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생신상을 차려야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외아들이기에 제가 전적으로 하려고요,

작년까지는 음식을 해가서 아버님댁에서 차렸는데 올해는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지요,

손님은 대충 아버님 형제분들 내외분이니까 아버님까지,

4형제이시니. 8분에,

우리 형제들 3명이니 6명

그리고 큰집 아주버니가 오시면 2명,

그리고 아이들이 6명

그러면 전부 22명,,아이들은 그런데 ,,아무튼 어른만 16명이네요,,

무슨음식을 할까 오늘 많이 고민을 햇는데 주요리랑 대충정했습니다,

주요리는 보쌈을 하려고요,,돼지고기를 좋아라하시는데 그렇다고 삼겹살을 드실수도 없고,

잡채. 닭냉채. 버섯불고기. 전종류. 떡은 (인절미/ 음 한가지 더)그리고 샐러드류랑. 밑반찬은 나물류까지 해서 4종류정도. 수정과는 해놓앗고, 그리고 무쌈이랑 브로콜리. 쪽파를 살짝 데쳐서 초무침에 ,,그리고 오징어초무침을 하려고요,,

이렇게 하면 한상나오려나,,

생각해보고 ,,

목요일이랑 금요일에 장을 보고 토요일에 음식을 만들고 일요일 아침을 드시니,,

제가 만들면 하나하나 사진을찍을 수 있으면 올릴게요,,

기대하세요,,

개봉박두입니다,,,

저도 자시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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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2-0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22인분의 음식을 어찌 장만하신데요?? 저는 맏며느리지만 혼자서는 절대 못함! @@;;- 아무래도 상에는 두 접시씩은 놓아야 할터이니 음식 종류는 그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잡채가 제일 땡깁니다. ^^

울보 2005-12-06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우리 아버님도 잡채좋아라하세요,,그리고 닭냉채도 좋아라하시고요,,

panda78 2005-12-0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샐러드 준비만으로도 부담스러웠던 저로서는 그저.. 존경합니다요. 꾸벅.
시간 나실 때 닭냉채 레시피 올려주세요. ^^

아영엄마 2005-12-0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31000    ^^

울보 2005-12-06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판다님,,그럴게요,,
아영엄마님 감사합니다,,

울보 2005-12-06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31001

날개 2005-12-06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ㅡ.ㅡ;; 저걸 다 하신다구요? +.+ 존경스럽습니다...

울보 2005-12-06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
날개님 제가 하나하나 만들어서 꼭 증거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작년에 어머님 생신창도 차려보았는데 할만하더라구요,,

세실 2005-12-06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저로써는 상상도 못할 음식들.....
그러고보니 집에서 특별한 날 음식준비한적이 없네요....
집들이랑 돌때 요리사 불러서 했어요.... 부럽습니다.

보물창고 2005-12-06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전 시집온지 언젠데.. 아직 시부모님 생일상 한번 못 해 드렸는데..
반성 반성...

짱구아빠 2005-12-0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신이신데 미역국은 안 놓으시나요?? 저희는 큰 손님 치를 때 해물탕도 종종 올리는디.. 참고하시고 큰 행사 잘 치루시길....

하늘바람 2005-12-0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는 기껏해야 6명 분 차리고 뻗었었는데 대단하셔요

울보 2005-12-06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전 많이 해보았지요,
백일 집들이는 친정엄마가 도와주셨고요,, 그다음에 친구들은 주로 제가 알아서 했습니다. 작년에 어머님 생신상도 차려보았고요,,
이젠 겁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깡지님 은근히 아버님이 바람이시지요,,ㅎㅎ
짱구아빠님 시댁어르신들이 찌개종류를 별로라고 하시네요,,
저도 매운탕을 끓이려고했는데,,
미역국은 안드시고 쇠고기 무우국을 드세요,,

울보 2005-12-0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따우님 천천히 하나씩 준비하려고요,,

ceylontea 2005-12-0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잡채도 손이 꽤 많이 가던데.. 이 많은 것을 저 많은 분량으로 혼자 만드시고 치우신다구요?? 흠.. 살살 하세요..
그래도 아버님은 좋아하실듯.. ^^

울보 2005-12-06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론티님 그럴게요,,
잡채는별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자주 해먹는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