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매혹적인데 내용은 너무 빈약합니다.
타인을 매혹시킨다는 것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개성에서 우러나오는 건데
이 책은 사람들의 개성을 천편일률적으로 만드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읽고나서 머리에 남는 건 제목뿐이군요.
저자의 블로그를 읽던 중에 이책을 우연히 발견하여 사게 되었습니다.
간결명료한 문체에 명쾌한 해석을 담고 있어 쉽게는 읽히나.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룰 '나'로 부터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기존 이런 류의 책들과는
분명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일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