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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1 - 양장
이경영 지음 / 상상(자음과모음)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가즈나이트-굉장히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다.
내 판타지 인생에서 두번째로 본 작품이었다.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양장본이다-비싸긴 하지만....
내용은 신들의 기사인 가즈나이트들의 이야기로 가즈나이트편은 주로 리오 스나이퍼라는 무속성의 기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외에도 다른 이들도 있지만 어쨌든 가즈나이트의 주인공은 리오임을 밝히는 바이다.
본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즈나이트를 보면서 다들 리오의 그 사탕발림의 신급 실력과 불쌍한 바이칼을 보면서 한탄을 한다.
리오와 용제 바이칼은 가즈나이트 공식 커플이니까-푸후후.
시작은 리오가 레나라는 여성을 왕국으로-안내해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 레나는 그가 100년전에 사랑했던 여인과 같은 외모와 이름을 가졌다.
그것도 자신의 손으로 죽인.....그리고 죽이게 된 원인 제공자인 이들이 나타나서는 다시금 100년전의 재현과 그리고 고신의 부활을 외친다.
그 사건의 와중에서 진짜 100년전의 레나의 환생과 리오는 아릿하게 헤어지고 그를 좋아하던 한 소녀가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1부는 끝이 난다.
2부는 리오가 다른 차원으로 날아간 소녀를 찾는 내용인데-이상한 괴생명체라는 것들에 의해 망하려는 왕국에서 피신당한 공주와 만나게 되는 것으로 시작이다.
그 괴생명체들은 바로 기계들로 리오의 의형제이며 같은 가즈나이트인 바람의 가즈나이트 지크 스나이퍼-흔히 감전된 얼간이, 바람난 너구리등으로 불리우는 녀석의 세상에서 만들어진 것들이었다.
지크의 세상은 21세기의 현재에서 발전을 한 미래쯤으로 보이는 세상이다.
한 22세기쯤??
그렇게 그 기계들과 싸우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크의 세계와 리오가 있는 판타지 세상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내용이 흘러간다....
어쨌든 여러가지 내용으로 두 세상은 다시금 분리되고 2부가 막이 내린다.
가즈나이트 본편인 3부에서는 지크의 세상이 주 무대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3부를 좋아한다-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3부의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몰라야 더 재미있게 볼수가 있으니-
3부까지 다 보았다면 거기서 양장본의 가즈나이트의 내용은 끝이다.
그 다음편은 이노센트-라는 책으로 출간된 이노센트의 내용이 시작이다.
8권의 중간부분부터가 이노센트이다.
이노센트는 가즈나이트 최강의 전사인 휀 라디언트라는 빛의 기사의 이야기다.
가즈나이트에서 나오던 크리스 프라이드라는, 리오를 첫사랑으로 둔 여인이 나오는데-미워할수 없는 그녀는 휀과 공식커플로 인정받다 시피한다.
어찌되었건 휀은 어느 왕국의 재상이 되어야 하는데-재상의 조건은 결혼한 사람이야 한다고 해서 그는 크리스와 일종의 계약 결혼을 한다.
재상이 된 휀은 백색의 재상으로 불리면서 서류처리의 화신으로 강림(?)한다-
이노센트의 줄거리도 많이 알려지면 재미가 없으니까-대충 말하자면 어찌되었던 결론은 모두가 해피해지는데-휀과 크리스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부부임을 밝힌다...(퍽!! 상관없어!!)
11권부터는 이제 드디어 마지막인 BSP의 내용이다.
주 무대는 지크의 세계로 나오고 주로 지크와 그가 일하는 BSP의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의 사탕발림이며 바람둥이로 유명한 리오군의 옛날-즉 처음에 언급만 되는 개싸가지에 망나니로 나오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쪽-싸가지를 좋아한다...쿨럭...
어찌되었건 그렇게 태극형제(?!)-의 이야기도 나오고-지크의 그 난감한 네이밍센스를 볼수도 있는 소설이다.
정말로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가즈나이트가 제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후후후-그래서 BSP는 별로지만 가끔씩 다시금 보고 싶을 때가 있어서 과감하게 양장본을 산 바이다.
이노센트도 은근 재미있으니까 말이다.
여기 외에도 리콜렉션이라는 것이 있는데-가즈나이트가 나오긴 하지만....별로 많이는 안 나온다.
그리고 가즈나이트의 팬이었다면 리콜렉션을 보고서는 실망을 하는 분이 많았다.
뭐-리오군을 보고 싶다면 보셔도 무방하다.
리콜렉션에서도 리오군은 다른 가즈나이트에 비해서 많이 나오셨으니까 말이다.
이것으로 나의 가즈나이트 리뷰-를 마치는 바이다!! 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