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 때 친구들과 마당에서 옹기종기 모여 소꿉놀이 하던 그모습이 책의 한 장면으로 나왔더군요. 어른들은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자연과의 교류를 이렇게 책을 통하여 아이들과 접해야 된다는 현재가 슬퍼지는군요. 작은 마당에서 그려지는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모녀가 즐겨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좋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학교 도서관 추천 도서목록에 올립니다, 전학년 대상이고 부담없이 쉽게 잘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