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황사가 아주 심하다.

잠깐 밖에 나갔는데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목이 칼칼하다.

낮잠도 친구네 집에서 자고 ,,

요즘은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겼다,

류가 자꾸 손톱을 물어뜯는다. 무엇이 문제 일까?걱정이다. 손톱을 자르려고 보면 엄지와 검지에는 손톱이 자라지를 않는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었는데....

그래서 언제나 아이를 유심히 보고 아이가 놀아달라는대로 하는데 ..목욕을 하고 책을 읽었다,

특별한 손님은 읽어주는데

별로 조금읽다가 그림만 보고 넘겼음

 

 

류가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똥

이책을 읽으면 엄마가 어디가냐고 매일 물어서 피곤하다.

간만에 이책을 들고왔다,

그동안 잘 안보던 책인데..

잠자기전에 혼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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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눈독들이고 있는 전집입니다,

목돈을 들여야 하는데 겁도 나고 류가 이책을 좋아라 하는데..

오늘도 이책을 보고 와서는 그냥 기분이 꿀꿀했습니다,

사주고는 싶은데 목돈이라서,,,,

책값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류가 싫어하면 모르는데 친구네 가면 다 있어서 참 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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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21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런것은 무이자 몇개월 할부같은 것 안하나요,,,,ㅎㅎ
 

하루종일 뛰어놀고도 힘이 들지도 않는모양이다,

류의 체력은 참 나는 왜 이리 힘든건지....

우선 류가 꺼내놓은 책부터 읽어주어야지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할수 가 있으니...

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혼자서 나를 기다리는 동안 이책을 보더니..

코끼리가 그네를 태워져요.

하면서 웃는다

이책은 요즘 같이 종종 비가 내리는날 읽는것을 좋아한다,

멋쟁이 아저씨다.

그림만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가을 풍경이 너무 이쁜 그림책이다,

류는 책을 읽는동안"바빠요 바빠"만 반복했다,

동물도 울음 소리 흉내내기 열심히다,

숨은 동물찾기 놀이로도 신이 났다/

 

이책은 시큰둥하고 넘어갔다,

엄마라고 놀린다,

하지만 왜 안돼는지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하면서 열심히 본다,

친구가 불쌍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알도라는 친구가 있지만 그래도 친구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친구라고 곰돌이를 안고 온다,

이책은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읽었다,

한참을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다,

요즘 크레파스를 다 두동강이를 내놓아서 야단칠수도 없고 그냥 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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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읽는 것이 너무 많다.

기특도 하지만 어떨때는 그냥 넘어갔으면 한다,

그런데 오늘은 허걱...이런 책들을 들고 왔다,

읽지 말자고 할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 엄마가 해줄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다면 해주어야지 다른 아이들은 벌써 이것 저것 배운다는데..

그런 마음으로 또 책을 읽었다,

이책은 조금 무서워 한다,

그림이 무섭다고 한다,

친구간에 서로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이책을 읽고 나면 "사이좋게 지내자 친구~~"이런 노래를 부른다,

"엄마. 정말 아파트 농장이 있어"히히

오늘도 구름은 보기가 힘들겠다,'

요즘 한창 관심을 갖는책

단추가 너무 너무 많아서 좋단다

 

 

 

 

화이팅이다,

류덕에 나도 요즘은 텔레비전보다 책을 더 많이 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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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19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알도는 책 읽는 양이 현저히 줄었는데... 다 제탓이지요....

울보 2005-04-19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류는 현저히 늘고 있습니다,,자랑은 절대 아님니다,,
 

일요일 바람은 불지만 모두가 식구들과 나들이 가고 아니면 공원에서 노는 오늘.

류는 엄마랑 놀이터에서 놀고 지완이네랑 마트에 다녀오고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아빠가 오셔셔 아빠옆에서 떨어질줄 모르고,,그러면서 아빠랑 읽은책.

신랑이 고생을 좀 했지요.

 

그리고 내가 읽은책은

이렇게 3권...

그래도 나중에는 또 책하고 씨름을 한다,

신랑은 내일 하자고 꼬시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아빠랑 그림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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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4-1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류는 책벌레로군요.^^

울보 2005-04-18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