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기다리며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야지. .
어제는 간만에 두시간을 넘게 산책을 했다.
집에서 빈둥거리다
차한잔하잔 전화에 방안을 벗어났고
차한잔하고
여기저기 걷다
수업끝나고 학원에 갈 딸 얼굴 보려고 학교앞에 왔다
막 교북입은 친구들이 교문에 나타났다
따스한 봄날씨에
투박투박 걷기 참 좋은 나날이다
미세 먼지만 사라진다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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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네요
햇살도 참 따스하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이젠 기분 좋네요
아파하고 힘들다 노래부르는 사이 다시 봄은 우리곁에 살포시 다가와 내게 따스함을 선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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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3-16 2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건조하고 가뭄이 들어도 그렇게 시리고 매서운 바람에도 어김없이 올라오는 생명력을 바라볼때는 정말 신비스럽고 감탄스러운거 같아요ㅎ 정말 따뜻한 선물입니다^~^
 

이틀째 잠을 못자고있다
어제는 한숨도 못자고 낮에 한시간정도 설 잠을 잤는데
오늘새벽 잘준비를 하고 이리뒤척저리쥐척하다
겨우 잠이 들었는데
자다깬 딸때문에 기상해서 또 못 잤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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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적
허지웅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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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p
다른누군가에게 거절당하는게 싫어서 누구워 도움도 받고 싶지 않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하거나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고 멀쩡한 척 살아왔다.시간이 흘러 지금에 와선 도움이 필요할때 ㄷᆢ움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능력도
타인의 호의를 받아들일 줄 아는 능력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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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덕에 단골이된 하계 마마커피숍
방학이 시작되고 딸은 새롭게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나도 처음 보내는 학원이라 공부양이 그리 많은줄 몰랐다
기본수업은 4시간인데
확인학습이라고 숙제말고 학원에 문제집을두고 확인학습이란걸해야해서. .
선생닝이 처음에는 좀힘들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요즘 일주일을 수학학원이다
월수금 영어보강이랑 수업끝나면 2시20분
그리고 점심먹고 다시 수학학원
집에7시30분에서8시 사이에 온다
학원에서 계속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참 안쓰럽고 불쌍하다
그렇다고 놀아라 할수없는 엄마 마음
어제우연히 티비를 보다
올해만점자 학생들을 봤다
만점을 맞을 생각으로 시험장을 들어갔다는 아이 12년의 결실인데. . .
라고 하던데 참 대단하다
나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후회하지만
. . . .
내가 좀 여유로운 사람이였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
몸도 마음도 정신도. . . . .
서론이 길다
아무튼 딸점심을 주기위해서 이시간에 종종나오는데
시간의여유가 생기면들리는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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