "조화로운 삶의 지속" 부터 본 것이다. 이 노부부가 시기별로 책을 낸 것도 모른채 "조화로운 삶의 지속"을 본 이후로 이들 부부의 삶에 동경을
  132. 인간관계의 no1인 바이블
    from 열정의 모든것 2007-07-23 23:34 
    이책을 대충 훝어보면 다 아는 사실이고 진리라는것을 안다.그렇지만 하나의 쳅터를 읽더라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곱씹어 연관시키며,생각하고,반성하고,능독적인 의욕으로 뭔가 얻어가려는열렬한 욕구가 있다면 분명 읽고 깨닫는 것이 있고 개선의지를 가질 수 있을것이다. 이책은 말이 필요없다.이 저자가 서문에서 말하는 것 처럼 이책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을 잘 따라가면 점점 변해가는 자기자신을 발견 할 날이 머지 않아 있을것이다.정말 내 주위 모든
  133. 인간관계의 no1인 바이블
    from 열정의 모든것 2007-07-23 23:34 
    이책을 대충 훝어보면 다 아는 사실이고 진리라는것을 안다.그렇지만 하나의 쳅터를 읽더라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곱씹어 연관시키며,생각하고,반성하고,능독적인 의욕으로 뭔가 얻어가려는열렬한 욕구가 있다면 분명 읽고 깨닫는 것이 있고 개선의지를 가질 수 있을것이다. 이책은 말이 필요없다.이 저자가 서문에서 말하는 것 처럼 이책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을 잘 따라가면 점점 변해가는 자기자신을 발견 할 날이 머지 않아 있을것이다.정말 내 주위 모든
  134. 지구가 아프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4 10:24 
    이책은 26명의 KBS 특파원들의 눈을 통해 보여진 세계 이곳저곳의 모습들을 모아 만들어낸 것이다. 전체 4개의 파트로 나눈 37개의 모습을 통해 지구촌의 환경 문제와 다양한 문화, 인간의 존엄성과 끊이지 않는 전쟁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특파원이란 굉장히 매력적이 직종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세계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각국의 문화와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매력적인 모습뒤에는 자칫하
  135. 유혹의 바이블!!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4 10:30 
    유혹의 기술.. 나는 물론이고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른 이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유혹의 기술을 꼭 터득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력서에 한줄 더 적어넣을 자격증이나 학력같은 인적사항들도 중요하겠지만 그런것을 넘어서 직접적으로 사람을 대할때 상대방의 호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면 이 사회에서 오래
  136. 편견에 희생당한 앵무새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4 11:02 
    책을 읽고 피아니스트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피아니스트란 영화는 유태인 피아니스트를 통해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태인 학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영화에서 독일군들은 유태인들을 파리를 잡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군들에게 유태인은 그저 장난감 같은 존재이다. 영화를 보면서 앵무새 죽이기란 책을 본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지 책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떨올리게 되었다. 영화에서 유태인을 학살하는 모습이 책에 비할수
  137. 손 놓았던 일본어, 다시 시작하기^^
    from 2007-07-24 15:19 
    수년전에 열정을 가지고 했던 일본어 공부, 그러나 몇년 손을 놓으면서 내 머리속에서 잊혀져갔다. 그게 안타까워 최근 큰 결심을하고, 일본어 스터디모임을 나가게 되었다. 우리 스터디 모임에서 정한 교재가 바로 EBS 중급일본어 회화이다.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봐야겠다~ ^^
  138. 정기구독...언젠가는 다시~*
    from 2007-07-24 15:23 
    고등학교때 알게된 인물과 사상... 계간이었던 그 시절부터, 인물과 사상은 나의 시야를 넓히고, 다른 세상을 알게해주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그러다 월간이 나오고, 군입대후 여유가 생긴뒤, 2005년 5월부터 1년, 또 1년해서 2007년 5월까지 정기구독을 했다. 2년간의 정기구독이 끝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장을 하지 못하고... 이번에야 새로 구입해본다. 언젠가는 다시 정기구독하길 바라며~* ^^
  139.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4 18:41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이정표. 아빠와 엄마,그리고 형과 행복하게 살고 있던 정표에게 어느날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 왔습니다. 백혈병..2005년 3월 30일 코피가 멈추질 않아 응급실로 달려간 정표에게 내려진 진단 입니다.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하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병....백혈병........ 이때부터 정표의 삶은 그 전까지는 상상도 못해봤고, 생각지도 않았던 모습으로 변해 버립니다. 이름도 외우기 힘든 약과 주사들에 의존하여 자신
  140. ㅇㅇㅇ
    from BOOKLOVE 2007-07-24 22:32 
    ㅇㅇㅇㅇ
  141. 소박한 생활의 아름다움을 잔잔히 펼친 이야기
    from 2007-07-24 23:48 
     우리 어릴 때 친구들과 마당에서 옹기종기 모여 소꿉놀이 하던 그모습이 책의 한 장면으로 나왔더군요.  어른들은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자연과의 교류를 이렇게 책을 통하여 아이들과 접해야 된다는 현재가 슬퍼지는군요.  작은 마당에서 그려지는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모녀가 즐겨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좋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학교 도서관 추천 도서목록에 올립니다, 전학년 대상이고 부담없이 쉽게 잘 읽을 수
  142. 경영의 의미를 알게 하는 책
    from 너에게 나는 2007-07-25 19:16 
    경영이란 무엇인가? 막연한 질문을 받은 것처럼 이 책이 주는 느낌은 무거웠다. 하지만, 읽을수록 경영이라는 단어속에 담겨진 참 진실을 발견하는 것처럼 즐거웠고 유쾌한 여정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저자 역시 이 책이 경영이란 용어가 주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주제로 설명하기 위해 이론과 사례를 적절히 섞으면서 이 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한다는 의미를 무얼까? 단순히 책상머리에 앉아 명령과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닌 무언가
  143. 꿈꾸는 지중해
    from 2007-07-27 03:10 
    지중해 너무 가보고 싶은데 T.T 아직 못가봤어요~ T.T 서점에서 여름에 읽은 책 몇권을 고르다가 이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구 골랐어여~ 지중해 평소에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게 생겼어여~~ 때묻을까봐 아까워서 책장 조심해서 넘기고 있어여~~ %%^#^ 아 너무 좋아요~~~ 신선해서 좋아요~~~%%^#^ 강추!!!!!!!!  
  144. 꿈꾸는 지중해
    from 2007-07-27 03:10 
    지중해 너무 가보고 싶은데 T.T 아직 못가봤어요~ T.T 서점에서 여름에 읽은 책 몇권을 고르다가 이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구 골랐어여~ 지중해 평소에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게 생겼어여~~ 때묻을까봐 아까워서 책장 조심해서 넘기고 있어여~~ %%^#^ 아 너무 좋아요~~~ 신선해서 좋아요~~~%%^#^ 강추!!!!!!!!  
  145. t i m e :)
    from 책이가득한다락방:) 2007-07-27 11:09 
        m a n y t i m e - 읽고, 또 읽고 청소년문학.
  146.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from 2007-07-27 16:13 
            선물 받은책이다 고양이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 철학적인듯 하면서도 속 없는 것같기도 하는 .. 어렵고도 재밌는 이야기 들이 많다 고양이의 주인님은 무뚝뚝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부분에선 좀 ..맘에 들지만 나머지는 영 아니다 .... 코털을 보여주고 ㅜㅜ 잼 먹고 비호감 아저씨다 이제 거의다 읽엇으니 ..다음은 향수나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147. Windows Vista를 정말 배우기 쉽게 구성해 놓은 책!
    from 2007-07-27 21:51 
    정말 운 좋게 구하게 된 길벗의 '윈도우 비스타 무작정 따라하기'. 윈도우 비스타는 다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 체제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하고 있었기에 컴퓨터를 조금 다룰 줄 아는 나도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새롭게 나온 에어로 기능, 가젯 기능 (사이드바 기능.), 새롭게 바뀐 기본 글자체 외에도 바뀐 것이 너무나 많았기에 나에게는 조금 '힘든' 운영체제였다. 그런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책이.. 바로 '윈도우 비스타 무작정 따라하기.' 이
  148. 사랑이라니, 선영아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27 22:39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낯선 어휘들을 잔뜩 집어넣은 소설들을 쓸 때가 있다. 예전의 박성원의 소설집에도 익숙치 않은 단어가 많이 사용됐었다. 물론 작가가 우리말을 살리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읽기가 힘들 정도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보단 많은 소설에 조금씩 사용해서 친숙하게 다가가는 게 좋다는 생각도 든다. 김연수의 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에도 낯선 단어가 많다. 순우리말이나 혹은 북한어들이다. 읽으
  149. 힘센 자들이 선택한 것만이 역사가 아닌데... 테오도르 젤딘의 <인간의 내밀한 역사>
    from 고치 2007-07-28 05:15 
  150. 멋진 신세계 발췌 단상
    from 2007-07-29 10:12 
    멀리 쫒겨갈 버너드가 잡혀 나가자 총독이 말했다, "저 사람은 마치 자기 목이 잘리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군. 그런데 그가 조금이라도 센스가 있다면, 그가 받는 벌이란 실은 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오. 그를 섬으로 보낼 것이오. 말하자면 그는 이 세상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가장 흥미있는 남녀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거요. 어떤 이유로 해서, 지나치게 자의식이 강하고 개성적이어서 공동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 말이오. 정통에 만족
  151. 오리진 - 그 꿈같은 우주의 시작
    from 2007-07-29 10:25 
    저자는 천체물리학에 관한한 전문독자들이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이 저서를 집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전문적 언어들은 독해하기가 쉽지 만은 않다. 우주의 빅뱅 시초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들이 나타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풀어 설명해 준 부분은 내게 성경이 묘사하는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 말미암음", 이라는 문구를 상기시켰는데 어쩌면 성경이 말하는 이 부분과 오리진에서 이야기하는 과학적 설명들이 서로 맥락이
  152. 아름다운 날들
    from 2007-07-29 10:46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은 영혼의 존재를 부러 부인하려는 사람들은 손에 잡히지 않을 것같다. 작은나무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그렇게 흥미진지하진 않다. 다소 따분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어디까지나 나이 어린 인디안 아이의 관찰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다. 순수서정세계에 대한 나의 동경만큼이나 그러한 이야기적 매력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그 담담한 시선과 고백이 책을 손에 놓지 못하게 만든다. 소설적 갈등이 뚜렷하지 않아 긴장이 느껴지진 않는데 이
  153. 한 팀을 이뤄 파도를 헤쳐나가자
    from 서가에 꽂힌 책 2007-07-30 18:14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를 아직 찾지 못해서인지 [내 영혼의 동반자]를 찾는 일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고 자주는 아니지만 결혼이나 연애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런 중에 읽게 된 책이 독일 책 [결혼 수업]이다. 아직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길이어서인지 그 길을 함께 걸어갈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상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 대한 두려움과 반면에 함께 무언가를 이루어 나갈 동반자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
  154. [자공리뷰1]나카지마 아츠시 - 실존인물의 문학적 형상화
    from 승주나무의 책가지 2007-07-31 12:20 
     이 책은 '목록'에 들어있지 않았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나는 일단 계획이 성립되면 떠벌이고 다니는 편인데, 그것은 순전히 '완결성'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취재는 책에서부터 시작될지 몰라도, 사람에게서 완성되기 때문이다. 내가 생전 처음 술자리에서 만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관계자에게 귀중한 정보를 듣게 될 줄이야 꿈에라도 생각했겠는가. 나카지마의 문학의 바탕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한학의
  155. 삶에 미친 16인
    from 2007-08-02 10:31 
    | 두번째달 국내 최초로 세계민속음악을 장르로 만든 일곱 색깔 에스닉 퓨전밴드 | 민승규 농민들을 벤처기업인으로 양성해내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이보아 영화와 박물관의 접목을 꾀하는 박물관학자 | 이선철 강원도 폐교에서 문화라는 이름의 밭을 경작하는 평창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 홍은아 여성적 감성으로 남성세계를 점령한 국제축구심판  | 정순원 공작새의 본능으로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남성쥬얼리(주
  156. 독후감을 쓰자
    from 지적유희 2007-08-03 16:25 
      인터넷 서점에서 2~3년 정도 동안 구입한 책 내역이다. 아직은 겸사겸사해서 대형 서점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구입도서가 많지는 않지만, 선택한 내용이 당시의 상황을 나타내는 것 같아 재밌다. 1. 인터넷 구매는 책을 미리 보지 못하고 구입하므로 대중적인 도서가 많다.     즉, 쉽고 재밌는 책 위주로 구입한 것 같다. 2. 할인이 되는 장점이 있어 세트로 구입한 도서도 눈에
  157. 어지르고 치우고
    from 날개의 책방 2007-08-03 18:25 
    개가 밥을 다 먹고 빈 밥그릇의 밑바닥을 핥고 또 핥는다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몇 번 핥다가 그만둘까 싶었으나 혓바닥으로 씩씩하게 조금도 지치지 않고 수백 번은 더 핥는다 나는 언제 저토록 열심히 내 밥그릇을 핥아 보았나 밥그릇의 밑바닥까지 먹어 보았나 개는 내가 먹다 남긴 밥을 언제나 싫어하는 기색 없이 다 먹었으나 나는 언제 개가 먹다 남긴 밥을 맛있게 먹어 보았나 개가 핥던 밥그릇을 나도 핥는다 그릇에도 맛이 있다 햇살과 바
  158. 사랑과 희망과 꿈과 여행이 있는 책
    from 2007-08-04 02:16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좋은 책을 샀다며 한권을 제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받자마자 파란 표지에 가슴이 떨렸고 책장을 조심스레 열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혼자 취하는 건 슬프다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나는 일부러 천천히 읽어갔습니다. 아직 다 읽지 않았습니다. 문장 하나씩을 가슴으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1번에서 2번글로 2번에서 3번글로 책장을 빠르게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아껴 먹고 싶은 음식이라고 할까요? 아
  159. 오마이갔ㅆㅆㅆㅆㅆㅆㅆㅆ!
    from 2007-08-04 10:45 
    몰르고 빼놓고 주문한책 !!!!!!!!! 어떡게하면 좋아 ㅜㅜ 어쩐지 오만원이 안채워지더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를 어쩌면 조으까잉... 환장하것네........................ 도와 주세요 알라딘!!!!!!!!!!!!!!!!!!!!!!!!!!!1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60. 당신은 영원을, 영원한 삶을 꿈꾸어 본 적이 있는가?
    from Books & Reviews 2007-08-04 12:22 
    과연 영원한 게 있을까? 각자 답해보라. 영원한 사랑을 속삭이지만 사랑이 영원하다, 라는 의미에서조차 우리는 가늠하기 어려워한다. 영원한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해보고 싶다. 내가 이들을 바라다보는 시선은 이렇다. 인간의 무의식의 심연속엔 혹은 우리들의 생물학적 유전인자 속엔 오랜 시간 동안 각인되어 온 생과 사의 흐름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게 되었고 따라서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의 의식과 시선속에조차 영원한 것은 확인할 수도, 또 영
  161. 옛 서재에서 만나는 선비들의 내면 풍경 [서재]
    from 2007-08-04 13:53 
    꿈꾸어오던 나의 서재의 모습은 좋은 원목가구로 잘 짜여진 틀에 크기맞춰 줄지어 꼽아놓은 책장. 남들이 봐도 그럴싸해 보이는 그런곳을 꿈꾸어 오곤 했었다. 그렇게 된다하여 독서(讀書)와 간서(看書)의 수준과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외면보다는 내면에 충실하자, 충실하자'라고 외치던 나의 모습과 이 얼마나 상반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가. 책이 가지고 있는 내면보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들만을 따지고 있었다니 참으로 어리석지 않을 수 없
  162. 배움은 무한한 것!!!
    from 함께 읽고 감상하는 공간 2007-08-04 19:06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나는 여기서,지금,네 자신이 되는 자유, 즉 너의 진정한 자아가 될 자유를 가지고 있는 거야.그리고 아무것도 너의 길을 방해할 수는 없어. 그것이 바로 '위대한 갈매기의 법칙'이야. 존재하는 '법칙' 말일세.  - 본문 중-   배움에 대한 끊임없
  163. 시들어가는 시대정신을 자극하는 듯합니다.
    from 2007-08-04 23:09 
    대학생으로서, 대학생 만의 정의감을 항상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저의 대학생활은 그리고 저의 일상생활은 사회의 정의, 진실 이런 것 따위에는 질렸는지...어느 새 저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고 ...현실은 그게 아니지...라는 자기안위의 말을 되새기며...그렇게 안일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식어가는 저의 열정에 기름을 두르는 책이 나왔습니다. 전두환! 절대 미안하단 말 한마디 조차 하지 않는 ..
  164. 3만 5천피트상공의 대화
    from 2007-08-05 00:40 
    밀리언 달러 티켓.. 우리는 흔히 부자들이 부모를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자신의 현 위치에서 항상 끊임없이 노력을 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정을 가지고 전념한 결과 부가 이루어진 것이다. 밀리언달러 티켓을 보면 부자가 되기위한 공식을 구체적으로 잘 알려줄것이다. 富는 원래 있었던게 아니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165. 1+2 맘에 듭니다ㅎㅎ
    from 2007-08-05 11:59 
    1+2행사에 질러버렸는데 꽤 만족해요ㅋㅋ 냄새는 뭐랄까, 베이비로션 같이 좋은 냄새나고 은은하네요 번들거림없이 잘 스며드는 것도 좋구요 전에쓰던 선크림도 참 좋아서 계속 그것만 쓰려했는데 가격대가 비싼 바람에, 이걸로 택하게 됐지만 이걸로 만족합니다
  166. 신선한 충격..
    from 2007-08-06 00:19 
    결코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졌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이라부와 그에 못지 않은 간호사 마유미를 중심으로 몇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져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세계에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랄까 이런 복잡하고 빡빡한 세상에 이라부 같은 의사 한명쯤 주위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튼 일상을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충격이라기 보단 탄산음료를 마셨을때의 그 오묘한
  167. 한번 읽으면 놓을수 없는 책....
    from The Book of Vehicle 2007-08-06 12:54 
    학교에서 타나토노트를 빌려 보았습니다. 타나토노트를 보면서 SF소설이지만 죽음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사들의 제국이 타나토노트의 속편 이란 말을 듣고 읽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속편들은 그 전편에 비해 좀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터라 큰 기대감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상권만 본 상태이지만 읽으면 읽으수록 빠져들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천사가 된 미카엘의 의뢰인 3명의 이야
  168. 아프리카여 아픔은 이제 그만
    from 곰세마리 2007-08-07 13:02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리시간에 다이아몬드가 유명한 나라로 기억되는 나라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들이 가진 이런 아픈 역사가 있다는 것은 몰랐던 사실이다. 원주민은 칼과 총으로 제압하고 이미 그들의 영토를 짓밟은것에도 모자라 얼굴색깔로 그들을 나누고 마음대로 추방하고 멸시하는 백인들의 모습들은 이야기에서 보여지듯 잔인 그 자체였다.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이런 멸시와 조롱을 참아냈음에도 그들은 저항하면서 언제가
  169. 너무 빨리 읽고 잊고 잃지 않길 바라는 파페포포
    from 달과 책 2007-08-07 13:57 
    우린 요즘 너무 빠른것에만 매달린다. 정작 시간은 천천히 가길 원하면서... 조금만 느리고 조금만 기다려도 곧잘 성을 내곤한다.   안단테..느리게라는 뜻이 비단 시간에만 붙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에도 사랑에도 느리게느리게 더 오랫동안 잡아둬야 할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하고 또 우리는 그것이 느림과 여유로움만이 갖는 아름아움이라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너무 빨리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지 말자.. 너무 빨리 읽
  170. 아름다웠던 그 때....
    from 2007-08-07 15:39 
    아마도 내 나이 스무 두,세살 때 쯤 이 책을 직접 샀던 것 같다.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왜 그렇게 마음이 외롭고 힘들었던 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많은 위안과 위로가 되어 그 시기를 잘 넘겨 지금에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도 마음이 아릴 땐 그 시집을 자주 들여다 본다. 다시 이 책을 찾은 이유는 소중한 사람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지인에게 감히 위로의 말을 건네기조차 미안하여 내 마음을 대신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
  171. 감동. 재미..
    from 2007-08-08 16:23 
      초등학교 때 삼국지와 초한지를 무지하게 재미있게 읽고 그와 비슷한 소설을 찾던 중 중학교때 <열국지>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6권까지 샀다. 그러나 <열국지>는 등장하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 당시의 내가 따라가기엔 벅찬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2권까지만 보고 책을 덮었던 기억이 있다. 세월은 지나서 난 대학 신입생이 되었고, 대학생이 되서 첫 여름방학을 맞고 있었다. 의미없는 날을 보내다가, 문득 예전에 구입했던
  172. 알라딘에서 책 찾기
    from 桐雀齋 2007-08-08 22:42 
    알라딘을 할일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책을 발견하였다. 누군가의 리스트에서 발견한 것도 아니고 리뷰를 먼저 읽은 것도 아니었다. editor's choice도 아니고 베스트셀러도 아니고, 새로나온 책도, 특가도서, 이벤트, 추천도서도 아니었다. 그냥 말그대로 우연히 마주친 책이다. 나는 책과 책읽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구태여 "책"에 대한 책을 모으지도 않고 "독서"에 대한 독서를 즐기지도 않는다.&nbs
  173. 연애소설
    from 2007-08-09 19:12 
  174. 참 아름다운 세상이구나.
    from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책의 힘을 믿으며. 2007-08-10 00:36 
    서점에 서서 한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책이다. 미루고 있지만, 꼭 사서 두고두고 아껴가며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성차별, 군대, 왕따, 이데올로기 억압, 동성애 등의 10가지의 인권에 대해, 10명의 만화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작품'. 그닥 감성적이지 않은 남성호르몬이 많은 내가, 교보문고의 큰 매장 한가운데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흘리고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조여오면서 답답해졌다. 세상에는 아직도 참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대우를
  175.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from 내 안의 도태된 '나'를 없애 버리겠다. 2007-08-10 06:39 
    표제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구입하지 않으면 왠지 해방되지 않을 것 같아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다. 이 책을 읽고  상당한 괴리감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 '나'와 '면박꾼'의 존재를 명확히 구분되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를 경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이 생각치도 못한 '수확'이자 '충격' 이었다. 이 책은 독일의 심리학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를 상담하고 시술하면서 담은 경험담
  176. 한계는 없다
    from 2007-08-10 10:51 
    아마 고등학교 때의 일일 것이다. 처음으로 원해서 독후감을 썼던 것이. 그 책이 바로 갈매기의 꿈이었다. 책을 읽고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사실 이것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독후감을 쓰던 일.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만큼 이 책은 나의 소중한 추억이었다. 이 책을 몇 년 만에 다시 읽었다. 그 감동이 다시 되살아났다.  꿈을 가진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그는 의문이다. 이렇게 멋지게 날 수 있는데 왜 태어
  177. 최상의 성공법칙
    from 재윤 소재 2007-08-11 01:51 
     세상의 모든 자기개발서는 다음의 3가지 원칙을 공통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왜 이 원칙인지를 확률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 - 성공의 3원칙   (1) 목표를 정한다.   (2) 실행한다.   (3) 포기하지 않는다. 저자가 강조하는건 실행과 포기하지 않는다인데, 포기하지 않아야 성공하는 이유를 간단한 확률 공식으로 증명한다.    &
  178. 어른들을 위한 작은 동화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8-11 10:05 
    어렸을 적 왕자님과 공주님이 나오던 동화책을 양팔에 그득안고 행복해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의 네게는 짧은 두 다리로 걸어갈 수 있을만큼의 좁은 세상과...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끝없이 펼쳐지던 동화속 세상이 존재했었다. 동화속 세상에서는 나쁜짓만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었기에 막연히,,, 내가 살아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역시 그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하지만 내 키가 한 뼘 한뼘 자라남에 따라 동화 속 세계와는 작별하고
  179. 책읽기 즐거워 지는 책
    from 2007-08-11 18:59 
    또래들의 재미난 독후활동이 많이 들어있군요.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의 글이랑 활동을 보면서 저절로 책이 읽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 생각을 깊어지게 할 수 있겠어요.  
  180.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from 2007-08-12 03:13 
    저자의 블로그를 읽던 중에 이책을 우연히 발견하여 사게 되었습니다. 간결명료한 문체에 명쾌한 해석을 담고 있어 쉽게는 읽히나.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인간관계 문제의 도출을 '나'로 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기존 이런 류의 책들과는  분명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일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 노다메칸타빌레에 빠지기 까지...
    from 이상. 2007-08-12 16:29 
    처음에 노다메가 너무 싫었다. 노다메를 처음 접한건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다는 추천도 있었지만... 알라딘의 이벤트 때문이었다. 1권에서 13권까지 한꺼번에 사면 쿠폰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폰에 혹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그림체도 싫었고 노다메의 성격이 너무 너무 싫었다. 사소하다 할지 모르지만 너무 민폐 캐릭터이다. 친구 도시락 훔쳐 먹는거부터 치아키에게 달라붙는 방식까지 마음에 안들었다. 쿠폰에 낚였군이라는 생각
  182. 기대기대
    from 심심할땐 2007-08-13 14:31 
    후아 내일 책온다 4권이나 ㅋㅋㅋㅋ 볼책이 쌓였어
  183. 테스트
    from 알라딘 2007-08-13 14:36 
    보내자
  184.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from 2007-08-13 19:31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
  185. 이름 없는 너에게
    from 2007-08-13 20:11 
      10월에 각자 다른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인 크리스와 헬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런데 아직 어린 헬렌과 크리스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처음에 헬렌은 자기 몸속에 있는 작은 생명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임신이라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헬렌은 그 작은 생명에게 편지를 썼다.  ‘제발 사라져버려!’ 헬렌은 자기 안에 있는 작은 생명이 사라져 주길 바랐다. 그리고 그 작은 생
  186. 소공녀
    from 2007-08-13 20:15 
      사라는 생각과 행동이 어른스러운 어린 여자아이이다. 사라는 항상 상상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사라의 아버지 크루 대위는 돈이 많은 부자였다.   인도에 살던 사라는 아버지와 떨어져 영국의 여자 기숙학교로 가야했다. 그 여자기숙학교에서 만난 민친 선생님은 사라가 부유하다는 것을 알고 사라에게 특별대우를 해주었다.  친구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마음이 착한 사라를 좋아했다. 그리고 사라
  187. 법륜스님의 말씀들
    from 2007-08-14 10:02 
    <서적> 1. 인간붓다 2. 금강경 이야기 3. 반야심경 이야기 4. 붓다를 만나다 <법문> 금강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신심명 보왕삼매론 <수련관련> 명상수련 관련법문
  188. 지르자
    from 내가 갖고 싶은 책은 그들의 감각이다. 2007-08-14 11:22 
    질러라. 지르면 복이 오나니 고르고 골라서 장바구니를 확인했더니 17만원..-_-.. 정말 또 고르고 골랐더니 14만원이 되었다. 지르고서늘.. 아아 언제나 되어야 나는 내가 원하는 책을 부담없이 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래도 이제 직장이 생기니까 십만원정도로 지르고 있지.. 중간에 백수일때는 정말 괴로웠다. 신간이 나온걸 뻔히 보면서도 사지 못하고 이야기에도 동참할 수 없는 그 기분.. 아아 내 마음의 양식은 이제
  189. 울 딸들이 마음열어주기
    from 마음을 채우는 세상 2007-08-14 16:27 
    마차가 다니던 시절, 댄랜드 왕국의 변두리 보호령인 에스켈 산. 미리는 아빠, 언니와 함께 산속에서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왕궁으로부터 산 소녀 중에서 왕자비를 뽑을 거라는 전갈을 받는다. 미리를 비롯한 마을 소녀 20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서 왕자비가 될 교육을 받게 된다. 소녀들의 교육을 책임진 올라나 선생은 까막눈에 교육이라곤 전혀 받지 못한 산 소녀들을 사사건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소녀들은 점차 진실로 이루고
  190. 이성의 파괴와 조연현
    from 텅 빈 세상에 2007-08-16 08:44 
    루카치의 머리말을 정리하면서 빠뜨린 것 중에 인상적이었던 지적이 “평면적인 실증주의적 합리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대부분의 경우에 비합리주의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였다.”(13p)는 것이었다. 한국의 경우 문협정통파의 비합리주의도 서구의 실증주의를 극복한다는 모토를 내놓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마침 김명인의 박사논문 조연현론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비합리주의의 반진보성과 파괴성, 그리고 파시즘과의
  191. 제1부 1.완결된 문화
    from 텅 빈 세상에 2007-08-16 11:13 
      제1부 1.완결된 문화 루카치는 고대 그리스 문화의 구조를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던 주객미분의 소박한 실체성의 단계로 보고 있다. 그것은 “모든 것은 새로우면서도 친숙하며, 또 모험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소유로” 되는 세계이다. 또한 진리는 돌고 도는 원환적 과정인 세계다. 이러한 시대에는 내부와 외부의 균열을 말하는 철학이 있을 수 없다. 내면성도, 외부적 세계도, 영혼에 대립하는 타자도
  192. 만화모음
    from 2007-08-16 16:08 
       만화책방을 하거나,.. 돈이 많아 죄~ 사거나.
  193. 제1부 2. 형식이 갖는 역사철학적 문제
    from 텅 빈 세상에 2007-08-20 12:48 
      제1부 2. 형식이 갖는 역사철학적 문제 반성완역을 통독하려던 계획은 ‘늘상’님의 충고로 새로운 번역본(2007, 김경식)을 참조하며 좀더 천천히 진행하기로 했다. 본의 아니게 요약문장이 반성완 것과 김경식 것이 섞이고 있다. <세계공화국으로>(가라타니 고진, 조영일) 서평에서 ‘규제적 이념’이라는 단어를 보았는데,  <소설의 이론> 역자(김경
  194. 1부2장(2)서사 형식
    from 텅 빈 세상에 2007-08-26 19:48 
      대 서사문학은 삶의 외연적 총체성을 형상화하고 연극은 본질성의 내포적 총체성을 형상화한다. 연극은 자연발생적으로 완성되어 있다. 그 자체의 형식이 갖는 선험성 속에서 모든 것을 포함하여 자기 내부에서 완결되는 하나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대 서사문학은 그때그때에 주어진 세계의 상황이 궁극적 원칙이다. 그것은 선험적인 바탕의 입장에서 보면 경험적인 것이다. 유토피아적인 서사 문학을 쓰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