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소나무집 2007-06-26  

제 서재에 다녀가신 걸 며칠 동안 몰랐네요.

아이가 아직 어린가 봐요.

저랑 똑같은 점 하나.

책 보는 엄마, 아이 보는 엄마라는 사실.

반가워요.

 
 
 


비로그인 2007-06-18  

 

밑줄 긋는 어머니!

동화책은 무진장 많은데, 무조건 사서 보기 힘든 분들에게 정말 좋은 홈피네요!

저는 애기도 없지만, 회사일때문에 동화책에 관심 가지다 보니,

놀라운 문학세계가 동화에도 있다는 걸 알고 발견의 기쁨과 동시에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저희집은 동화책보다는 위인전이나 빨강머리 앤...뭐 이런거 읽다가 하이틴 소설을 방불케 하는 영국 고전을 읽었던 게 전분데...ㅋㅋ 요즘 어린이들은 정말 상상력이 절로 커질거 같아요.

얼마전에 도서전 갔다가 제목만으로도 즐거운 책을 발견했드랬습니다. '내 동생 팔러가요'라는 책이었는데, 저는 막내지만 장난기 가득한 제목과 그림체가 관심을 끌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가 얄미운 남동생을 가진 여잔데, 정말 어릴 때 동생 시장가서 팔고 싶었다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이 지면을 빌려 갑자기 소개하고픈 책이었습니다.

 

 

 
 
치유 2007-06-19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저도 이책 제목만으로도 너무재미난걸요??
어릴적 저도 동생이 없으면 좋겠단 생각많이 하면 살았거든요..
ㅋㅋ그런데 왜 팔 생각을 못했었지??ㅋㅋ

아참, 보라소님 방명록 남기러 왔다가 이 댓글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