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구루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당연하다고 막연히 알고 있던 것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기대만큼 깊이가 있다는 느낌이 아니어도, 마케터로서 되새겨야 하는 중요한 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명작!
올 해 보았던 경영경제서적 중 베스트라 할 만 하다!
표현하기 약간 난해한 책인것 같기도...
단테 신곡의 7대죄악에 맞춰 식탁에 오르는 것들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놓았다.
번역의 문제인지 약간 읽는데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소재가 참신하고 예전의 무라카미류의 이 책과 비슷한 부류의 책을 읽었을 때보다 산뜻하고 덜 가볍다는 느낌에 나름 새로웠던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