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6-18
밑줄 긋는 어머니!
동화책은 무진장 많은데, 무조건 사서 보기 힘든 분들에게 정말 좋은 홈피네요!
저는 애기도 없지만, 회사일때문에 동화책에 관심 가지다 보니,
놀라운 문학세계가 동화에도 있다는 걸 알고 발견의 기쁨과 동시에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저희집은 동화책보다는 위인전이나 빨강머리 앤...뭐 이런거 읽다가 하이틴 소설을 방불케 하는 영국 고전을 읽었던 게 전분데...ㅋㅋ 요즘 어린이들은 정말 상상력이 절로 커질거 같아요.
얼마전에 도서전 갔다가 제목만으로도 즐거운 책을 발견했드랬습니다. '내 동생 팔러가요'라는 책이었는데, 저는 막내지만 장난기 가득한 제목과 그림체가 관심을 끌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가 얄미운 남동생을 가진 여잔데, 정말 어릴 때 동생 시장가서 팔고 싶었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이 지면을 빌려 갑자기 소개하고픈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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