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선거 

                                                                                      석류 

                     오늘은 회장선거 하는날
                      두근 두근
                      너무너무 떨린다, 

                     후보들은 긴장이 되고
                     투표하는 우리들도
                      긴장이 된다 

                     드디어 투표시간!
                     와~ 내가 투표한  
                     아이가 뽑혔다 

                     회장선거 시간은
                     교실에 두근두근
                     북소리가 울리는 시간, 

 

 3학년이 되니 이제 회장을 선거하는 모양이다
어제는 일학기 동안 활동할 친구들을 뽑은 모양인데
자기가 선택한 친구가 되었다고 좋아한다,
너는?
그랫더니 자기는 다음에 나가볼란다다,
후후 그래
어제 일기장에 써놓은 류의 일기,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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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3-0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성이 '석' 이예요? 와,,,,, 너무 이쁘다.

코알라는 회장, 부회장 이런거 되서 머하냐고 하네요.
귀찮은 건 딱 질색이래요. 엉덩이 진짜 무겁구요, 그래서 포동하다눈. ㅠㅠ

울보 2011-03-05 22:42   좋아요 0 | URL
회장부회장 되면 얼마나 힘든지 아직 몰라요, 류는,ㅡ,
그,런데 언니오빠가 있으면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ㅎㅎ

순오기 2011-03-06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교실에 두근두근 북소리가 울리는 시간,이라니~~~ 꼬마 시인 탄생인데요.^^

울보 2011-03-07 22:07   좋아요 0 | URL
가끔 이럴때가 있어요,,평상시에는 글을 너무 안쓰려 해서,

sslmo 2011-03-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 이름이 '석류'인가요?
너무 예쁘네요.
시가 참 예뻐서 한번, 이름이 예뻐서 또 한번...쳐다보게 되는 페이퍼예요~^^

울보 2011-03-08 21:44   좋아요 0 | URL
네 이름덕을 톡톡히 볼때가 많아요,, 아이는 관심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하늘이 많이 흐렸다
시간은 참 잘도 가는구나,
오늘 하루 참 바쁠것 같다
내가 아니라 내 딸이
가끔 생각해본다,
놀시간도 없고,,,라고 말하는딸
그러면 뭐하고 놀래,,
라고 물으면 컴퓨터,,
이런 난 솔직히 잘 모르겟다
무얼하고 놀아야 옳은것인지 그런데 컴퓨터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딸을 보면 게임이래야
매일 동물찾고 기르고,,
매일 하는일이 그일이지만,
별로 마음에 들지 는 않는다,
그래서 가급적 컴퓨터는 안했으면 한다고 말을 하는데 어디 아이들에게 컴퓨터는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은것을
평일에는 노상 시간없어를 노래 부르는딸
그런데 배우고 싶은것은 아주 많은 모양이다
3학년이 시작되면서 학과시간은 길어졌는데 방과후 교실을 하고 싶다고 해서
난타수업을 신청했다
그리고 문화센타에서 바둑은 배우던것이고, 미술이랑 마술수업도 신청을 했다
미술은 즐겁게 퍼포먼스처럼 배우는 놀이미술이라 해보 싶다고 일학년 부터 조른것인데 이제야,,
 마술은 겨울방학동안 배우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또 배우고 싶다고 그래즐거우면 되는것인데,
힘들지 않겠니
내려 몇시간을 무언가를 배우고 집중한다는것이 괜찮을까 싶은데
뭐 잘 견디겠지,
너무 힘들면 말하겠지
그런데 속내를 잘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걱정은 된다,
이제는 그래도 많이 컷으니 많이 다르겠지요,
갑자기 졸립다
날씨탓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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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만에 공지영이란 작가의 글을 다시 읽었다
한참을 망설이다 읽은 책이다
겨울이었던가 ,아이랑 교보에 갔다가 화려하게 차려 입은 그녀를 만났다
그때도 분명 어떤책 사인회를 왔었는데,
그때도 이책이었는지 기억은 잘나지 않는다
공지영이란 작가를 그때 처음 만났다
예전에 백희나 작가님을 만나고 나서는 정말 이웃집 아줌마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이들에게도 사인해주는 모습도 그렇게 그 털털함에,
그런데 이번에는 좀 화려한 도시 여인을 만났다는 느낌이다
하기야 공인인데 사람이 많은 곳에 나갈때는 꾸며야 예의겠지만,,
그후로 얼마전에 텔레비전 프로에 나왔을때도 잠깐 보았다
그녀가 나와서 전하는 지리산이란곳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굳이 그 오락프로에 나와서 까지 이야기를 했어야 했나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뭐
본인이 원해서 나간것을 아닐테지만,
그래서 그녀에 대해서 좀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전에는 학생운동을 좀 많이 햇구나였는데,그녀의 책을 통해서 그녀의 과거를 읽지 않아도
알 수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그녀는 그때의 이야기를 쓰지 않았다, 아니 나이가 들면서 또 새로운 이야기 가족이야기를 쓰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주 털털하고 소박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란다
요즘 그녀가 만나고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을 떠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네들의 이야기,
나도 종종 그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엇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나를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아마 내 욕심때문일지도 모르겟다
자유롭게 산다는것,
참 좋은 인생이다,
하지만 정말 외롭지 않을까를 생각해보기도 한다,
가끔 홀로 일때 외로울때가 있는데 그네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그네들에게는 친구들이 있기에,,
그들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나에게는,,
언제부터인가 너무 멀리 떠나버린 친구들
그래서 책속에 등장하는 그들의친구들이 참 부럽다,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보다
친구가 언제나 곁에 있다는것 더 부럽다,
지리산 그곳에 가보고 싶다, 

정말 모르는 이도 아주 반갑게 맞아줄까
하지만 내가 그렇게 숱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그냥 그들이 살고 있는 그곳에 가서 지리산을 느끼고 오고 싶어졋다, 

지리산
올해는 가 볼 수있을까,
책이 많이 팔리면 지린산 그들이 사는곳에 손님이 많이 찾아들겠지
그렇다면 좀 더 있다 가야 할까,,
아! 지금 이시간 텔레비전에서 또 나온다
지리산에 관한 이야기,
그것도 공지영이 소개하는
지리산 그들이 사는곳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왜?
갑자기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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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재활용을 하고나서
어제 한머리, 오늘 감았다,
좀 풀어질까 싶어서,
그리고 옷을 입었다
청소도 끝내고 그냥 나가고 싶었다
날씨도 좋고,
나가는 길에 아이 친구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마실오란다,
그래 가고자 했던 곳에 가봐야 돈만 쓰겠지
그래서 딸기 한박스를 사들고 마실을 갔다,
세명의 여자
커피한잔
그리고 이어지는 새학기 선생님 아이들,
두명은 큰아이도 있고,
둘째도 있다
공감대는 아이들의 다름으로 시작된다,
아이들 키우면서 어려운점
아이들의 행동과 말
학교 생활
어떻게 키울것인가 까지,
정말 오고 가는 말속에 우리는 시간가는줄 모른다,
더 노닥거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다 된탓에 발길을 돌렸다
다음에 또 만나자
또 이렇게 시원하게 이야기라도 하자,
두런두런
속닥속닥,
수다를 떨고 난 후 조금은 긴한숨이 나오지만
그래도 그 시간은 정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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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신통방통 국어 1
주미 그림, 유지은 글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이제 슬슬 또 한해를 준비해야 한다
내가 아니라 내아이는 , 일학년 부터 꾸준히 독서상을 받아온딸
일곱살 부터 종종 독서록을 쓰기 시작한 딸은 초등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열심히 썼다
처음에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하나 둘쓰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래도 감상문 쓰는것이 즐겁단다 그런데 문제는 엄마가 많이 손을 봐주지 않아서 인지 재미있는 독서록만 쓰기를 원했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독서 감상문 쓰기를 시키려면 잘 하기 싫어해서 저학년 까지는 괜찮겠지 하고 그냥 보고있엇는데 이제 3학년이 된 딸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어떻게 방법을 가르쳐 줄까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책을 발견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도 있어서 구입을 했다,그리고 딸아이에게 읽어보라고 넌지히 내밀었더니
역시 금방 읽어버린딸,
"아하.이렇게 쓰면 되네,,"
엄마 나 독서록 써보면 안될까 하더니 바로 뚝딱 ,
그래 다행이다, 방법을 또 하나 터득했구나 싶은것이 엄마는 안도를 했다,,, 

신통방통하다 정말
이책은 독서 감상문 쓰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부모들은 책읽기가 중요하다 , 그리고 읽었으면 정리를 해라 그런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지는 잘 가르쳐 주지 않고 고지식하게 가르치려고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서 하기 싫어한다
우리의 친구 힘찬이도 책을 그래도 읽겠는데
그읽은 책을 독서감상문을 쓰려고 하니 막막하고 하기 싫고 어렵고 그랬었다
그러던 어느날 폭풍우가 치는 기차안에서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한다
사람이별로 없던 기차칸에서 우연히 꿈인지 잘 모르겠지만 힘찬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물들을 만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모두가 이야기 책속에 등장하는 착한 주인공을 괴롭히는 친구들이다, 그 친구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들이 없으면 이야기가 재미없다는둥, 만일 자신들도 책을 어려서부터 읽었다면 이렇게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을거라는둥
너무 사람들은 자신들을 미워한다는둥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힘찬이는 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독서 감상문 쓰는 이야기를 한다,
너무 힘들다고
그랬더니 후크선장은 힘찬이에게 아주 편하게 독서 감상문을 쓰는 법을 일러준다,
, 우선 독서감상문을 쓰게 된 동기,,그래많으 책중에서 이책을 읽게 된 이유. 그리고 그사이 내용을 그리고 그 내용사이사이에 자신의 생각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 정말 알기 쉽고 재미있게 예를 들어준 이야기는 아이들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설명을 해주고 있다,
나도 한수 배웠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리뷰를 쓰고 있지만 가끔은 아! 쓰기 싫다 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쓰고 나면 정말 오랫동안 내머리속에 남는다
기억하기에는 딱 좋은 방법이다 독서감상문은,, 
힘찬이는 오늘 아주 좋은 선물을 받았다,

힘찬이와 알콩달콩 재미있게 동서감상문 쓰는 법을 배우고 나면
우리아이들 모두가 독서감상문을 최고로 잘 쓰는 친구들이 되지 않을까
어느날 밤 힘찬이에게 찾아온 행운이
우리딸은 자신에게도 찾아와
이야기속 주인공 모두를 만나 봤으면 너무너무 좋겠다고 한다
그러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할것 같다고, 

오늘 부터 학교에서는 아침15분 독서. 를 생활한 한다고 한다,
그 시간이 아이들에게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의무적으로도 책읽기 싫은 친구들이 책의 재미를 알앗으면 좋겠다,
이책은 많은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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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3-03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우리 아들이랑.
책은 잘 읽는데 독서록 쓰는걸 힘들어 하더라구요.
뭔가 여러 방법들을 좀 보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아무래도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울보 2011-03-03 22:54   좋아요 0 | URL
후후 이책은 여러가지 방법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정독 독후감쓰기가 소개되어있어요, 그래서 류에게는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동안 짧게 간단하게 쓰던 독후감을 조금씩 길게 쓰기 시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