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없다보니 밑반찬이 항상부실하다.
둘이 먹는것이 거기서 거기 워낙에 류가 가리는것이 없어서 그냥 내가 먹는것처럼 찌개를 끓이거나 국을 끓여서 먹는다. 식성이 비슷한 관계로 절대 햄 소세지 사절...계란도 별로..오직 좋아하는것이 두부
된장.그리고 나물류ㅡㅡㅡㅡ김치
엄마가 류보고 별난아이라고 한다
그래서 간만에 마늘쫑을 볶았다.

나는 이렇게 간장에 살짝 볶는것보다.
살짝데쳐서 고추장에 무치는것을 좋아라 하는데 류는 이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오늘은 볶았다.

아주 간단한 요리,,
물에 씻어서 자르고 그리고 기름을 달구고 조금 달군후 간장을 넣고 마늘도 넣고 달달 볶는다,
그리고 불을 끄고 요리당을 조금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워보인다,
그리고 오이가 5개의 1000원하길래 샀다. 부추가 없다고 해서 그냥 파만 넣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아도 류는 좋아라 한다,
요리하면서 오이 하나는 다 먹었다 그냥-류가

에이 그릇에 고춧가루라도 닦고 찍을것을 ,,,
그냥 갖은양념을 넣고 살짝 ,
류가 먹어보더니 최고라고 한다,
이쁜것 역시 넌 확실히 엄마 딸이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있는 재료로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크게 말았다,

류꺼 ..
나는 라면,,이랑 끄트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