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반려 동물은 바로 개와 고양이일 겁니다.저역시 어려서 고양이와 개를 함께 길렀지요.

근데 같은 반려동물이지만 개와 고양이의 성격은 참 판이하게 다릅니다.개는 보통 주인에게 충성을 바치는 반면 고양이는 자기 멋대로인 경우가 많은 편이죠.그래선지 개는 3일만 길러주면 3년이 지나도 주인을 알아본다고 하지만 고양이는 3년을 길러주어도 3일만 못보면 주인 얼굴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저 역시도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길렀지만 개는 집밖으로 탈출해 마을을 뛰어 돌아다녀도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지만 고양이는 한번 나가면 며칠씩 집을 비우더니 결국에는 집에 안돌아오더라구요ㅡ.

 

참 개와 고양이의 마음속은 알다가도 모르겠는데 그런 제 마음에 딱드는 사진 한징이 있군요.

 

ㅎㅎ 정말 개와 고양이의 속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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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2-07-14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영어공부합니다.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 도도함이 좋다네요.저는 개나 고양이나 다 좋아합니다.

카스피 2012-07-15 21:18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고양이의 그런 면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개가 더 좋아용^^

프레이야 2012-07-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난 비교네요. 난 신일 거야!!, 라고 생각하는 고양이,
얄밉지만 그게 매력이기도 하고요. ㅎㅎ

카스피 2012-07-15 21:18   좋아요 0 | URL
ㅎㅎ 그게 고양이의 매력이긴 하지요^^
 

ㅎㅎ 여름 정기 세일이란 문구는 사실 백화점이나 의류매장에서 자주 보던 것입니다.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알라딘에 떠있는 분홍색의 여름 정기 세일 배너는 상당히 특이하고 좀 이상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알라딘이 백화점도 아닌데 정기 세일이라니 좀 거시기한 생각이 듭니다.그러면서 요즘 백화점이 경기 불황이라 장사가 안되서 여름 세일 기간을 늘린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알라딘도 장사가 안되서 이런 문구를 붙이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작년에는 이런 여름 세일이란 문구를 본 기억이 없어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혹 놀러다니느라 나만 못봤나????

 

참고로 알라딘에서 여름 세일이란 문구를 내걸었는데 전에 의류 회사에 다니던 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세일과 가격 인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하더군요.세일은 세일 기간이 정해져 있고 전체대비 일정 규모 이상의 세일 품목과 세일율을 고지해야되며 세일 기간이 지나면 가격을 환원해야 되지만 가격 인하는 몇 개 한정이라도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 인하된 시점부터 차후 가격 환원없이 주욱 판매해도 무방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면에서 알라딘의 여름 세일을 보면 기간이 7/10~22까지 정해져 있고 일정규모 이상의 도서를 50%로 인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잘 조사를 하고 시작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처음 세일을 하면 이런 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말이죠.



사실 알라딘은 많은 책들이 사시사철 세일을 진행하므로 굳이 여름 정기 세일이란 문구를 달 필요가 없단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마케팅의 시대이니 여름 정기 세일이란 문구 같은 것을 다는것도 신선하단 생각이 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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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고물컴의 반항과 무덥고 눅눅한 날씨 탓인지 알라딘 서재에 잘 들어가지도 못하거니-가끔씩 삼성몰이나 애플샵에서 타블렛을 보면 들어오긴 하지요^^- 들어와도 글을 쓸 기력이 없네요ㅡ.

그래선지 자주 글을 올려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7월달에 들어서보니 어제까지 달랑 1개의 글을 올렸군요^^;;;;

 

제 서재의 방문자수를 보면서 항상 궁금한 점이 제 즐찾은 뛰어넘는 분들이 어디서 오나 하는 점입니다.즐찾하신 분들이 일부는 알라딘 서재를 떠난분도 계신 것 같고 새로운 글쓰기도 하지 않았으니 알라디너들이 알라딘 서재의 New를 보시고 찾을리도 만무하니까요.개다가 요즘은 논란의 글도 없으니 뭐 외부에서 일부러 찾아올 리도 만무하고 말이죠.뭐 가끔씩은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으로 보아 외부에서도 찾아오시는 것 같긴 같습니다.

 

알라딘에서도 개별적으로 누가 찾아왔나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니-뭐 대형 포털에서 로그인을 안해도 어디 블로그에서 왔는지 알수 있는 것 같더군요-,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알라딘에서 몇 명,외부에서 몇 명이 방문했는지 정도는 알게 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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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SF소설가 론 허드슨은 어떤 관계일까요?

톰 크루즈가 론 허드슨의 원작 영화에 출연했다고 대답하시는 분이 계시면 아마 SF소설이나 영화에 흥미가 계신 분들일 겁니다.그런데 아쉽게도 론 허드슨의 작품인 배틀필드에 출연한 유명한 영화배우는 톰 크루즈가 아니라 존 트라불타 입니다.

<원작에 비해 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배틀필드.존 트라불타가 사이언톨로지 교도여서 영화에 출연했다고 하지요^^>
 

아무튼 요즘 해외 연예계의 핫 이슈는 바로 톰 크루즈와 케이트 홈즈의 이혼 소송이죠.헐리우드의 대표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이 이혼소송에 관련된 이유중의 하나로 외신들은 바로 톰 크루즈의 종교를 들고 있습니다.

<단란하던 톰,케이트,수리의 가족 사진.물론 이때도 홈즈는 킬힐을 신어서 톰에게 굴욕을 안겨주고 있네요^^>
 

톰 크루즈가 믿는 종교는 바로 사이언톨로지란 종교입니다.처음 들어보는 종교라구요.맞습니다,사이언톨로지란 종교는 사실 생긴지 얼마 안된 종교라고 할수 있죠.

시이언톨로지는 원래 SF 소설가인 론 허버드가 주창한 심리요법 다이어네틱스(Dianetics:해로운 심상을 제거함으로써 몸의 증상을 치료하고자 하는 심리요법)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 인간이영적 존재이며 오디팅을 통해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사이언톨로지의 목표는 사람들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중독 등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나 다른 종교와 달리 신()같은 초월적 존재를 상정하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

사이엔톨로지에서는 물질·공간·시간으로 이루어진 물리적 우주세계 속에서의 '테탄'(thetan:정신·생명 에너지)이라고 불리우는 영혼이 인간의 본질이며 이를 포함한 고도로 조직화된 믿음체계가 있다고 믿으며 또한 인간이 죽으며 테탄은 새로운 육체를 찾아나서 탄생하는 아이들의 속으로 들어간다는 영혼윤회까지 믿는다고 합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미국에서 탄생해 영국들 몇 개국에 교회가 세워졌는데 과학적 주장이나 종교적 교리, 추종자들에게 지나친 경제적 부담을 요구하는 점 등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자주 비판을 받았지만 톰 크루즈를 비록한 헐리웃 유명 배우들이 교인인것으로 유명하지요.

.

[종교기획]작가 L. 론 하버드가 창시한 사이언톨로지교


SF
소설가인 론 허버드가 창시한 사이언톨로지는 사실 과학+종교가 결합한 마치 SF소설속에서나 나옴직한 종교관이어서 창시자인 론 허버드가 살이 있을때까지만 해도 그닥 커다란 교세를 떨치지 못했다고 하는데 헐리우드의 유명인사-월트 디지니, 그레타 가르보, 어네스트 해밍웨이, 마릴린 디트리쉬 등등-를 교인으로 두고 싶어했던 론 허버드의 열망은 그의 생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사후 많은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탐 크루즈,존 트라볼타, 제니퍼 로페즈, 윌 스미스, 실베스타 스탤론등등-이 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sf작가이면서 후에 사이언톨로지 교를 창시한 론 허버드>
 

아무튼 당초 SF소설가고 유명해던 그의 명성도 사이언톨로지교를 창설하면서 많이 퇴색하여 SF소설계에서도 배척당했다고 하는데 그래선지 국내에서도 론 허버드의 작품은 그닥 많이 번역되질 않았습니다.알라딘만 하더라도 론 허버드의 작품은 외서가 468권이니 소개되고 있지만 국내 번역본은 단 24권밖에 없네요.뭐 그중에는 동일 소설이 재번역된 경우도 있고 사이언톨로지교에 대한 책도 있어 실제 SF소설을 몇권 안됩니다.

                      

혹 톰 크루주의 이혼 소식을 듣고 사이언톨로지가 궁금하시다면 먼저 론 허버드의 작품을 읽어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그가 소설속에서 창조했던 내용들이 아마도 사이언톨로지의 교리에 많이 첨가되었을 터이니까요.

서로 상극이라고 할 수 있는 종교와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퓨전종교인 사이언톨로지는 아마 SF소설가인 론 허버드가 아니면 창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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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2-07-09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윌 스미스도 이 종교(?)의 교인이었나 보네요.

카스피 2012-07-09 18:27   좋아요 0 | URL
넵,많은 헐리우드 유명배우들이 알게 모르게 사이언톨로지 교인들이 많은데 그래서 이 종교의 교세가 많이 확장되었다고 하더군요^^

마녀고양이 2012-07-0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관계를 알고 있었습니다! 아하하, 이벤트였으면 좋았을걸! ^^
사실 가쉽을 하두 좋아해서, 이미 톰 크루즈와 케이트, 수리 이혼 관련 기사를 훑었어요.
ㅠㅠ, 그런데 저는 케이티 홈즈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이가
전류 흐르는 봉을 잡고 입교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카스피 2012-07-10 00:32   좋아요 0 | URL
ㅎㅎ 마고님 밤늦게... 잠을 안주시무시봐요^^
그나저나 전류 흐르는 봉은 위에 장치기 개량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페크pek0501 2012-07-11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녀관계에서 종교의 일치를 이루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더군요.
제 주위에도 종교 때문에 헤어진 커플이 있었어요. 안타까운 일이지요.

종교와 과학이 결합된 새로운 퓨전종교인 사이언톨로지... 궁금해지는데요. 신문에서 보니까
사이언톨로지측에선 두 사람의 이혼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했다던데요.

진실이 궁금해지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4 2012-07-2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중국 도심 상가 앞에서 대낮에 여자한테 약먹이고
몸도 못겨누는 여자 옷벗기고 가슴애무하는데
지나가는 중국인들 말리긴커녕 일상인것처럼
쳐다보지도 않네요;;
진짜 충격적이네요 ㅠ_ㅠ..
관련영상링크입니당
http://blog.naver.com/wkdwlqhd1/90147896361
보고 경각심을 가지고 여성분들
중국 여행이나 유학가시면 절대 혼자 다니지마세요 ㅠ_ㅠ

qwer 2012-10-20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ㅁㅁㅁㅁtv라고
그냥 취미로 방송놀이하는 곳인데..

여bj 너무 안쓰럽네요
부모님은 알고나있으려나-_-
매니저랑 그외 관계있는애들이
못찍게 막을려고 의심가는애들
강퇴하고 해도 안되죠

이거 찍을려고 작정한 사람이
몇명인데
제블로그 인데요
스샷먼저 보세요;;
http://dok.do/ecpx5R

(아프리카아는사람만요)























 

한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만삭 의사 부인 살인사건의 용의자였던 남편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0년의 원심을 깨고 다시 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만삭 의사부인 사망' 미스테리로 남을까?

대법원은 정황상 의심스러운 점은 있지만 살인을 인정하려면 더 객관적 증거와 치밀한 검증이 뒷받침 되야 한다는점을 재 확인한 것이죠.

사실 그간 TV에 방송된 것만을 보면 의사 남편이 범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대법원은 살인죄의 경우 더 객관적인 증거를 갖출것을 요구한 것 같습니다.문제는 아직까지 경찰의 초등 수사와 CSI식의 법의학이 미비한 경우가 많아 법의학적 지식이 높은 범인의 경우 증거를 찾기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이런 판결이 계속 난다면 이젠 경찰도 좀더 정밀하게 초등수사를 하고 법의학 방면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보면서 또한번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생각나는데 용의자인 남편은 해외의 유명 법의학자까지 동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1~2심에서 외국 법의학자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대법원에선 결국 의사와 해외 법의학자의 주장에 일부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물론 의사 남편이 억울한 누명을 썼을수도 있지만,이 사건을 보면 만일 의사 남편이 의사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어서 유명 변호사와 해외 유명 법의학자를 초빙한 돈이 없었더라면 과연 이사건이 대법원에서 다시 고법으로 되돌아 갈수 있었을지 궁금해 집니다.아마도 법의학적 소견에 대한 진실 공방을 할 이론적 토대가 없어 결국은 원심이 확정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죄의 유무를 떠나서 적어도 수중에 돈이 있어야-유능한 변호사를 고용- 죄가 있다면 죄의 형량을 줄이거나 죄가 없다면 억울하게 옥살이를 면할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튼 이 사건을 보면서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쓰지 않으려면 수중에 돈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절실히 꺠달았습니다.

 

국내나 해외 모두 살인죄 같은 경우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객관적인 물적 증거없이 정황상 증거만으로 실형을 선고하지 않습니다.그러것은 보통 추리소설등에나 나오는 이야기죠.

혹 그런책을 읽고 싶다면 아래 책을 읽으세요

 











상당히 재미있는 추리 소설이니 한 여름 더위를 식힐수 있을 겁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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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2-06-2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광고를 보니 꽤 오래전 책이군요.저는 정말 잔인무도한 장면이 난무하는 소설을 한번 써보고 싶어요.

카스피 2012-06-30 14:44   좋아요 0 | URL
1950년대 나온 작품인데 이작가의 국내에 번역된 3권의 책은 읽을만 함니다^^

차트랑 2012-07-06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주일 씩이나 서재를 비우시다니 ㅠ.ㅠ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ㅠ.ㅠ

카스피 2012-07-08 12:45   좋아요 0 | URL
ㅎㅎ 컴이 고장이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