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광화문 교보에서 보고 집에 와서 질러야지, 라고 검색했는데 인터넷 서점에 죄다 검색이 안 되서 뭥미- 그러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검색이 된다. 옆동네에서 마일리지 받은 게 있어서 낼름 질렀다.

미미여사와 교고쿠 나츠히코 같은 작가들의 애독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에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 듯. 오캇피키 한시치 대장의 사건 해결록이라 할 수 있는데, 원래 이 시리즈는 좀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70여 편 가까이 된다고) 그 중에서 평이 좋고 재미있는 작품 12편을 골라 선집 형태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미미여사의 에도 이야기만으로 아쉽다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듯.









<한시치 체포록> 띠지에는 미미 여사의 추천사가 달려 있는데, 미미 여사의 책도 출간됐다. 미미 여사의 1996년 작품으로 115회 나오키상 후보작이기도 했던 작품. 단편보다는 장편을 기다리고 있던 터라 살짝 아쉽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반갑긴 하다.









얼마 전 출간되었던 <애도하는 사람>과 140회 나오키상을 공동수상한 <리큐에게 물어라>. 일본 다도의 명인인 센 리큐에 대한 역사소설인데,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야마모토 겐이치의 소설인 듯. 일본 역사소설은 아직 많이 읽어본 적이 없는데, (에도 미스터리물은 제외하고) 나오키상만 믿고 달려보련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10-02-2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큐에게 물어봐 궁금하네요. 애도하는 사람도 궁금했어요

이매지 2010-02-22 16:58   좋아요 0 | URL
<애도하는 사람> 추천요!
<리큐에게 물어봐>는 이번주 중으로 읽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

2010-02-22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0-02-2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첫번째 책이랑, 세번째 책 참 일본스러워요. 급관심!

이매지 2010-02-23 13:28   좋아요 0 | URL
일본은 자기들의 색깔을 잘 살리는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장르문학이 활발하지 않은 우리 입장에서는 부러워요~
 








오랫동안 품절이었던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 드디어 재출간되었다 :) 저작권 계약 때문에 품절이 되었던 것인지 출판사도, 역자도 바뀌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번역이나 본문 디자인 등등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리뷰 참고(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410268)










문동에서 나온 김영하 콜렉션. 현재 6권이 나왔는데, <호출>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고. 젊은 작가(라고 하기엔 어느덧 첫 작품이 나온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가운데 이렇게 전집처럼 만들 수 있는 작가가 김영하 외에 또 누가 있을까 싶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김영하의 작품은 <아랑은 왜>와 <호출> 정도인데, 이 참에 읽어봐야겠다.








얼마 전에 <나전미궁>이 나왔는데, 가이도 다케루의 또 다른 작품이 출간됐다. 가이도 다케루가 청소년을 위해 쓴 첫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는데, 이 작품 역시 작가의 전문분야인 의학을 다루고 있다고. 얼핏 책소개를 보니 이전에 읽었던 미스터리 야! 시리즈의 <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처럼 어쩐지 유머러스한 느낌. 가볍게 읽기는 좋을 듯.



그 외 관심가는 책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10-02-18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동에서 나온 책들 표지를 보고 깜짝 놀랬다는^^;;;
요즘은 표지로 시리즈물을 나타내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아요~

이매지 2010-02-18 23:40   좋아요 0 | URL
김연수 판형이 등장한 이후 이번에는 김영하 판형이 ㅎㅎ
뭔가 통일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앞날개에 들어간 작가 사진들도 책마다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더라구요 ㅎ

... 2010-02-18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누가 빨리 (믿을 만한 분이) 천명관의 <고령화가족>을 읽고 리뷰 좀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이매지 2010-02-18 23:53   좋아요 0 | URL
저를 믿으실 수 있다면 다음주 초까지 어떻게 ㅎㅎㅎ
근데 저 아직 <고래>를 못 읽어봐서 <고래>부터 읽으려구요 ㅎㅎ

... 2010-02-18 23:58   좋아요 0 | URL
저는 천명관의 단편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읽었는데, 새로운 감각이었다고 기억해요. <고래>도 가지고 있는데 누가 <백년의 고독>과 비슷하다고 해서 안 읽고 있었네요. 이매지 말씀을 들으니 저도<고래> 부터 읽어야 함이;;;
이매지님의 리뷰는 당.연.히 믿지요. ^^

순오기 2010-02-1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감자껍질 파이클럽이 재출간됐군요.
그런데 표지도 제목 먼저 나온게 더 나은것 같아요.
그 표지에 너무 익숙해서 그럴까?^^

2010-02-19 0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10-02-19 09:38   좋아요 0 | URL
전 표지가 왠지 건지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전 줄리엣의 모습 같았다면,
새 표지는 예쁜 느낌이긴 한데^^;
아마도 그 표지에 더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속닥글로 알려주신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올해 운수가 좀 풀리려나봐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2-1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영하 컬렉션 표지를 보니 정말 솔깃하네요.
명탐정 홈즈걸3은 오늘 리뷰를 올릴테고, 길위의 신사들은 토요일에 배송된다는데 그럼 읽고 후기를 잽사게 올리겠습니다.
초보자랑 고령화가족 찜!

이매지 2010-02-19 13:19   좋아요 0 | URL
김영하 컬렉션은 저도 이미 읽은 작품이 많은데 혹하더라구요 :)

홈즈걸과 길위의신사들은 휘모리님 리뷰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홈즈걸은 이제 시리즈 완결됐으니까 슬슬 읽어보려구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2-21 12:29   좋아요 0 | URL
슬프게도 배송지연 ㅠ.ㅠ

이매지 2010-02-21 12:54   좋아요 0 | URL
아, 이런 ㅠ_ㅠ
어제 서점에 갔더니 읽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심지어 인터넷 서점에는 아무데도 깔린 데가 없더라능 ㅠ_ㅠ

다락방 2010-02-1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그간 건지아일랜드가 검색이 안된 이유가 바로 저거였단 말입니까? 아, 뭔가 아쉬운데요.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 사라지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니 말입니다. 흑.

[고래]는 전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완전 술렁술렁 잘 넘어가요. 걸어가면서도 읽을 지경이었어요. 그런데 읽고나면 뭐랄까 좀,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제가 좋아하는 식은 아니었어요. 읽는 동안에는 충분히 재미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쾌한 하녀 마리사]도 사지 않고 있어요.

이매지 2010-02-19 13:18   좋아요 0 | URL
보통 외서가 절판이나 품절되는 경우는 저작권 계약이 끝나서 그렇더라구요. 아흑. 그래도 다시 만나서 반갑긴 하네요 :)

다락방님의 평을 보니 <고래>, 저도 빨리 읽어봐야겠는데요 ㅎㅎㅎ

다소 2010-02-2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영하 컬렉션..뭐예요오오오~ -_ㅠ
저 6권 중 5권을 갖고 있는데 저렇게 컬렉션으로 통일성 있게 나와주시면............ 또 사고 싶잖아요. 게다가 새로 나와서 가격도 쎄고. 아흑. 김영하 최근작이 실망스럽다 어쩐다해도 그래도 김영하는 매력있는 작가고, 애정이 식은 게 아니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ㅠㅠ 근데 저거 문동에서 나오는 김연수 판형과 완전히 같은 식인가요? 커버가 넓은?(커버 벗기면 단색 처리돼 있고 질감은 오돌도돌한?) 크기도 같나요?

하여간 매우매우 사고 싶은 컬렉션이군요. ㅠㅠ

이매지 2010-02-21 00:21   좋아요 0 | URL
원래 콜렉터는 소장 여부와 상관 없이 저렇게 통일감 있게 나오면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게지요 ㅎㅎㅎ
김연수 판형과는 달라요. 밑에 그림 부분은 커버가 넓은 편인데, 김연수 판형처럼 위아래가 확 차이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소설책보다 가로세로가 1센치 정도 작은 것 같구요, 커버 벗기면 단색 처리되어 있는 건 맞는데 밋밋하네요^^; (어째 포토리뷰라도 써야할 판;)

그나저나, 다소님 오랫만이예요!
 










<시인>은 완전 재미있었고, <시인의 계곡>은 그보다 좀 못했는데, <허수아비>는 어떨지 궁금. 브론테님의 평으로 미뤄보건데, 다소 실망할 것 같지만 그래도 코넬리인데 본전은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관함으로=3











2005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작품. 이미지로 볼 때는 표지가 약간 어색한데, 직접 봐야할 듯.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는 신본격 작가라 관심이 간다. 거기에 주로 단편을 써왔던 작가가 10년 만에 쓴 장편소설이라고 하니(2005년 기준이지만) 궁금.









종종 몰래 구경가던 블로거의 글이 출간됐다. 강원도 바닷가에서 닭 키우고, 멍멍이들과 함께 사는 이야기인데 코믹한 글이 많아서 기분전환 삼아 보기 좋았던 포스팅들이 기억난다. 뭔가 표지나 제목에 대한 글도 많이 봐서 그런지 기존의 시안보다 이 책이 깔끔하니 괜찮은 것 같다. 회색과 하늘색의 조합도 괜찮은 듯.


그 외 관심가는 책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10-02-1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클 코넬리의 책...실망할까봐 좀 겁나는데. 그래도 완결지어야 할라나 싶네요^^;;;;

이매지 2010-02-12 09:07   좋아요 0 | URL
그럼요 ㅎㅎㅎ
실망해도 마지막 점은 찍어야지요 ㅎㅎ

Kitty 2010-02-1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닷가의 모든 날들은 박정석씨 책이네요?
저 분 뭐하나 가끔 궁금했는데 강원도 바닷가에 사시는군요 오 신기해라 ㅋㅋㅋ
블로그 주소 저도 귀띰 좀~~~~~~~~~~~~~~

이매지 2010-02-12 09:07   좋아요 0 | URL
아, 키티님 아시는 분이신가요? ㅎㅎ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samuinairobi 예요~

가넷 2010-02-1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사전이랑 조선의 힘은 저도 찜.

그런데 나무사전의 경우는 초큼... 비싼지라...ㅎㅎ

2010-02-12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경관의 피>를 읽고 다른 작품을 더 읽어보고 싶었던 사사키 조의 새 책이 나왔다. 미도리의 책장은 아직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는데 점점 미도리의 책장이 보관함에 쌓이는 듯. 이전의 <경관의 피>가 경찰 소설이었다면 이번에는 진주만 공격을 소재로 하고 있는 책. 저자가 쓴 한국어판에 즈음하여를 보니 아마 한국인도 등장하는 것 같은데, 소개가 소재이니만큼 뭔가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듯. (뭐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의견도 있구나, 라고 치부해버릴 수도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사사키 조의 새 작품(이라고 해도 1989년 작이니 근 20년 전의 작품)을 만나게 되서 반갑다.








갈 때마다 즐거워지는 블로그의 주인장 밥장님의 책. 책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찍어서 아트피버 홈페이지에 올리면 지구 끝까지 직접 사인한 엽서를 보내주신다는데 좀 탐난다 ㅎㅎ














얼마 전에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를 읽고 반한 이기호의 장편소설. 예전에 다음에서 연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인터넷 연재는 거의 안 보는 편이라 책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제목에 있는 사과가 먹는 사과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대신 사과를 해주는 '사과 대행'을 소재로 한 책이라고. 단편에서 느꼈던 기발함과 발랄함, 그리고 따뜻함이 장편에서는 어떻게 나타날 지 궁금하다.



그 외에 관심가는 책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스탕 2009-11-05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장님은 처음 뵙는 분인데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시네요 ^^

라로 2009-11-0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이매지님의 관심서적 잘 보고 있어요~. 저도 밥장님의 책이 혹 하는걸요~.^^

BRINY 2009-11-06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토로후발 긴급전, 읽어보고 싶었는데 나왔군요.

이매지 2009-11-0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저 분 블로그 가시면 더 재미있어요 :)
나비님 / 관심서적 자주자주 올려야겠는데요 ㅎㅎㅎ
BRINY님 / 저도 기대하고 있는 책이예요 :)

... 2009-11-0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블러드 워크"를 포함해서 한바탕 지르자마자 사사키 조의 신작이 나온걸 보고 맘이 많이 아팠어요.. 이틀만 일찍 나오지, 어휴.. 게다가 할런 코벤의 <페이드어웨이>를 주문한지 이틀만에 <결백>이 나온걸 알았으니.. 안맞아요, 안맞아... 흑.

이매지 2009-11-06 19:13   좋아요 0 | URL
꾸엑. 다음 주문 때까지 아쉽지만 ㅠ_ㅠ
저도 이제 슬슬 지를 때가 온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근데 쌓여 있는 책 보니까 차마 ㅠ_ㅠ
 


보관함은 꽉꽉 채웠는데 페이퍼로는 오랫만에 올리는 듯. 책의 판매와는 상관없이(-_-)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듯이 읽고 싶은 책들이 하루가 다르게 쌓여가고 있다. 정말 이러다 책에 깔려 죽을 지도.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열하일기>. 이전에 보리에서 나온 <열하일기>도 상권까지 읽고 중, 하권은 미처 못 읽었는데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기존의 보리판 열하일기는 북한의 학자 리상호의 번역본이었는데, 이번에 돌베개에서 나온 열하일기는 연암 산문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연암 연구에 매진해온 김혈조 교수의 번역본이다. 저자가 직접 답사까지 하고, 청나라 때의 자료도 대조해 오역, 오탈자 등을 바로 잡았다고.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에 이은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설흔의 책은 일단 쉬워서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듯. 외향으로 보기엔 '인문서'인데,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내서 쉽게 읽히는 게 강점인 듯. 이번 책에서는 퇴계 이황이 도산서원을 떠나 청량산 오가산당에서 배움에 목말라하는 이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주는 구성이라고.










<4teen>으로 나오키 상을 받기도 했던 작가 이시다 이라의 소설 <스무살을 부탁해>. 언론사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곱 청춘남녀의 유쾌한 이야기라고.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 한국에서도 시의성이 있지 않을까 싶은 책. 가볍게 읽기 좋을 듯하다.

<요노스케 이야기>는 마이니치 신문에 1년간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독특하게도 한일 양국에서 동시출간된다. 대학생이 되어 동경에 올라온 요코미치 요노스케라는 남자 주인공의 한 해를 그린 작품이라고.  

<네 번째 빙하기>는 오기와라 히로시의 성장소설. 뭐 그동안 오기와라 히로시의 많은 책들이 번역되었지만 <소문>이 가장 최근작이라 그런지 오기와라 히로시의 성장소설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아직 접해본 적이 없는 작가라 더 궁금. (그간 나온 작품수가 예상외로 많아서 깜짝 놀랐다)

그 외에 관심가는 책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넷 2009-09-2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번에 나온 돌배게판 <열하일기>에 상당한 관심이 갑니다. 보리판 <열하일기>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걸 구입해야될지 모르겠네요.(지금 당장 구입할 돈도 없고, 공간도 없지만요ㅋㅋ)

이매지 2009-09-24 09:38   좋아요 0 | URL
아직 실물을 안 봐서 뭐라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사진이 수록됐다는 점에서 돌베개 판이 구성은 덜 지루할 것 같아요. 주말에 서점에 가서 보려구요 ㅎㅎ
저도 당장 놓을 데가 없다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