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벤트로 받은 테트 창 싸인본입니다.

책이 양장본이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반 양장본이군요.행책의 작가시리즈는 모두 3권인데 특징이 초판은 양장,재판은 반 양장이라 서가에 진열하기 참 애매합니다.
저기 파란 포스트 잇 보이시지요.싸인 자리라고 친절하게 표시한 부분입니다.

오우~ 테드창 싸인이 보입니다.근데 싸인이 넘 작지요.저는 보통 싸인하면 큼직하게 하는줄 알았는데 이거 너무 작아 자칫하며 노치고 지나갈수도 있군요.
테드 창의 사인은, 개인적으로 사인 받은 분들은 같이 써달라고 요청한 문구와 함께 날짜와 사인을 같이 적어주었지만, 이벤트용으로 미리 받은 사인본은 특별히 적을 문구가 없어서 그냥 친필 사인만 조그맣게 들어갔고 안 그래도 사인이 너무 작아 찾기 어려우실 듯하여 일일이 포스트잇 붙여서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더군요.
작가의 친필 싸인이라 ㅎㅎ 아무튼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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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4-02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인이 큼직만할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작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카스피 2010-04-02 11:18   좋아요 0 | URL
넵,보통은 크게 하는데 이건 출판사에서 한거라 좀 작다고 하네요^^

stella.K 2010-04-02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 왤케 간단합니까?
미쿡 사람들은 저렇게 간단하게 하나 보죠?
암튼 축하해요. 대대로 가보로 남기시겠습니다.ㅎ

카스피 2010-04-03 21:46   좋아요 0 | URL
좀 아쉽긴 합니다.싸인이 컸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요^^

루체오페르 2010-04-03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지네요~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읽고 반했습니다.
특히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1.지옥은 다만 모든 것에서 신의 부재 2.외계인의 언어연구 3.두뇌의 궁극적 진화

카스피 2010-04-03 21:46   좋아요 0 | URL
단편집이지만 하나 하나가 모두 알차더군요^^
 

아아 오전 1시 30분 알라딘 만우절 이벤트 정말 골때린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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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4-02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우절 이벤트 참여해 볼까하다가 안 했어요.^^

카스피 2010-04-02 09:02   좋아요 0 | URL
ㅎㅎ 잘하셨어요.이거 정말 넘넘 어려워용^^;;;;;

하이드 2010-04-02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짜 상품 찾으려다 알라딘 에러만 잔뜩 발견 ㅋ

카스피 2010-04-02 09:13   좋아요 0 | URL
저도 하두 많이 눌렀더니 알라딘이 먹통이 되더군요 ㅎㅎㅎ

무스탕 2010-04-02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장바구니 터지는줄 알았어요 ^^;;;;
결론은 하나도 못 건졌다는.. ㅠ.ㅠ

카스피 2010-04-02 10:1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랑 같으시네요.저역시 장바구니가 터져 삭제하는데 애를 먹었지요^^
 

오늘 알라딘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하네요.1등은 와플 기기를 준답니다.

ㅎㅎ 넘 갖고 싶어서 열심히 가짜 책을 찾는데 이거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혹 벌써 찾으신 분들도 계신가요?  이거 설마 만우절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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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4-01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거 힌트 나간다더니 언제 나갔습니까?
난 뭐 기대도 안합니다만 그래도 궁금한데...

알라딘도서팀 2010-04-01 15:34   좋아요 0 | URL
힌트는 만우절 이벤트 페이지 안에 있습니다. ^^;;

카스피 2010-04-01 21:05   좋아요 0 | URL
ㅎㅎ 암만 힌트를 봐도 잘 모르겠어요ㅡ.ㅜ

후애(厚愛) 2010-04-02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플 기기 탐이 나는데요.^^
색상도 이쁘고 만우절 이벤트 참여 해 볼까...
당첨되면 언니한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ㅋㅋ

카스피 2010-04-02 09:00   좋아요 0 | URL
ㅎㅎ 후애님 한번 참가해 보세요.근데 이거 넘 어렵답니다^^
 

알라딘 블로그는 타 블로그와 달리 책을 매개로 하다보니 자녀분들이 있으니 30~40대분들도 많으신것 같더군요.제가 알기로 순오기님 같으신분은 아동및 청소년 서적의 리뷰를 많이 쓰셔서 저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저도 어렸을적에 참 많은 어린이 도서를 보았는데 공부한다 뭐한다 하면서 주위의 여건상(?)교과서외에는 책을 보지 못하게 되더군요.

근데 요즘 어린이 도서는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 참 읽을거리가 많지만 또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서 읽어야 될지 힘들기도 합니다.게다가 책도 얼마나 이쁜지 요즘 어린이들은 넘 행복하지요.
어떤때는 책 읽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할 것입니다.뭐 책이 워낙 흔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책보다 더 재미있는것 넘 많은 세상이니까요.

근데 무슨말을 하려고 서두가 이리 기냐구요??
제가 예전에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50~70년대 희귀 아동 서적 사진들이 있더군요.아마 이것들은 웬만한 도서관에도 없을 책들이었읍니다.사진을 찍을적에도 부스럭 부수럭 책이 파손될것 같아 참 조심해서 찍었지요.게다가 저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대단히 희귀한 책들이더군요.
시대가 시대다 보니 종이의 질도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을 읽히고 싶다는 당시 아동 소설 작가의 희망과 단 한권의 책이라도 자식들에게 읽혀야 겠다는 당시 어른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앞으로 마이북에 사진을 올릴 예정인데 이 책을 혹 읽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당시의 추억을 느껴보시고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부모,혹은 할아버지세대는 이런 책들도 없어 아주 귀하게 친구끼리 돌려가면서 읽었다고 말씀해 보세요.아마 아아들의 책에 대한 생각이 다소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기대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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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4-02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순오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 자랄 때 읽을거리에 굶주려서 아직도 유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ㅋㅋ
사진 기대할게요~

카스피 2010-04-02 08:59   좋아요 0 | URL
ㅎㅎ 순오기님 감사합니다^^
 

일전에 왜 중고 SF가격이 비싼가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절판된후 재간 가능성이 적은 책들인데다 찾는 사람이 많으면서 가격이 차츰 올라가고 이런 책들이 돌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되지요.알라딘에서도 비싸게 구입하신후 약간+@를 더해 파시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뭐 저역시 읽고 싶다는 욕심에 비싸게 산 책도 수두룩 합니다.
그런데 한번 보고는 안보는 책도 있어서 소장의 가치보다는 다른이들과 교환이나 판매를 해서 다른 책을 사보는 편인데,이번에 헌책을 교환하다 원하시는 책들이 있어서 몇권 제가 산 가격보다 약간 저렴하게 판매한 적이 있지요.SF소설을 처음 접하고 흥미가 있다는 분이어서 옛날생각도 나고 해서 잘 읽으시라고 산 가격보다 싸게 팔았지요.뭐 헌책가지고 장사할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며칠뒤에 제 판 책이 나돌더군요.뭐 워낙 레어한 아이템이라 저도 관심을 가지고 받는데 가격이 넘 높더군요.그래서 판매자 전화번호를 보니 바로 저한테 책을 사가신 분이시더군요.ㅎㅎ 좀 허탈했읍니다.SF독자를 늘리려고 나름 생각해서 판 책인데 바로 제 판매가격에 몇 만원을 더 올려서 판매하시네요.
뭐 판매했으니 그만이지만 이런 것들때문에 SF 중고책값이 팍팍 올라가나 봅니다.책을 책으로 보지 않고 판매로만 보는 현실이 좀 안타깝네요.이분 그책이나 읽으시고 파시는지 모르겠습니다.뭐 저도 그냥 알라딘에서 팍팍 높은 가격에 올려놓아야 될까봐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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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nism 2010-04-0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싼 값에 올라온 희귀 절판본들은 애초에 되팔 의도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저는 무상으로 뿌린 책이 고가에 거래되는 걸 본 적도 있는걸요.

카스피 2010-04-01 13:3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셨군요^^

하이드 2010-04-0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의도를 무색하게 만드는군요.

카스피 2010-04-01 13:32   좋아요 0 | URL
뭐 좋은 의도라고 할것 까지야.....

머큐리 2010-04-0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씁쓸하시겠네요... SF에 순수(?)하게 관심 좀 가지려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말이 위로가 좀 되실라나요??)

카스피 2010-04-01 13:33   좋아요 0 | URL
ㅎㅎ 좀 위로가 되었읍니다.감사합니다^^

lazydevil 2010-04-0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그렇게 하면 진짜 살림살이에 도움될까요?
아무리 희귀해도 십수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카스피 2010-04-01 13:33   좋아요 0 | URL
ㅎㅎ 설마요 십수만원 된다면 제가 먼저 얼른 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