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뜨 1 창비세계문학 81
샬롯 브론테 지음, 조애리 옮김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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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양의 내가 좋아했던 부분만 짜깁기해서 살려놓은 것 같은 주인공 캐릭터 루시 스노우. 시니컬하고 현실적인 태도로 인간 군상들 묘사하는 거 재밌는 데, 좀 졸리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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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12-19 1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분명 재밌는데, 좀 졸린 건 고전의 특색일까요 ㅋㅋㅋ

공쟝쟝 2022-12-19 13:5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재밌고 재밌는 데 졸려 =_= 사회과학 책이 더 집중 잘되여 ㅋㅋㅋㅋ
 
센서티브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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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감한 사람이었구나. 대반전… 그걸 이제야 알았다기 보다는 인정하기 싫었구나. 어쩐지 사는 게 힘들더라니🥲 이제라도 나를 잘 알자, 나를 잘 조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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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2022-12-07 2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냐아냐 쟝쟝님. 민감한 사람들은 이런 거 안읽어도 본인이 어떤지 잘 알지요. 다만 적으신대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임. 조율하는데에 도움되시라고 제가 좋아하는 영상하나 공유해드림다🙂

https://youtu.be/7Xl8yqP0TOI

공쟝쟝 2022-12-08 00:05   좋아요 1 | URL
전 제가 둔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둔감해‘야’했던 사람이었던 것.
돌아오신 물감님은 다정하시네여. x밥 같아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

물감 2022-12-08 00:0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넘행

2022-12-08 0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2-08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2-08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설득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제인 오스틴 지음, 송은주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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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더 깊게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제인 오스틴은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고, 독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원해왔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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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2022-12-05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쟝쟝님, 제인 오스틴에 입덕??

공쟝쟝 2022-12-05 09:36   좋아요 0 | URL
다락방의 미친여자 때문에 몇권 읽었는 데요 이번에 <설득>읽고… 살짝 고민하다 비커밍 제인 보고 입…덕…. ㅠㅠㅠㅠㅠㅠ 제인 오스틴 안사랑할 수 없다 ㅠㅠㅠㅠㅠ

하니의 책다방 2022-12-05 1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인 오스틴 좋아하시면 <제인 오스틴 무비 클럽> 이 책도 좋아하실거예요♡ 영화로 읽는 제인 오스틴! 넘 재밌어요♡ -공쟝쟝님의 글과 유튜브 영상을 기다리는 1인 팬 드림

공쟝쟝 2022-12-05 21:14   좋아요 1 | URL
세상에, 나는 이렇게 훌륭한 팬이 있는 멋진 여성이다!!!!! 추천 감사합니다!!!! 일단 제인 오스틴 전작을 도전 한 후에 제인 오스틴 무비 클럽도 읽도록 하겠습니다. 제인 오스틴에 새삼 빠져가지구 좋네요 하하하하하!!! 다락방의 미친여자 덕분입니다!
 
비커밍 제인
줄리안 재롤드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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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글을 써서 돈을 벌게 될거야, 제인 오스틴 ㅠㅠㅠㅠㅠㅠㅠㅠ 돈만 벌다뇨,이름도 냄기고 소설이 영원히 잘팔려브러ㅠㅠㅠㅠㅠ 결혼 안하길 잘했어요 ㅠㅠㅠ 근데 왜 난 울고있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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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2-12-04 21: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근데 두 배우다 연기랑 비주얼 미쳐따 ㅠㅠㅠㅠㅠㅠㅠ 아픈 가슴 안고 잠들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람돌이 2022-12-04 21: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0자평에 다 안들어가면 자체 댓글로 글자수 늘리기 신공!!! ㅋㅋ
이 영화도 제인 오스틴스럽달까? 뭐 그런 느낌으로 기억나네요. ㅎㅎ 아픈 가슴은 홉스에게 위로해 달라하고 편안하게 주무세요. ^^

공쟝쟝 2022-12-05 08:1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소설은 해피엔딩… 정작 오스틴의 삶은ㅠㅠㅠㅜㅜㅠ 결국 떠나지 못하는 주인공의 착함이 서글펐다 ㅠㅠㅠㅠㅠ

서곡 2022-12-04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시절 제임스 맥어보이 좋죠~

공쟝쟝 2022-12-05 08:11   좋아요 1 | URL
아 제임스 맥어보이 ㅠㅠ 절절해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락방 2022-12-05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인오스틴 북클럽은 봤어요?

공쟝쟝 2022-12-05 21:32   좋아요 0 | URL
아니요 ㅠㅠ 걔를 꼭 보아야 하겠다….
 
내가 되는 꿈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3
최진영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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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사연들이 겹쳐서 소설 읽으면서 몇번이나 울었다. 천사가 사라지던 날, 비상계단에서 혼자 울던 날,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날들을 지나 나는 그냥 내가 되려고. 가끔 불쌍하고 조금은 이상하지만 또 그럭저럭 잘 지내는 이런 내가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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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12-03 10: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거 왠지 쟝님이 읽으면 극공감할 줄 알았음…. (내가 뭘 안다고 이러는지 원) ㅋㅋ

공쟝쟝 2022-12-03 11:02   좋아요 2 | URL
어떤 부분은… 제 일기장 같았어요… 아 마음 아릿!!! 🥹 내 스타일 알아채는 잠자냥님 ~!! 앞으로도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책읽는나무 2022-12-03 1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최진영 작가 소설은 은근 마음 아릴 때 있던데, 이 소설도 그러한가 봅니다. 많이 울었군요? 몇 번이나 울었다니? 찾아 읽어야겠네요^^
라멘 많이 먹고 힘 내소서!!!^^

공쟝쟝 2022-12-03 11:03   좋아요 2 | URL
자주 자주 펴보면서 꼼꼼히 울었습니다! 아이 참 ☺️

Falstaff 2022-12-03 16: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소설 읽다가 저만 우는 게 아니어서 참 위안이 됩니다!!

공쟝쟝 2022-12-05 09:34   좋아요 1 | URL
눈물의 걸드문트님? ㅋㅋㅋㅋ 같이 울어요 ㅋㅋㅋ 엉엉엉 ㅠㅠ

자목련 2022-12-05 0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쟝쟝 님이 읽고 계신 소설 목록은 100자평에서 알 수 있겠네요^^*
12월, 건강하고 따뜻하게 여셨기를 바라요!

공쟝쟝 2022-12-05 09:34   좋아요 0 | URL
아이참! 페이퍼를 쓰다가 잠시 일시 정지 중입니다!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주는 좋은 책 이었습니다. 역시 좋을 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