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알라딘에서 개최한 알라딘 도전100권 도전에 도전했다,
요즘 아이가 읽는 책의 종류가 많이 늘어났다 그동안 재미있는동화책위주의 책을 읽었다면 이제는 읽어야 할 역사책이며. 고전, 등 늘어난 책을 생각하면 조금은 힘들겠다 싶었는데,
어제 마지막 100권을 채웠다
그리고 환하게 웃는 딸
그래 고생햇다,,
얼마전,
토요일오전이었던가,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서 잠옷차림으로 책을 잡고 읽기 시작한딸
"엄마, 한비야가 누군지 알아"
라고 시작을 해서,,
한비야 책에 푹바져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엄마, 지구상에는 정말 밥굶는 이들이이렇게 많아,?"
어떻게 해,,
라고 하면서 책속으로 빠져든다
아무리 엄마가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관심이 없다,
난 이런 딸의 모습이 참 좋다
엄마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짜증도 내지만
책속에 빠져들면 정신을 못차리는 딸,
가끔은 엄마보다 속도가 빠른 책읽기에 정말 네가 이책을 다읽었니:?하고 물어보게 만들게 하는딸 하지만 난 안다
딸이 얼마나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지를,,
그런데 요즘 슬슬 역사책을 읽어보라고 밀고 있는데아이는 아직 흥미가 없는지 재미있는역사소설만 손에 든다
학습적인 책은 잠시 자꾸 뒤로 밀어내 엄마가 걱정중이란것도 아이는 안다,
얼마전 아이가
이책을 읽고 쓴
독서록을 잠시보면
ㅎㅎ 조금씩 독서록 쓰기도 나아지고 있다
올해도 3월1일부터 독서록을 쓰기 ㅅ ㅣ작을했다
열심히 올일년도 책읽기를 다시 마음을 다지며 ㅅ ㅣ작을했다,,,ㅎㅎ
백권 완성
등록하지 않은 책들도 많단다,
ㅎㅎ 그래,,잘했다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다
목록은 다시 올려야지,,
일년에 한번 알라딘에서 하는 도전100권읽기를 하면서 아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는것같다,
고양이 얼굴을 붙이면서 왠지 뿌듯하다고 한다,ㅡ
그래,,앞으로도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쑥쑥 자라다오
엄마는 그런 네가 참 좋단다,,,
언제나 책을 들고 사는 딸 한동안 만화책읽기에 푹빠져 살아서 엄마랑 둘이서 티걱태걱한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고양이 스티커에는 만화책은 안된다고 못을 박앗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에 책과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온책을 우선으로 읽고
영어 책도 많이 읽어달라고 햇는데
영어책은 많이 읽었는데 적지 않는다고 한다
왜?라고 하니까,,음 알라딘에 없는 책도 있어 엄마 라고 해서 웃었다,,ㅎㅎ
그래 영어책과 우리나라 역사 책, 고전읽기는 정말 열심히 읽어다오,
조금바쁘더라도 시간이 없더라도 책읽기는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아이는 이미 알고 있단다그래 고맙다 이렇게 책과 함께 잘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