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밤늦게 까지
책장정리를 했다
오랫만에 책들을 꺼내고
종류별로
이번에는 창작동화. 글쓰기./ 역사. 과학. 환경. 수학,동시집. 미술. 등으로 책을 분류해서
책꽃이에 꽂았습니다,
살짝 공개한다면,, 

 

우리집 벽면입니다,
거실,,
 

반대쪽에는 책장과 텔레비전. 컴퓨터가있습니다,
텔레비전은류의 가끔 하는 게임용도,,그리고 제가 밤에 잠 안올때,,
컴퓨터는 요즘 점점 느려지고 있고,,
요즘 류가 읽고 있는 책들은 모 두 텔레비전옆에 있는 책장속에 들어있는 책들이랍니다 

 

작은 집에 옹기종기 우리 세식구 살고 있기에 집이야 뭐 ,
그러데 책들이 숨을 쉴공간들이 부족하기는 해요,,
류의 책상이 들어오고,
책장이 들어서니 거실이 좀 답답하기는 해도 저에게는 너무너무 마음이 드는 공간이랍니다,
저 공간에 류의 책..
그럼 내 책은 어디로 갔을까요,,
ㅎㅎ
작은방에 모두다,,기분도 꿀꿀하고 우울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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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1-06-30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도서관 같은 공간인걸요. ^^

울보 2011-07-01 11:08   좋아요 0 | URL
후후 좋아요, 이공간이 저도,

hnine 2011-06-30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많은 책들이 빼곡히 들어앉아 있는 집, 저는 작은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큰~ 집' 이지요. ^^

울보 2011-07-01 11:08   좋아요 0 | URL
네,,저도 제가 좋으면 좋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오늘 아침은 간만에 햇살을 보고 얼른 배란다 정리를 햇어요,,

BRINY 2011-06-30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으로 둘러싸인 책상도 멋지네요. 보통 책상은 벽을 보고 있는데, 이건 아닌게 좋아요.

울보 2011-07-01 11:09   좋아요 0 | URL
책장을 일부러 가운데 놓았어요,,방가운데 놓고 싶었지만 그러기에 공간이 좁아서 한쪽에 살짝,
이책장 살때는 많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요즘은 너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튼튼한것들이,

마녀고양이 2011-07-0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우아,,, 이 엄청난 책 좀 봐..............
울보님, 멋진걸요. 부비부비~

울보 2011-07-01 23:0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부비부비,,

파란놀 2011-07-0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바닥에 널브러진 책이 없네요 @.@

울보 2011-07-06 22:38   좋아요 0 | URL
ㅎㅎ 제가 무조건 어디엔가 꽂아두거든요, 바닥에 책이 뒹글어다니는것을 싫어해서, 여기저기. 식탁위 책상위 화장실 텔레비전위 등등 보이는대로 다 올려 놓고 있습니다,,그래서 여기저기 책이 쌓여있는곳이 많아요,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1
김향금 지음, 김재홍 그림 / 열린어린이 / 201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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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연이는,,
전라남도 장흥군이란곳에 북동마을이란곳에서 살았습니다
연이가 살던 그 곳은 시골동네. 모두가 농사를 짓고 친구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는데 처음에는 일본말을 배우다가 해방이 되면서 국어를 배우게 되었다지요,친구들은 학교에 갔다오면 집안여자친구들은 엄마를 도와 밭일을 돕거나 봄이면 나물도 캐고. 물도 길어다 두고, 친구들과흙을 가지고 소꿉놀이도 하고 놀았지요, 남자친구들 들로 산으로 놀러다니고. 더우면 여름이면 냇가에서 멱도감고 쇠꼴도 먹이고. 겨울이면 공터에서 자치기도 하고 놀고,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장이 열리는날 따라 나가면 너무 신기한것이 많은 나이였지요,
아홉살 연이는 그렇게 북동마을에서 자랐지요
그러다 성인이 되고
집안어른이 점지해준 총각이란 혼례를 올리고,
남편을 따라 서울로 이사를 했지요,
돈을 벌려면 서울로 가야한다고 했어요,
연이는 시집을 가서 아ㅣㅇ들을 낳ㄱ
그때아홉살 근희는 아빠를 따라 서울로 이사를 와서 청계천 근처에서 살았지요
아빠는 장사를 하시고,,
학교에서 끝나면 골목길에서 친구들이랑 매일 고무줄을 하고
가끔은 시장통에 구경도 가곤했지요,
언제나 북적북적거리던 시장통,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학교교실도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한교실에 아이들은 70명씩,,
그래도 교실이 모잘라서,오전반 오후반이 있던 시대,
그시대는 돈을 벌기 위해서 모두가 열심히 ,,아이들은 언제나 골목길에서 술레 잡기며 고무줄놀이. 등,,신나게 뛰어놀던그런 동네가 많았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살던 가족이 동네의 개발로 인해 동네를 떠나 또 새로운곳에 정착을 하며 살았지요,
그리고 근희가 자라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
아차산과 광나루 사이에 들어찬 아파트 동네그곳에 지금내가 살고 있는곳,
지금의 동네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사람들이 이웃간의 소통보다는.,
우리가족이 중요하고 이웃간에도 서로 정을 나누기 보다는 매일 닭장속같은 똑같이 생긴 네모난 틀안에 갇혀사는것 같다,
그곳에 사는 주인공은 어느날 우연히 엄마가 살던 그 동네에 갔다가과거를 회상하게 되지요, 

엄마가 살던 동네
어린 외할머니가 살던동네
그동네에는 웃음소리도 아이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동네 어른들이 모여 장기두고 수다떠는 소리가 들리곤 했었는데
지금 우리가 사는동에는 어떨까
조금만 시끄러우면 인터폰이 울리고
거리나 골목길에는 자동차들로 빽빽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들을 수도 없고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그런 동네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싶어 괜실히 슬퍼진다, 

나 어릴적 매일 학교 갔다오면 친구들과 모여 고무줄놀이에, 땅따먹기. 소꿉놀이 하면서 골목길을 내집처럼 뛰어다니고 친구네 집을 내 집처럼 들락날락 거리며 즐겁게 놀았는데,,.
이제 그런 동네이야기는 아주 아련한 추억만 남았다,
 

우리가족이 살아온 동네이야기는
외할머니 엄마. 나를 거쳐 삼대가 태어나 자란 어린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 동네이야기도 들려주고 생활상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정다웠던 이웃간의 정. 친구들간의 우정이야기. 그러나 시대가 점점 발전하며서. 조금은 아니 아주 많이 삭막하게 변한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다
그림동화아련한 옛추억을 회상할 수있는,,
내아이에게 내 어린시절이야기를 들렬 줄 수있는, 과거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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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서 큰사고가 있었네요,
비가 그리 많이 내리더니,
갑자기 동부간선도로에 차가 다니지 않고 사이렌소리가 들리더니,,
집근처 공사중이던 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근처 옆으로 지나가던
사이에 지하철이있는데 다행히 그시간에 지하철은 지나가지 않은 모양인데 ,,
그래서 일까
그아래로 지나가던 차가 그만
차4대가 매몰되었다는데 정확한것은 모르겠고
차가 매몰되어서 사람이 죽었다고 하네요,
이런,비가 언제 그치려나,,
주말에도 비는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더라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이번비로 지금 류에게 전화가 왔는데 학원차도 제대로 못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미리미리 대비들을 해야하는데
큰비가 올거라고 이야기했는데 준비가 덜 되어있었던것인지,
아무튼 참,
우울한 하루네요,
하루 종일 내리는 비때문에 꿀꿀한데 소식도 꿀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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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이 올 때까지 기다려 동화 보물창고 31
매리 다우닝 한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재혼.,
가족의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새아빠와 새로생긴 동생 헤더. 헤더는 예민하고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 하고. 모든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하지요. 그리고 그녀는 어릴적에 엄마가 불에 타서 죽는것을 본후로 마음의 상처가 많이 받아서 모든이들의 관심을 받고 자랐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재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
새엄마와. 언니 몰리와 오빠 마이클
아빠의 사랑을 새엄마나 언니 오빠랑 나누는것을 너무 싫어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새엄마와 아빠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하지요.
두분다 작업실이 필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교회였던 곳을 빌려 그곳에 작업실을 만들고 새로운 가족을 꾸리며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이사한날 부터 헤더의 예민한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주위 환경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근처에 있는 묘지와 불타버린 폐가,
왠지 모를 섬뜩함이랄까 그곳으로 이사하고 난후 헤더는 더 많이 이상해졌지요,
가끔 어딘론가 사라져서는 누군가와 한참을 이야기하는것 처럼 보이고 아무리 보아도 아무도 없는데,
그리고 가끔 몰리에게 헬렌이 와서 혼내줄꺼라고 기다리라고 하지요,
그런 헤더를 바라보는 몰리는 알 수없는 두려움을 느끼지요, 엄마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어른들은 그저 헬렌을 동생을 잘 돌보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고 기회만 되면 헤더는 거짓말을 해서 헬렌을 곤란하게 만들고 새아빠와 사이도 더 어색하게 만들게 하지요,
그렇게 새로운 집에서 생활을 알 수없는 두려움을 몰리에게 주지요,
그러던 어느날
몰리와 마이클은 집 근처 폐가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듣게 되지요,
지금은 불에 탄 흔적만 있는 폐가 그곳에서 한가족이 불에 타서 엄마 아빠가 죽게 되고 여자아이의 시신은 아직찾지 못했다는 말을 듣게 되지요,
과연 죽은 그가족에게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 죽은이들의 사연과 헤더에게 닥친 위험, 아무리 몰리가 어른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어른들은 몰리만 야단을 치고 헤더의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기만하고,
좁혀지지 않는 그들의 사이.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일은 터지고 말았지요, 모두가 집을 비운 어느날 누군가가 집에 들어와 몰리와 마이클의 방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정말 등골이 오싹하지요. 스토리를 대충짐작을 하면서 읽었지만 그래도 그 섬뜩함이란,,
그리고 비가내리던 어느날 헤더가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몰리는 헤더를 찾아 그 폐가로 가보는데 그곳에서 물속으로 들어가는 헤더를 발견하지요. 그리고 헤더를 물안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헤더에게 함께 가자자고 유혹을 하지요 헤더도 친구따라 자꾸 물속으로 들어가려 하지요,
점점 그때 몰리는 헤더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헤더를 잡아 끌지요 물밖으로 온힘을 다해 그리고 처음 이곳에 와서 헤더가 주웠던 목걸이 헬렌의 목걸이 그 목걸이를 저 먼리 던져 버리지요,
헬렌은 안된다고 하지만 같이 가자고 하지만 헤더도 친구 따라 가고 싶다고 하는데 헤더는 안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겨우 물속에서 나와 폐가로 몸을 피했는데 그곳에서 몰리는 알게 되지요,
헬렌의 가족이 어떻게 죽음을 맞이 했는데 왜 불이 났는지 그리고 헤더에게 그동안 홀로 마음속 깊이 짐처럼 가지고 있는 슬픈 진실도 알게 되지요
엄마의 죽음
왜 아빠에 집착을 하는지,, 

헤더가 헬렌에게 집착하는 이유 헬렌이 헤더에게 집착하는 이유. 그안 숨어있는 공통점,
가족이란 이름하에 만난 새로운 가족
그들의 아픈과거때문에 서로가 처음부터 가까워 질 수는 없었지만
그러나 조금씩 서로를 알게 되면서 아픈 과거를 감싸안아 주려는 마음이 보이면서 새로운 가족이 하나가 되어가지요,
그이야기를 유령을 등장하면서 조금은 오싹하게 조금은 스릴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가족. 삶. 죽음. 우리아이들에게 물음표를 던져주는 책이네요,
엄마인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는데 우리아이들은 이책을 어떻게 읽어내려갈까 궁금하네요,
내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읽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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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6-2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혼이야기. 이별에 대한 받아들임. 참 쉽지 않은 주제같아요
 

어제 오전
아이패드에 문제가 생겼다
일요일까지 류가 잘 사용하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아침에 충전을 하려고 전원을 켜는데 아이패드 화면이 이상하다,
울긋불긋 색이 파도를 탄다
이런,,무슨일일까, 아이패드를 구입했던 마트안매장에 갔다
백업을 시켜도 되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가끔 이런경우 백업을 하면 다시 원래대로 되는경우도 있다고 해서 백업을 했는데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가까운 as센타에 맡기면 일주일정도 걸려 리퍼물건으로 나온다고 한다,
집에 돌아와 우선 고객지원센타에 전화를 걸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오늘 가까운 as매장을 찾았다
그런데 기사를 만나자 마자 아이패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작동이 된다,
참나,
그래서 뭐 그냥 들고 나왔다
나와서 밖에 나온김에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다시 모르니 혹시 하는 마음에 왜 전자제품은 한번 말썽을 일이키면 좀 찜찜해서
온을 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시 말썽이다,
그길로 버스에서 내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매장으로 갔다
다행이 이번에는 오류가 난 그대로 작동을 해서 매장직원에게 맡기고 나왔다
왜 휴라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지,,
오늘 그 허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다행히 그래도 버스요금 지하철 요금은 환승을 함으로써 900원으로 모든것을 해결했다는것 아니지 1800원이지 
갈때는 지하철-환승, 돌아오는길은 . 버스타고 다시 환승하고. 그러다 다시 턴으로 지하철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버스로 환승해서 왔다
그렇게 했더니 타기는 많이 탔는데 버스비는 1800원으로 해결
다행이다,
에고 멀미기가 아직 남아있어서 속도 좋지 않고 머리도 띵한데,
모처럼 얼굴내민 햇님덕에 빨래도 잘마르고 있고
빨리빨래를 해서 널어야 할텐데, 

지금 세탁기 안에서 윙돌아가는 빨래들
반짝 빛난 햇살을 쏘이고 싶다,,,,,,
오늘 너무 너무 피곤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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