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죠.오전에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 법요식이 있었는데 대통령을 필두로 여러 정치인과 스님들 그리고 사대부중들이 모두 와 계셨지요.

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제 친척분이 바로 법요식 생방송에 나오시더군요.불지이시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봉사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불자분이신데 TV방송에,물론 스쳐가듯 나오셨지만 그것도 두번이나 나오시는 걸 보니 무척 신기하네요.


아무튼 친인척분들중에 TV에 나오시는 분은 처음 보게 되니 참 신기방기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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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이 야심한 밤에 누가 괴성을 자꾸 지르고 있네요.예전에는 집앞에 술집이 있어 새벽에도 술쳐벅고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소리가 있어 잠을 종종 깨곧 했는데 민원탓인지 술집이 없어진 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 시각에 소리를 지르는지 잘 모르겠네요.그 덕분에 잠이 깨서 알리딘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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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5-15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_-; 잠이 깨실 정도의 괴성이라니 도대체 누군가요 @_@;;;

카스피 2024-05-16 01:09   좋아요 1 | URL
글쎄 말입니다.주변에 술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다손치더라도 주택가다 보니 새벽 2시면 모두 가게가 문을 닫았을 시간인데 어디서 고성방가를 하는지 당최 알수가 없더군요^^;;;
 

오늘 집 앞 사거리에 잠시 일이 있어 나갔다가 한바터면 대형사고를 목격 할 뻔 했습니다.사설 앰블런스 하나가 경광등을 울리면서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마구 달리다가 한바터면 제대로 신호받고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쳐 큰 사고가 날뻔 했지요.


사설 응급차의 난폭운전의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사설 응급차들이 경광등을 울리며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부지기수고 버스 전용차선으로 마구 끼어드는데도 어디하나 단속하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사설 응급차가 경광등을 키고 연예인을 탑승시킨 행위라든가 마찬가지로 경광등을 키고 달려 양보해주시 카페앞에 세워놓고 아잉스커피 한잔을 때린 사실등이 뉴스에 나올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사설 응급차와 119응급차를 모두 이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119응급차의 경우 제가 다쳐서 이용한 경우도 있고 또 집안 어른이 다치셔서 이용한 경우가 있습니다.그런데 두 경우 모두 환자의 상태가 시각을 다투는 위험한 상태가 아니단보니 119 응급차는 경광등도 안울리고 교통신호와 법규를 잘 지키시면서 병원 응급실로 가시더군요.

그런데 사설 응급차의 경우 친척어른을 종합 병원으로 이소하기 위해 2차병원에서 불렀는데 상태가 생명의 위험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경광등을 올리면서 교통신호를 마구 무시하고 대달려서 솔직히 교통사고가 나서 환자가 더 큰 일을 당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이건 제가 이용한 사설 응급차의 경우 모두 같았던것 같아요.

나중에 가면서 응급차 운전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사설 응급차는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며 차량가격(응급장비포함 대략 7천이상)과 구급요원 1명을 필히 고용해야 하는등 재정적 부담이 커서 10km애 6만원을 받지만  경광등을 키고 교통법규를 어기면서 마구 달려 시간을 단축해야 다른 콜을 받을 수 있다고 털어놓으시더군요.


이처럼 일부 사설 응급차의 이런 행위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응급차를 좋은 눈으로 보지 않아서 몇년전 교통사고 당시 응급차 기사와 택시운전수가 다투다가 진짜 위급한 환자가 죽는 사고가 나가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설 응급차의 이런 불법 운전행위를 철저히 단속해야 진짜 위급한 환자를 운송하는 응급차를 많은 운전자가 도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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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는 난 기온이 여름 날씨인 27~8도에 육박해 반팔을 입어도 땀이 줄줄 났었는데 어제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나 갑자기 기온이 급감해 버렸습니다.

더위가 너무 일찍 찾아와서 반팔을 모두 끄내고 긴팔이나 점퍼등은 박스에 넣고 테이프로 패킹해서 한데 모아났는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니 할 수 없이 박스를 다시 뜯어 긴팔을 꺼내옿았네요.


중국도 100년만의 장마가 왔다가 얼마전까지 난리였는데 올 여름 우리나라도 기상이변의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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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작은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시골로 문상을 간 적이 있습니다.코로나가 해제전이라 관혼상제가 제약을 받다보니 장례식에 많은 손님들이 오지 못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상객들은 대부분 친척들인데 시골이다보니 서울에서 보기 ㅎ미든 먼 촌수의 친척들까지 모두 모였습니다.요즘은 사촌간도 왕래가 없는 집안이 많다보니 먼 친척들은 그냥 안면만 있을 정도죠.그때 안면이 있던 오촌 아저씨도 오셨는데 그때 숙모님하고 육촌 여동생,남동생과도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그때 숙모님은 육촌 여동생이 선균관대학에 입학했다고 엄청 자랑스러워하시더군요.아마 그쪽에선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사람이 처음이어서 더욱 자랑스러웠나 봅니다.그때 숙모님은 여동생이 서울에 가면 자취를 해야하는데 혼자 보낼수 없으니 자신도 같이 올라가겠단 말씀을 하시더군요.그러면서 서울고 올라가면 여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하지만 눈이 안좋아 거의 외부출입을 하지 못하다보니 만나질 못했네요.


그런데 그제 일이 있어 오촌 아저씨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안부를 여쭈면서 여동생은 서울에 잘 지내냐고 물어보니 숙모가 남동생(현재 고등학생인데 서울로 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 여동생과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아저씨는 시골에 자그마한 사업체를 혼자 하시기에 같이 올라갈수가 없어 따로 혼자 자취하고 게신다고 합니다.

사실 여동생의 실력이면 지역 국립대도 갈 수 있지만 이제는 지방에서도 무조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을 보낸다고 합니다.따로 살다보니 등록금과 생활비등을 보내줘야되서 경제적으로 무리가 많이되지만 숙모님이 원하셔서 힘들지만 그렇게 하신다고 하시네요.


옛말에 말은 제주에 사람은 서울에 보낸다고 했느네 지금은 무조건 다 서울로 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지방에 대학 졸업생들이 가고싶은 회사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그러다보니 지방은 게속 젊은 층이 수도권으로 빠져 지방이 소멸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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