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다녀 왔습니다,
몸은 조금 지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엄마랑 동생이랑 삼일 동안 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엄마는 예전보다 너무 말라서 마음이 아프고 동생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힘들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
아무리 좋아서 하는일이지만 그래도 보고 있는저로써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슨일을 하시냐면 조그만하게 식당은 하시지요,,
처음에는 그냥 집을 지어서 가게를 하나 만들었는데 누군가에게 세를 주었다가 엄마가 다시 맡아서 하는데 올해부터 쏠쏠하게 재미를 보시는 중이지요ㅡㅡ
워낙에 손이 크신분이라,,,,,남는건지 아닌건지,,
모두가 웃지만 점심시간은 동생이 도와주는데 저녁에는 혼자하시려니 힘이 드시지요,
우리집식구들이 누군가가 있거나 밥을 건너 뛰는 스타일이라,
얼굴이 많이 안좋으시던것이 마음에자꾸걸리지만 또 일이 있어행복해 하시는 분이라,,
아무튼 조카의 소풍과 운동회는 무사히 마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모두모두 잘들 계셨지요,,
할이야기가 너무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올려야지요,,
집에와서 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