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류의 일곱번째 생일이었다
아침에 류의 삼신 할머니에게 류 건강하게 해달라고 아침에 조촐한 상을 차려드리고
뭐 색다른것은 없어요 백설기랑 수수팥떡이랑 미역국 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고 류코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에고 류가 충농증이라네요
충농증 참 ,,
약먹고 치료해야한다고 하네요
약이 좀 독한지 어제는 하루 종일 칭얼칭얼에 짜증 만땅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친구들이랑 케익도 먹고
책도 빌려서 집에 왔다가 옆지기랑 여의도에서 하는 불꽃축제를 보기로해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
가는길이 좀 복잡할거라는 생각을 햇는데
오는길이 더 힘들었다
대방역에 도착을 해서
옆지기를 만나고
옆지기랑 63딩앞에서 불꽃축제를 봤지요
이미 한강공원은 사람들로 대만원이고
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더군요
63빌딩앞에서 보는데 볼만하더라구요
류가 가슴이 쿵광거리고
감동이 밀려온다네요,,ㅎㅎ
류의 생일정말 멋진 하루엿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길이 너무 막혀서 고생좀 햇지만
류가 약기운에 너무 힘들어했거든요

저녁도 저 빵으로 대신하고,
생일 밥도 오늘 먹었습니다,

엄마 졸려 집에 가자,,ㅎㅎ
언제가,,

아빠 가자,,ㅎㅎ

정말 장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